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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어쩌면 좋을까요...ㅡㅜ(지웠습니다.)

나쁜 딸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06-07-07 15:46:09
답글 주신 님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82에 사람이 너무 많아...혹시라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글 지웁니다.

답글 달았는데 원글 지웠다고 섭섭해하지 마시구요. 이해해주세요.

우울한 마음 위로해주시고 다독거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IP : 58.238.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7 3:51 PM (203.229.xxx.118)

    글 읽는 제가 다 너무 속상하네요.
    아이고...토닥토닥....

  • 2. ..........
    '06.7.7 3:59 PM (210.94.xxx.51)

    나쁜 딸 아니세요....
    님의 글두에 어떤 사연이 더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사연이 있더라도 나쁜 딸 아니세요..

  • 3. 휴~
    '06.7.7 4:00 PM (58.226.xxx.34)

    정말! 대책이 안서는 어머니를 두셨네요. 글 읽는 제가 더 답답하네요.
    저라도 위로해 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
    그래도 좋은마음으로 대해 주시고 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죠?

  • 4. ..
    '06.7.7 4:03 PM (61.84.xxx.248)

    도데체 왜 나쁜딸이라고 생각하시는지...착한여자 컴플렉스 있으세요....??
    나쁜딸아니에요 어머니가 자식복이 많으시네요
    딱하신분입니다
    기본적인도리만하세요 마음이 더이상상처받지않게.
    어머니 그러구 사시는건 당신이 그렇게 선택하신겁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실것도 없고 안됐다하실것도 없어요

  • 5. 힘내세요
    '06.7.7 4:04 PM (220.74.xxx.117)

    용기을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 6. .
    '06.7.7 4:05 PM (218.238.xxx.14)

    읽는 저도 답답한데...본인은 오죽하실까 싶어...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때문에...딱 끊을수도 없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오빠들은 어떤가요?? 별수없겠지요...더구나 새언니분들도 계시고 할테니..
    나아주신 부모님...참 감사한존재인거 아는데...
    에효...어른스럽지못하신분들이 가끔 계셔셔 자싣르 애를 태우시네요...
    그런데요...이제 좀 맘을 가볍게 해보세요...
    친정은 친정 나는나...
    아버님 식사는 제대로 챙겨드리는지 의심스럽지만...
    계속 어머님 응석?받아줘봐야 좋은소리 듣는것도 아니고...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운내세요....나쁜딸 아니세요...

  • 7. 속터져
    '06.7.7 4:12 PM (221.138.xxx.252)

    아이구야...
    원글님은 정말정말 착한딸이고, 친정엄마가 나쁜 엄마입니다..

  • 8. ``
    '06.7.7 4:13 PM (211.196.xxx.229)

    윗 분 말에 올인 !!!
    화투에 미치신 분이나 어떤 종교에 미치신 분이나 이미 마음이 떠났으므로 보통 사람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신적인 질환이 깊은 겁니다.

  • 9. 도박에 빠진
    '06.7.7 4:19 PM (222.109.xxx.133)

    사람은 가정, 자식 다 내버리더라도 밑바닥을 보이던데요.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도박중독인 여자가 남편 사별후 꽤 있던 재산 도박으로 완전 탕진해 대학 다니던 자식까지 중퇴하게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식당일 입주가정부 전전하면서도 계속 도박은 합니다. 진짜 무서운 도박중독입니다.

  • 10. ,,,
    '06.7.7 4:35 PM (218.37.xxx.41)

    낳아줬다고해서 무조건 참고 감사해랴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그런모습 자주보면
    남편분도 님을 무시할수도 있어요,
    저라면,,,
    조심스럽지만
    적당한거리보다 더 먼거리를 두고 살겠어요..

  • 11. 저도...
    '06.7.7 4:39 PM (220.90.xxx.19)

    그 비슷끄므리....엄마였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후회 되더라구요.
    좀 더 잘 해 드렸어야 했는데...하구요.
    빨리 돌아 가셨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던 때도 잠시 있었지만
    어찌나 후회 되는지요.
    그래도 엄마 살아 계실때가 더 좋습니다.
    돌아가시고 나니 잘못해드린일만 떠 올라서
    후회도 많이 되고 보고싶기도 하고....

  • 12. ...
    '06.7.7 4:40 PM (24.82.xxx.225)

    착한 딸 아니구요
    바보같은 딸이에요
    그런 엄마는 대접 받을 자격 없어요

  • 13. 원글 쓴 이
    '06.7.7 4:51 PM (58.238.xxx.65)

    입니다...

    착한여자 컴플렉스...그런거 아니에요..저 성격 못됐어요.
    제가 착해서..엄마 한테 해대지 못하는게 아니라
    아빠 생각해서...죠..
    아빠한테 그 화살 돌아갈까...
    혹시라도 '나 없는 동안 애를 어떻게 구워삶았길래 애가 저러냐..'머 이러실까봐
    지금도...아빠 식사 물론 제대로 안 챙겨주시고 은근히 대놓고 무시하시고..그러시는데
    괜히 제가 하고싶은 말 다 해댔다가 아빠한테 그 화가 돌아갈까봐 그래서 못하는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 14. 그러니까
    '06.7.7 4:58 PM (125.181.xxx.221)

    더 해대야지요.
    우는아이에게 젖 더 준다는 말... 모르세요?
    자꾸 뭐라고 해야..아빠한테 그나마 밥이라도 챙겨주는거예요..지겨워서라도..
    어설프게 징징거리면 얕잡아봐서..안하고요.
    따끔하게 똑뿌러지게 해야 된다니까요.

    그래서..계속 아무말 안하고 계시면..아버님만 더 천덕꾸러기 신세됩니다.
    아무리 열효자보다..악처 하나가 낫다고 하지만.
    그 악처가....효자덕분에..사람좀 돼면 더 낫겠죠...

  • 15. ㅉㅉ
    '06.7.7 5:03 PM (211.224.xxx.159)

    가슴이 터질거 같습니다.
    원글님 착한여자 컴플렉스 맞으셔요
    아버님보다 님을 먼저 생각하세요 님이 행복하셔야 아버님도 행복하세요

  • 16. ..
    '06.7.7 5:14 PM (58.73.xxx.95)

    글 읽는내내 속이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네요
    원글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전 저런 부모라면, 차라리 부모없는 고아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저같으면요...
    엄마는 걍 없는셈치고, 화를 내든 뭘하든 완전 무시하고
    아버지만 자주 들여다보고,챙겨드리면서 지내겠어요
    전 성격이 좀 앙칼져서, 아무리 엄마라도 저 정도라면
    절대 참고, 또 참고 못할거 같으네요 -_-
    무작정 참는다고 사람이 달라질거 같지도 않구요

  • 17. ....
    '06.7.7 6:05 PM (221.165.xxx.37)

    125.181.114. 글에 동감이예요. 절대 그분 안변해요...걱정돼는것은 이런일이 살면서 약점으로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경우까지도 와요.부부가 맨날좋기만 한것은 아니거든요.....
    무관심이 조금은 처방이 될까요...

  • 18. 고백
    '06.7.7 6:28 PM (222.117.xxx.119)

    제 어머니도 같은 유형 이십니다..
    행위는 틀릴지 몰라도 마인드는 똑 같네요..
    근데 문제는 살다보니 제가 제 자식에게 비슷하게 하고 있더라는.....
    가끔 소스라치게 놀라요..
    그래서 저는 제가 징그러워요..
    고치려 애는 쓰고 있는데....타고난것도 있는지..제가 모성이 부족하다 생각들때가 많아요..
    아이가 안쓰러운것 보다 저 자존심 상하는게 더 견디기 힘들고..내가 화고 싶은일...아이땜에 못하게 되면 아이에게 화가 나지요..
    아이 시험날 아침에도 제가 맘에 안드는 일있으면 반쯤 죽여서 애를 학교 보내고 뒤늦게 알아차리고 미안해 하고..
    내배고파야 밥먹을 생각하고...
    후회는 많이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절 어떻게 기억할까 무서워서...
    전 엄마가 좋게기억되지 않거든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아직 늦지 않았으리라 믿고 또 노력 해야겠습니다..

  • 19. 맘 아픈소리지만
    '06.7.7 8:31 PM (218.238.xxx.77)

    일단, 도박은 정신병입니다.
    님 어머님 변하지 않으실거구 돌아가셔야 끝나는 일이예요.
    맞아요, 님도 이미 짐작하고 계시지요?
    아마도 아버님 먼저 돌아가실 겁니다, 홧병으로...ㅠ.ㅜ
    아버님 손에서 돈 타 쓰도록 하세요.
    자식들 모두 악역을 맡으셔야해요.
    어머님에게는 돈 한푼도 주지 마시구 아버님에게 드리세요.
    그리고 소소한 일상용품에서부터 공공요금까지 아버지가 관리하시구요.
    밥, 반찬하는 것도 아버님이 하시도록 하세요.
    원글님이나 아버님이 어머님에게 조금이라도 기대를 하게되면
    어머님에게 끌려다니게 되실거구
    님 어머님은 그걸 악용하실거예요.
    도박은 병이구, 모든 병이 말기에 다른 합병증이 오듯이 도박도 마지막에 합병증이 옵니다.
    제일 심한 합병증은 인간성이 황폐해진다는 거죠...
    욕설에 거짓말에 아주 가증스런 인간으로 변해갑니다.
    본인의 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경제도 거덜나지요.
    말려들어가면 주변인들도 말도 못하게 괴롭습니다.
    본인이 건강상 도저히 화투를 잡을수 없을때까지 할 겁니다.
    건강이 악화되서 돌아가실날 받아놓기 전까지는 하실거구
    그 쯤되면 화투를 안하셔도 화투를 하실때 보다 더 괴로운 존재가 되어있을 겁니다.
    화투판이라는 곳이 그야말로 온갖 저질 인간들의 집합소인지라
    정신 멀쩡했던 사람도 그 바닥에서 몇년 구르면 정말 인간말종에 이상한 정신병자되고 맙니다.
    보통 정상인 주변인들과 절대로 어울릴수 없는 사람이 되는데....아버님이 그때까지 버티시지 못합니다.
    원래 정신병도 전염(?)이 되거든요.
    옆에 있으면 나중에는 옆사람도 정신이 이상해지고 같이 피폐해집니다.
    엄마에게 자꾸 속다보면 아버지도 이상해지신다 이 말씀입니다.
    남편에게 자꾸 속았던 여자가 의부증 되듯이요.
    아버님하고 어머님하고 같이 안 사시는게 좋아요.
    어머님 돈도 드리지 마시구요.
    어머님도 혼자서 사셨듯이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나중에 정말 돌아가시게 될 때 노인병원에라도 보내드릴 돈 모으시는게 나을거예요.
    우리 엄마 나중에 돌아가시기 전에 그러십디다.
    넌 절대로 화투치지 말라구, 화투에 미치면 화투 이외의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구
    남편도 자식도 그 어느 것도 화투 이외의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어진다고
    그야말로 인간말종이 되는거라고...
    한 번 미치면 빠져나올수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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