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 가지 궁금한 점요.

bㅠ.ㅠ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6-07-07 16:26:09
1. 베개 커버는 세탁을 자주 하는데요.
  
  베개 속은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겟어요. ^^;

   얼룩도 있고 또 위생상 안좋을거 같은데

  세탁기로 돌리면 푹 꺼질거 같고.

  베개 속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베개 속만 사다가 커버 씌워서 사용하시는지.

  베개 속만 따로 팔긴 할까요? ^^;



2. 결혼한지 반년이 지나다보니까 시댁 식구들 생일도

   거치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시부모님 생신은 안지났구요.

   아가씨 생일때는 명절 뒤여서 내려 간 김에

   축하해 줬었구요.

   제 생일은 시댁 그 누구도 전화 한통, 문자 하나 보내지 않았어요.

   생일 한 참 지나고 나서 남편이 시어머니와의 통화 도중에

   제 생일이 지났다는 얘기 하고서 시어머니가 그때 한번 전화

   주신게 전부였어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곧 도련님 생일이 돌아와요.  아직 20대 중반이구요.

   몇번 볼 시간도 없었고  도련님도 별로 사근사근 그런편이 아니라

   말도 없고  좀 그래요.

  명절때도 식구끼리 별로 잼있게 놀지도 않구요.

  근데 생일때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나 문자 해야하는지..

  전 좀 어렵고 제가 한다고 해도 도련님 별로 반응도 없을건 뻔하고.

  ^^;

이럴땐 어떤게 좋은건가 싶어서요.
  
  웃긴게..남자들은 결혼 전에 그런거 잘 안챙기잖아요.

  부모님 생신이야 챙긴다쳐도 형제들 생일에 전화도 잘 안하던데

  결혼해서도 크게 변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제가 막 일일이

  챙겨서 전화하라고 하기에도 참 이상하고...

  어떠세요?
IP : 211.226.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7 4:31 PM (211.179.xxx.232)

    1번. 배게 솜은 침구 파는데 가면 다 따로 팔구요, 저는 찝찝해서 그냥 세탁기에 돌려서 씁니다.
    솜이니 헹굼 한번 더 추가해서 하구요.

    2번. 저같은면 그냥 모른척 하겠네요. 보통 생일이나 기념일은 시댁에서 쭉 해왔던대로 하는게 제일 무난하다는 생각이거든요. 원래 그런걸 챙기는 문화였으면 같이 챙겨주고, 그렇지 않았으면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게 나중에도 편하더군요.

  • 2. 원글이
    '06.7.7 4:38 PM (211.226.xxx.48)

    아~~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배게 솜은 세탁해서 쓰다가 도저히 안돼겠으면 그때 사야겠어요.^^
    .생일은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참 웃긴게 몇십년을 그렇게 해왔으면서
    왜 며느리가 들어오면 은근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물론 시부모님이 직접적으로 그런다는 건 아니구요 (속으로야 어떠실지 몰라도. ^^;)
    보통이 그렇잖아요. 또 남편들이 결혼전에 자기는 안챙겼으면서
    결혼하면 와이프가 챙겨주길 바라고.. 참 애매하고 웃기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