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님 아침상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주 메뉴는 김밥으로 할려고 하거든요 (간단히 준비하라고 해서)
같이 내면 좋을 음식이 모가있을까요?
아님 손이 너무 많이 안가면서도 좀 차린듯하고 아침에 먹기 괜찮은 음식이 모가 있을까요?
1. 근데..
'06.7.7 9:21 AM (58.227.xxx.48)아침에 김밥이 먹히나요?
차라리 밥 국과 몇가지 나물 정도가 낫지 않을까요?
김밥 놓고 국놓고 과일놓으면 더 썰렁하지 않을까 해서요..2. ..
'06.7.7 9:25 AM (219.250.xxx.15)근처 설렁탕집 가셔서 사다 준비해놓으세요.
김치외에 다른반찬 없어도 되고 아침먹기 부담도 없고 전 좋더라구요.
설렁탕집은 감미옥, 이남장설렁탕, 신선설렁탕 등이 유명하고요.
전 신선설렁탕이 제일 맛나더라구요.3. 제 생각에도,,
'06.7.7 9:26 AM (211.187.xxx.104)제 생각에도 아침에 김밥 안 먹힐것 같은데요..
압력솥에 금방 한 잡곡밥에 맑은국,,밑반찬,나물,,계란말이..김.이런거면 간단하게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밑반찬은 전날 해놔도 되니깐요.
다 드시고 커피 한잔씩 내면 좋을것같은데요.4. ^^
'06.7.7 9:27 AM (221.164.xxx.187)맞아요...
집에서 아침밥으로..김밥에 국..참으로 썰~렁 ..한듯 해요.
가족중 누구 소풍가..싸고 난 김밥은 어쩔 수 없지만 일부러 싸서,,하기엔 잘 먹어지지도 않구요.
먹는 이들 목에 좀 뻑뻑하지 않을지요?
다른 메뉴,...로 찾아보시면 어떨지요.5. 문의
'06.7.7 9:34 AM (210.123.xxx.2)아 그런가요?
그럼 아침에 주 메뉴를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튀김류은 부담스럽겠죠?6. ...
'06.7.7 9:38 AM (210.221.xxx.193)죽이나..떡국 어떠한가요.
전 그렇게 잘하는데..
죽은 전날 끓여서 아침에 물 좀 첨가해서 뎁히면 되구요,..
미역국 들깨넣고 끓여서 거기에 조랭이 떡 넣어서 한소끔 끓여주면 밥 안먹어도 든든하던데..
전날 미역국만 끓이고 떡은 먹기전에 우르르 넣어 끓이면 되요..7. 음...
'06.7.7 9:41 AM (218.157.xxx.35)국밥이 좋을것 같은데 8분이나 되면 힘들것 같고 북어 콩나물국 맑게 끓여서 밥이랑 김치만 놓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청양고추 썰어넣고 계란풀고 그럼 맛있어요.8. ...
'06.7.7 10:00 AM (211.187.xxx.104)근데요,,오시는 분들이 남자 분들이세요? 보통 한국 남자들 특징이 죽보다는 밥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간단하게라도 밑반찬 맛있게 몇가지 준비하시고 아침에 금방한 밥하고 국 시원하게 끓여서 내세요.
국은 전날 파만 넣지 말고 끓여놓으셨다가 아침에 파 넣고 끓이시면 방금 끓인것처럼 보여요.
남자분들, 나이있으신 어른들,.밥을 먹어야 뭐 먹었단 생각 하실거예요.
윗분 말씀처럼 북어콩나물국 시원하니 좋을것같아요.9. moonriver
'06.7.7 10:01 AM (210.180.xxx.126)원글 당신이 얼마나 받을까 궁금..
10. ...
'06.7.7 10:02 AM (211.187.xxx.104)참,,튀김류는 아침에 부담스러울 뿐더러 바쁜데 언제 하시려구요,,?
11. 저도
'06.7.7 10:10 AM (203.255.xxx.34)떡국 괜찮은 거 같아요. 저도 좋아해서 자주 끓여먹는 편인데, 국물이 부드럽기 때문에 입맛 없는 아침에 떠넘기기도 좋구요. 떡이 싫으면 국물에 공기밥을 조금 말아먹어도 속이 편안한 것 같더라구요. 정갈한 면기에 조금씩 담아서 간단한 밑반찬과 함께 놓으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북어국도 좋구요. ^^:
12. 누룽지
'06.7.7 10:14 AM (220.64.xxx.200)누룽지는 어떠세요?
따끈하게 끓여내시면 속도 풀리고 좋을거 같은데요..13. bb
'06.7.7 10:20 AM (211.107.xxx.149)저는 오늘아침에 시숙부님 아침 차려드렸는데요.
고등어 굽고 달걀찜하고 김치국 끓여놓은거, 김치, 명란젓이 있어서 조금, 마늘장아찌, 콩나물 무침
이렇게 했어요. 그렇게 시간 많이 안걸리고 아침에 한건 고등어 하고 달걀찜 밖에 없네요 ^^
오히려 김밥이 손이 더 많이 가지않나요? 전날 해놓으면 날씨땜에 걱정도 되고...
어린아이가 있으면 햄이나 후랑크 소세지 좀 구워주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14. 동감
'06.7.7 10:52 AM (218.50.xxx.174)윗님 말씀처럼 남자들 죽 안좋아해요. 달걀찜 하고 밥 맑은국 김치 오이무침 청포묵 무침도 괜잖답니다. 뭐 고명 하실 시간 없으시면 그냥 묵 데치고 소고기 갈은거랑 김가루만 뿌려내셔도 양념장만 맛나게 하면 상이 좀 꽉 차보이죠.아이들 있으시면 히트레시피에 있는 어묵 오뎅 마요네즈 무침인가 요거 강추하구요.
15. 호
'06.7.7 10:53 AM (59.5.xxx.131)bb님의 그 아침상 받으신 시숙부님은 정말 좋으셨겠어요.
하나같이 맛깔스런 반찬들이예요..16. 시원한
'06.7.7 3:29 PM (220.89.xxx.56)무우국이나 배추국이 부담스럽지 않고
먹기가 편할것 같아요 밑반찬 몇가지만 더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