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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시댁에 감사드릴 것" 읽고..
뭐 보내주시고 안부전화 드릴때 어떻다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시부모님들과 같이 사시는 분들은 시댁에 뭘 감사드리고 싶으세요.
저는 시부모님들과 같이 사는데, 아이 봐주시는거 말고는 별로 생각나는게 없거든요.
혹 제가 뭘 놓치고 있나해서요.
1. 맞아요.
'06.7.7 1:39 PM (219.240.xxx.201)저도 그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저 결혼하고 14년째
시부모님 참 좋으신 분들이다..난 복도 많지 합니다만..
결혼하고 13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만 저희집에서 20일 정도 지내셨는데
저 변비걸리고 남편 쉬는날엔 어머님 모시고 놀러가라 했습니다.
저 혼자 집에 있겠다구요.
그후로는 모시는 며느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요.2. 맞아요.
'06.7.7 1:56 PM (210.222.xxx.41)저도 5년 모시다가 분가했어요.
허리아파서 아이들은 못봐주셔서 놀러다니시고 찬밥은 전에 지겹게 드셔서 못드시고....
분가하는날엔 저희보고 얹혀 살았다고 하시더군요.
둘째지만 남편이 엄마 혼자 계신게 안타깝다길래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도요.
우야등등 모시고 사는 자식 그중에서도 며느리가 최고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랫글 안읽어봤는데 이제 읽으러갑니다.^^3. 저
'06.7.7 2:01 PM (210.92.xxx.102)모시고 삽니다.
남편 아주 애먹입니다.
시어머니 같이 욕해주십니다.
남자들은 여자만 고생 시킨다고
그럴땐 같은 여자로 우리 어머니 지나온 세월이 불쌍하고 고맙고 그럽니다.4. 며눌
'06.7.7 2:07 PM (211.117.xxx.80)13년쨰 시댁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
글쎄..시어른들도 같이사는 며느리가 최고라고 생각하실까요?
어쩌다 내려오는 동기간들은 아주 안쓰러워 절절매시고 뭐 하나라도 더 싸주려하시고..
보내면서도 못해준것 같다며 가슴아파하시고..
같이사는 자식들은 당연히 그리하는건줄 아시던데요?
난,뭘 감사드려야하나..??
아!! 50가까워오는 시누님 김치 담가서 택배로 보내시면서 덤으로 집에 깁치도 담그시는거?ㅎㅎㅎ
제가 어쩌다 이리 까칠해졌는지..@@;;5. 큰형님이
'06.7.7 2:07 PM (59.7.xxx.239)부모님과 함께 사십니다
물론 두분 고부간갈등 있으시구요
전 어머님게 말씀드립니다
가끔 얼굴 들이미는 며느리보다는 같이 사는 형님이 젤 좋으신거라고...
저희야 가끔 얼굴디밀어 용돈좀 들이고 좋은 소리해드리니
저희들 가면 어머님 형님에 대한 불평 조금씩 털어놓으십니다
어느한쪽에서만 잘해선 참으로 어려운게 사람관계인듯합니다
서로 감사해 하면서 사시는게 건강에도 최곱니다^^6. 살아보면 압니다
'06.7.7 2:14 PM (61.85.xxx.141)긴말 필요없구요
하루죙일 붙어서
딱 한달만 살아보면 알지요7. 둘다경험해본
'06.7.7 2:21 PM (58.238.xxx.65)저로서는....같이도 살아보고 분가해서 살고있는 저로서는...
글쎄요...감사한 부분도 있지만... 같이 살다보면 상처랄까 힘든 부분이 더 많은 거 같구요..
분가해서 살아보니....그나마 힘든 게 조금 줄어들더군요.8. ........
'06.7.7 2:47 PM (220.76.xxx.87)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분들..........정말 존경합니다...
9. 나는 나
'06.7.7 3:04 PM (124.0.xxx.134)모시고 살지 않지만 10분거리 사는 며눌
저 시어머니 시러요
저번주 . 어버이날도 오지않는(사정이야 있겠지만)막내며늘 김치에이것저것 보따리가
터집니다.
살림하랴 직장다니랴(5,7살 애둘)저는 안중에도 없더군요
멀리사는 딸, 멀리사는 아들 며느리 안타까워 죽어요 우리 시엄씨
이럴때 김치담아줄 , 하소연 들어줄 엄마가 2년전 돌아가셨네요10. 저도
'06.7.7 3:08 PM (211.229.xxx.41)존경.. 울엄마 육남매장남한테 시집와 삼촌,고모들 시집다보내고,증조할머니,할머니 모시고 살다가 장례 다치르고,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 명절에 집에 가는거 한번 못봤습니다. 가끔 와서 울어머니 참 좋으신 분이라고 하는 숙모들 절대 이해못합니다. 한번 살아보라지.. 그런말 쑥 들어갈텐데..
전 결혼전에 남자들 만나서 장남이라고 하면 친구, 선배 이상으로 안봤습니다. 아예 마음을 접었죠. ^^; 흠..왠지 본론에서 벗어난듯.. -_-;;11. ㅠㅠ
'06.7.7 3:12 PM (218.148.xxx.196)시부모님 두분과 진짜 죙일 얼굴맞대고 사는 며느리 여깄어요. ㅠㅠ
벌써 5년째...12. 동서시집
'06.7.7 11:14 PM (222.238.xxx.49)결혼해서 시댁에 두어 달 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무 말씀 안 하시는데... 3살위의 형님시집살이에 많이 울었습니다.
시숙이랑 두 분이 주무시고 난 이부자리도 개라 하시더이다.
중학교 졸업도 못하고 양장점 시다로 일하다 시집와서 그렇다고 이해하라고 남편이 달래더이다.
시집온 지 이십 년 .
지금도 시어머니보다 형님이 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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