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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궁금한 점요.

bㅠ.ㅠ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6-07-07 16:26:09
1. 베개 커버는 세탁을 자주 하는데요.
  
  베개 속은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겟어요. ^^;

   얼룩도 있고 또 위생상 안좋을거 같은데

  세탁기로 돌리면 푹 꺼질거 같고.

  베개 속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베개 속만 사다가 커버 씌워서 사용하시는지.

  베개 속만 따로 팔긴 할까요? ^^;



2. 결혼한지 반년이 지나다보니까 시댁 식구들 생일도

   거치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시부모님 생신은 안지났구요.

   아가씨 생일때는 명절 뒤여서 내려 간 김에

   축하해 줬었구요.

   제 생일은 시댁 그 누구도 전화 한통, 문자 하나 보내지 않았어요.

   생일 한 참 지나고 나서 남편이 시어머니와의 통화 도중에

   제 생일이 지났다는 얘기 하고서 시어머니가 그때 한번 전화

   주신게 전부였어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곧 도련님 생일이 돌아와요.  아직 20대 중반이구요.

   몇번 볼 시간도 없었고  도련님도 별로 사근사근 그런편이 아니라

   말도 없고  좀 그래요.

  명절때도 식구끼리 별로 잼있게 놀지도 않구요.

  근데 생일때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나 문자 해야하는지..

  전 좀 어렵고 제가 한다고 해도 도련님 별로 반응도 없을건 뻔하고.

  ^^;

이럴땐 어떤게 좋은건가 싶어서요.
  
  웃긴게..남자들은 결혼 전에 그런거 잘 안챙기잖아요.

  부모님 생신이야 챙긴다쳐도 형제들 생일에 전화도 잘 안하던데

  결혼해서도 크게 변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제가 막 일일이

  챙겨서 전화하라고 하기에도 참 이상하고...

  어떠세요?
IP : 211.226.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7 4:31 PM (211.179.xxx.232)

    1번. 배게 솜은 침구 파는데 가면 다 따로 팔구요, 저는 찝찝해서 그냥 세탁기에 돌려서 씁니다.
    솜이니 헹굼 한번 더 추가해서 하구요.

    2번. 저같은면 그냥 모른척 하겠네요. 보통 생일이나 기념일은 시댁에서 쭉 해왔던대로 하는게 제일 무난하다는 생각이거든요. 원래 그런걸 챙기는 문화였으면 같이 챙겨주고, 그렇지 않았으면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게 나중에도 편하더군요.

  • 2. 원글이
    '06.7.7 4:38 PM (211.226.xxx.48)

    아~~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배게 솜은 세탁해서 쓰다가 도저히 안돼겠으면 그때 사야겠어요.^^
    .생일은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참 웃긴게 몇십년을 그렇게 해왔으면서
    왜 며느리가 들어오면 은근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물론 시부모님이 직접적으로 그런다는 건 아니구요 (속으로야 어떠실지 몰라도. ^^;)
    보통이 그렇잖아요. 또 남편들이 결혼전에 자기는 안챙겼으면서
    결혼하면 와이프가 챙겨주길 바라고.. 참 애매하고 웃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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