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출장에 동행하기로 한 여직원이
왜? 냐니까 마술때문이라요.
뜨악?
저보고 의심 많다해도 할 수 없지만 그 여직원 계속 신경쓰였거든요.
계약직인데 나간다고 했다고 새벽 3시까지 술마시고 달래며 잡는다고 늦게와서
아주 열 받았었죠.
외국서 손님 오면 둘이 같이 나가서 하루 종일 손님 접대 하고 옵니다.
제가 다 가르쳐준 이태원 시장이랑 여기 저기 다님서요.
그런데 오늘 세미나 같이 아산 스파비스 간다고 해서 에잉?
다름 팀들도 온다구 하구요.
오늘 아침 출근하더니 메신에 그여직원 못간대서 자기가 화내며 왜 못가냐 했더니
마술때문이라고 했답니다.
그런 얘길 하는 관계가 더 이상하다는 제게저보고 짜증 난다고, 자꾸 이상한 얘기 한다고 하네요
그런 얘기, 이렇게 다 하나요?
저도 직장 생활 안 해 본 바 아니지만, 진짜 이상하기 그지 없군요.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제 생각이 이상합니까?
1. **
'06.7.7 9:06 AM (220.126.xxx.129)참, 특이한 사람이네요. 보통 다른 핑게를 대는데...
2. 제생각에도
'06.7.7 9:07 AM (222.238.xxx.22)저도 그여자직원 이상하네요....같이 자주있다보니 관심생기다 정생기고 그러면 큰일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적당한 변명이있을껀데......요즘 생리휴가가 있긴하지만 남자직원한테 대놓고 그날이라 못간다..이런식은 아니잖아요?3. !
'06.7.7 9:20 AM (58.227.xxx.48)이상합니다.
남편이 회사내 어떤 위치인지 모르겠지만 계약직 나가면 그만이죠..
요즘 계약직도 달래주고 얼러주나요?
마술걸렸다는 얘기 30년넘게 살면서 남편외엔 아무한테도 어떤 남자에게도 해본적이 없는데..
세미나를 아산스파비스로 가면 꼭 물놀이하면서 세미나할것도 아닌데
왜 못가?
그것때문에 세미나를 안가나요?
그리고 남편이 그여자 안가는걸 왜 화를 내나요?4. 저도
'06.7.7 9:21 AM (58.237.xxx.166)이상하네요..보통은 표시안나게 할라고 애쓰는데..
울남푠회사 여직원도 가끔 이해불가예요.
그 여직원 신혼인데 지 사진 밤에 울남편한테 보내서 뒤집었는데
남자직원들한테 다 보냈다고..(다 믿는건아녜요)
울 남편도 걔한테 "무엇이든 이해하려 토닥토닥 힘내~" 요렇게 보낸문자
걸리고...
아무리 직장생활 화기애애..지들말로 가축적인 분위기라하지만
유부남..유부녀들한텐 어느정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전엔 그 여직원 얘기 안하는 날이 없더만..지금은 한마디도 안하고..
에구...열받아~~5. 원글
'06.7.7 9:28 AM (221.153.xxx.157)아침부터 날도 더운데 심장 뛰는 얘기 올려서 죄송해요.
남편 제 전화두 안 받구요 혼자 회사서 차 고친다고 나가버렸어요.
이게 몹니까 대체
내가 그잘난 남자랑 왜 이렇게 꾸질꾸질하게 살아야하는지 진짜 모르겠네요.6. 음..
'06.7.7 9:32 AM (222.97.xxx.51)사람심리가 별??일이 없음 그에 대해 자주 얘기를 하지만.. 별-_-일이 있으면 얘기를 아예 안하는 거래요.. 저도~님.. 가끔씩 남편분 앞뒤통수를 한번씩 툭툭 쳐보세여.. 실수로라도 걸리게될지.. 울 시엄니말이 남자들은 한번씩 모르는 척하고 뒤통수도 한번씩 툭툭 쳐보고 넌즈시 넘겨짚기도 해봐야 된답니다.. 도통 물가에 내어놓은 얼라들모냥 불안하기 짝이 없는 족속들이기땜시.. ㅎㅎ
7. ....
'06.7.7 9:40 AM (125.177.xxx.14)괜히 제가 막 속이 상하네요
잘 해결 됐으면 좋겠어요
힘 내세요
그리고 내세울만한 증거를 찾아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남편이
밖에서 함부로 행동하면 가정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심어주어야할거 같아요8. 나도~~
'06.7.7 9:45 AM (222.97.xxx.51)예전엔 남푠의 그런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살자니 이거 내가 모하는 짓인가~~싶더라구요..
지한테 목숨걸 것도 아니고 너무 남푠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내 기운이나 컨디션이 좌우된다 생각하니 그것도 존심 디기~ 상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풀어줬어요.. 나 자신을 위해서.. 새끼도 있고 시엄니,아부지도 내가 모시고 있고..
지가 뛰아봤자 벼룩이지 이 마눌 손바닥을 얼마나 벗어날끼여..함시롱..ㅎㅎ
그래서 그동안 반대하던 외지로 직장도 한번 보내서 주말부부로도 살아보고..
한번 해보니 할만하더군요..
요즘은 남푠한테 그럽니다.. 돈만 마~니 벌어오면 베트남으로도 보낼 용의가 있어~~자갸!! 하면 울 신랑 기가 찬 듯이 쳐다보더군요..ㅎㅎ
남푠한테 넘 목숨?? 걸지 말고 운전연수도 받고 그러세요..
자신을 위해서요~~^^9. 정말...
'06.7.7 9:52 AM (59.13.xxx.172)울남편 여직원이 남편한테 오빠~~~(전화통화 들었어요)
남편말로는 다른 남자직원한테 다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분나쁜건 기분나쁜거라 한바탕 뒤집어 났어요..아주 감정에 충실했죠..
그자리에서 표현안하면 내내 기분상한채로 예민하게 행동할것 같아서...
순진한 우리남편 회사가서 그여직원한테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지 말아라..
심각하게 얘기했다구..ㅠ.ㅠ 여직원들.. 뒤에서 저랑 우리남편 엄청 욕했겠죠..
연말송년회....옆테이블 여직원들 힐끗힐끗...쑥떡쑥떡...그러거나 말거나..
생긴것도 뭐 별것도 아닌것들이...눈한번 부릅뜨니 핸드백들고 다 집으로....
나중에 회사부부커플 만남이 있었는데 여직원들땜에 이혼한 부부도 있었다는...
암튼 요즘 젊은것들 유부남 가지고 논다니까요..에구 무서워~~
우린 더 무서워져야 해요~~ㅋㅋ10. 요즘..
'06.7.7 10:03 AM (61.74.xxx.2)젊은 여직원들중에 개념이 남들과 다른사람들이 꽤 있는것 같아요
너무 어려서 그런가...제 선배 언니의 남편생일에 참으로 야사시한 팬티를 선물한
여직원도 있더라구요..
단체로 한것도 아니고 혼자 개인적으로다가..ㅋ..언니랑 형부랑...이거 쩜..거스기하지 않냐??
뭐..이랬었어요11. 남편분께
'06.7.7 10:20 AM (59.7.xxx.239)말씀하세요
당신이 바람을 폈을때 펼쳐질 일에 대해서 콕콕 짚어주시고요
모든 경제권박탈과 함께 아이들면접권 박탈
집에서의 내침, 주변사람들의 따사로운(?)눈빛 등등을 알려주시구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12. 근데요..
'06.7.7 10:24 AM (220.64.xxx.200)그런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여자들(대부분이죠^^)이 보기에는 이상한데요..
그런 여자(써놓고보니 어감이 좋지 않아서 죄송..)들은 전혀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말과 행동을 해요..
예를 들면..
우리 사무실에 가끔 오는 여행사 직원이 있어요.
여자분인데 거의 40대 중반..평범한 외모에 활달한 성격인데요..
그런데 이 분이..기가 센거 같아요..
30대 남자직원한테도 오빠~ 이러면서 대화를 해요.
보통 영업직원들은 직함 물어보고 **과장님 이러는데 유독 이 여자분만 그래요..
처음에는 미친여잔가?? 생각했는데요..
겪어보니까 그냥 그런거였어요..
좀 주책맞기는 하지만 성격도 좋고 일처리도 진짜 확실하게 잘해요..
굉장히 무게잡는 상사분도 이 분이 "오빠~" 그래도 처음에 어색해할뿐 얹짢아 하진 않는듯 해요..
계속 일을 맡기시는거 보면요..
그 여자분이 "오빠~"하는거 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여요..
아마 다른 여자들이 "오빠~" 이랬으면 분위기 진짜 이상했을거예요..
우리 사무실이 가족적인 분위기 전혀 아니거든요..근데 그분만 오면 화기애애^^
남편이 같이 온적도 몇번 있는데 남편분도 좋아보이시더라구요..
남편 있는데도 여전히 "오빠~ 여권 가지구 왔어요?" ㅋㅋ
남편분은 그냥 귀엽게 보시는 듯 했어요..
제 생각은 부인에게 이야기 할 정도면 글케 큰 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 여직원이 기가 쎄서 사무실을 휘잡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대부분 경우는 이상하게 볼 수 있는 일이 그 사무실에서는 보통 일이 된거라고 여겨져요..
그러니까..모두들 그 여직원에게만 관대해진다고 해야 할까요?13. 요즘 2
'06.7.7 10:27 AM (221.164.xxx.187)저런 정치꾼 지역주의자 김씨 낙서글 읽을 시간에 고전을 읽는것이 좋겠네요.
14. 이상
'06.7.7 12:00 PM (220.83.xxx.40)보통 여직원들 남자들한테 그런거 숨기지 않나요..
도통 이해가 안되네...15. 어머나
'06.7.7 3:09 PM (211.224.xxx.126)그 여자가 푼수거나,
남편과 이상한 관계거나,
아휴, 죄송하지만, 둘이다(남편,여직원)이상하고 찝찝하고 신경질 나네요. 남의 일이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