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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 민원 제기중인데요...(연금 보험 상의 원합니다.)

보험문제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6-07-06 14:28:08
31개월전에 대한 생명 설계사가 7년 내면 비과세에 2천만원이 되는 저축성 보험이라고 설명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액수는 얼마 안됩니다. 매달 20만원씩 냈구요
지금껏 620만원 되지요.

약관은 해독 불가능이고, 증권에는 보험에 대한 내용 하나도 없고...
설계사는 제 멋대로 설명하고 통화가 되어도 둘러대서 31개월 동안 돈을 납입했습니다.

최근 대한 생명 콜센터에 문의가 있어 전화를 했더니, 이게 7년후에는 원금의 105%(연리 1%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10년 후에는 원금의 110% 밖에 안되고 2021년 부터 10년간 매년 460만원씩 받도록 설계된 연금이더라구요.
(만기도 7년이 아닌 10년 짜리더라구요)
제게 연금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저는 연금으로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몰랐죠.

열받잖아요.
근 20년동안 묶이는 돈을 지금껏 내고 있었다니...
(물론 액수는 민망할 정도로 적습니다만...-_-;)
지금 보험 환급 받으면 620만원에서 120만원정도 손해인데, 한 10년 더 놔둬도 이 정도 손해는 있더라구요.
그리고 2021년이면 저 45세거든요.
한참 돈 벌 나이에 매달 30만원 받아서 뭐에 쓰냐고요. 물가 계산하면 10~20밖에 안 될텐데.
해지문의 하려고 콜센터와 통화하는데, 너무 억울해 하니까 콜센터에서 민원실로 연결해 줬습니다.

며칠동안 심사한 후 민원실에서 왈:

1.설계사가 제대로 설명했다고 진술한다. 민원 들어온 적도 없는 설계사다.
2.약관 왜 안 봤느냐?
3.가입자 사인도 있으니까 우리는 법적으로 문제 없다.

그러면서 합의하자고  하더라구요. 500만원 정도 환급금 받는데 560만원 정도 주겠다고.
(이것도 크게 인심쓰는 척 본사에 공문은 넣어 보겠다, 장담할 수 없다...이런 취지구요)
이의 제기하지 않기로 하겠다는 확인서 하나 써서 팩스로 보내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험 설계서, 청약서 부본 같은 서류 못 받았고, 사업비, 분실 보험료인지 아무튼 적립액에서 떼내가는 돈 설명 못 받았는데...그것도 약관 받았으니 설명한거나 다름 없다고 하네요...

사실, 대기업에 사기당한 기분이라 기분 매우 안 좋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판단이 안됩니다.


IP : 220.94.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6 2:34 PM (203.244.xxx.8)

    차라리 보험감독원에 신고하세요.
    난 약관설명을 그렇게 들었고 약관을 굳이 볼 필요 없다고 해서 세세히 보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신고하는게 훨씬 빠르게 해결될것 같네요

  • 2. ..
    '06.7.6 2:45 PM (220.94.xxx.130)

    금감원에서는 법적 근거를 가장 중요시 합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주장을 대변할 객관적인 자료가 없습니다.

  • 3. 매달
    '06.7.6 2:54 PM (61.102.xxx.144)

    20만원의보험료
    절대절대 적은 금액 아니랍니다
    5-6만원도 큰금액이랍니다
    죄송하지만 대한생명15년 근무한 제남편 얘기입니다

  • 4. //
    '06.7.6 2:56 PM (203.241.xxx.14)

    저같으면 속은 많이 상하시겠지만...그냥 560만원 환급받겠어요...
    여기저기 어떻게 알아보고 해서..더 받을수 있을지 , 없을진 모르겠지만...
    알아보러 다니는 시간이며..정신적 스트레스 까지 만만찮을 꺼거든요...

  • 5. 녹음하기
    '06.7.6 3:02 PM (211.35.xxx.227)

    거참......거참.......

  • 6. 원글
    '06.7.6 3:15 PM (220.94.xxx.130)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이 과정에서, 한 두개 정도 잘못한 점을 인정하면서 타협을 하는데 저는 '악질' 설계사에게 걸려서 설계사는 잘못이 없다, 제대로 설명했다고 주장하네요.
    설계사가 철저한 분이라서 더 힘이 듭니다.
    설계사가 결백을 주장하면, 금감원은 더더욱 보험사 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법적인 서류가 갖춰진 쪽이 우선이기에 원망스럽지만, 금감원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도 말 못하겠어요.
    가입자는 증거가 없으니 보험사 흠집내기 정도의 외로운 투쟁을 계속해야 하는 거구요.

    보험 가입시에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돈이라는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기 때문에, 돈과 관련해서는 어디서든 사기가 있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이 글은 남겨두겠습니다.
    보험 가입할 때나 암튼 뭔가 계약하고 서명할 때, 서류의 내용 확인하기 전에는 동의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아마도
    '06.7.7 2:21 AM (218.39.xxx.186)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하지만 조금 더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가입해서 납입한 기간이 아깝구요. 가입시점도 유리하신 것 같습니다.
    (올해 4월 1일부로 연금보험료가 올랐던 것 기억나시죠? 또한 현재는 10년이 이상이어야 비과세혜택을
    받습니다.)
    가입하신 보험은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연금상품인 것 같구요.
    이 상품의 특징은 복리이자가 붙으며, 7년까지는 사업비(보험사 수수료와 운영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의 사망보험금이 있는 경우도 있구요)가 공제됩니다. 이로 인해 최소 10년까지는
    큰 이자가 붙는다고 생각이 되지 않으시지요. 하지만 복리상품이기에 후반기 30% 기간에서
    전체 이익의 70%가 생겨납니다. 이를 복리의 72법칙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검색 싸이트에서
    72법칙을 찾아보세요 ^^)

  • 8. 아마도
    '06.7.7 2:32 AM (218.39.xxx.186)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생비과세 통장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돈이 필요하면
    부분해약으로 찾아쓰셔도 되고, 계약대출로 잠시 빌려쓰셔도 됩니다. 묶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간단히 찾아쓰실수도 있습니다. 다시 통장으로 빌린돈 다시 넣어놓을 수도 잇ㅜ
    제가 잠시 계산을 해보았는데요. 20만원 x 12개월 x 7년 = 1680만원을 납입하시게 되고
    460만원 x 10년 = 4600만원이 되고. 만약 10만원의 가치라 해도. 120만원 x 10년을 하면 1,200만원
    입니다. 이렇게 산수적으로 계산해 보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요.

  • 9. 아마도
    '06.7.7 2:43 AM (218.39.xxx.186)

    만약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자금이 필요할 때, 게약대출을 이용해서 자금을
    융통하고, 거치기간을 길게 가져서 복리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시구요. 혹시 모를 연금 지급에 대해서는
    10년동안 받게되는 연금을 콜센타로 전화해서 10년동안 받는 것을 평생 지급받을 수 있는 계약으로 변경하셔서 아이들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의 일부분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작은 금액이지요. 하지만 정작 손해보는 것은 문의주신 분의 자산이 손실이 나는 것이지요,

  • 10. 원글
    '06.7.7 8:46 AM (220.94.xxx.130)

    아마도님의 글 때문에 몇 자 더 남깁니다.
    아마도님 글 보고 연금 보험이 괜찮구나 생각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보험회사에서 복리의 마술이라고 주장하는 복리의 효과도 따져보면 그리 크지가 않더라구요.
    수익율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절대 보험회사에 돈 맡기면 안된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보험은 '보장'을 위해 가입하는 거니까요.

    제가 연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100여만원 이상 손해보고도 해지하는 이유는 수익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도 있지만, 보장도 제대로 될까 싶은 의심도 생겨서 입니다.

    내가 가진 몇가지 의문
    1. 2021년 부터 지금 말하는 연 460만원 수준의 연금을 과연 보험회사에서 지급할 것인가?
    ->아닐 것이다...라는게 제 생각이죠. 공시이율은 점점 떨어져서 잘해야 400만원 꼴, 금리 많이 떨어지면 얼마까지 받을 돈의 액수가 줄게될지 알수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2. 은행권 금리에 비해서 금리가 나은가?
    -> 아니다. 지금 100여만원 손해보고 해지하고 꼬박꼬박 은행에 저금하더라도 금리가 4~5%대면 보험회사에서 현재 주겠다는 연금 정도의 수익은 나옵니다. 그러면 금리 떨어지면 보험 회사가 낫겠다구요? 아닐겁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어떻게든 지급할 돈을 줄여서 줄만한 단서 조항들이 약관에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3. 한달에 20만원은 4000만원을 대출할 수 있는 돈이다.
    자산 불리는데 현금 유동성이 얼마나 중요한지...저는 경험했습니다.
    허리띠 졸라매고 저축하는 것 만큼, 모아둔 자금을 유동성있게 관리해서 필요할 때 투자할 수 있어야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4.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되는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나면 생계 보장형인 연금 보험은 필요 없게 됩니다. 중간에 해지할 수 밖에 없죠. 오죽하면 보험회사에서 보험 해지한 돈으로 먹고 산다는 얘기가 나올까요.

    제 동료들 중에서는 설계사의 감언 이설에 매월 100만원 이상 씩 납입해야 하는 변액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했다가 수 천만원씩 손해보고 해지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수천만원 손해보더라도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는게 낫기 때문이죠.

    월 300-400만원 버는 사람에게 100-200만원 짜리 보험 들게 하는 설계사들은...정말 나쁜 사람들 입니다.
    영업하다보면 오버하기 쉽지만, 그래도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험 가입하면서 수익율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보험회사에서 파는 것은 다 보험입니다.

  • 11. ..
    '06.7.7 8:52 AM (220.94.xxx.130)

    계약 대출...저 말에도 현혹되면 안됩니다.
    대출 이자가 시중 금리보다 싼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계약 대출하면 원금 갚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일정 정도 금액이나 기간 이상 대출하게 되면 보험회사 측에서도 해지한 계좌로 본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대출이라는 게 해지를 막는다기보다는 해지를 유발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거죠.

    보험금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다, 감액이 가능하다...이런 거 다 듣기 좋은 표현이구요
    감액도 사실상 해지라서 원금 손실이 있습니다.

    감액 때문에 열받아서 민원 제기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 12. ..
    '06.7.7 8:55 AM (220.94.xxx.130)

    그리고 어떤 보험이든 보험 가입할 때는 설계사가 준 자료들은 메모지 한장이라도 다 챙겨둬야 합니다.
    설계사의 말들은 모두 녹음해 둬야 합니다.
    설계사가 말한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하는 내용들을 받아낼 수 있으며, 최소한 원금 손실 없이 해지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할 때는 반드시 녹음, 자료 챙기기....잊지 마세요.

  • 13. 아마도
    '06.7.21 4:28 PM (221.148.xxx.237)

    저도 원글님의 글을 보고, 혹시나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무작정 해약을 하실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몇 자 더 남깁니다.

    복리의 효과--
    -> 복리의 효과는 거치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커집니다. 10년 이내에는 그 효과가 미비합니다.
    납입기간이 아닌, 거치기간이 20년, 30년이 된 후에 그 결과를 비교해 보셨나요?

    보험가입의 기본..
    1) 보장성 보험(종신보험, 생명보험) 보험료는 작고, 보장은 크고, 납입기간은 가능한한 길게.
    환급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고려를 작게 함.(환급은 대부분 위의 항목에 따라 결정됨)
    2) 저축성 보험. 납입금액은 크고, 납입기간은 짧게, 거치기간은 길게...
    (변액의 경우 정액분할매수 원칙에 따라 납입기간은 어느정도 길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비, 교육비 등을 생각해보셨다면, 저축가능 기간은 정말 짧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반연금의 경우 수익율이 같다면.
    똑같은 2400만원을 40만원씩 5년간 납입한 후 25년간 거치한 것과
    20만원씩 10년간 납인한 후 20년간 거치한 결과는 당연히 전자의 수익율이 높습니다.

    저축성 보험(연금)의 보장이란, 연금의 평생지급 아닌가요? 원금에 상관없이 지급이 개시된 후에는
    사망시까지 무조건 지급이 되게 되어있습니다.(종신정액지급형의 경우)
    ex)부부형의 경우, 본인 사망시에 배우자에게 절반을.. 5% 증액형은 매년 5% 증액되어서 지급됩니다.

    1. 2021년 부터 지금 말하는 연 460만원 수준의 연금을 과연 보험회사에서 지급할 것인가?
    -> 작년에 비해서 기준금리가 0.3% 올랐습니다. 앞으로의 금리변동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겠죠.
    하지만, 금리의 큰 변동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쉽게 금리가 오르락내리락
    할 수는 없습니다.

    2. 은행권 금리에 비해서 금리가 나은가?
    -> 복리와 단리의 차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금리라면 당연히 복리가 낫겠죠.
    1년짜리 적금 5%이자율 의 경우 실질 이자는 2.7% 인 것 아시죠!
    단순히 원금보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은행은 저리로 고객의 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3. 한달에 20만원은 4000만원을 대출할 수 있는 돈이다.
    ->단순히 유동성만을 위해서 일반통장에 넣어놓아야 할까요?
    단기, 중기, 장기로 자금의 이용목표를 정한 후, 그에 맞게 금융상품을 골라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된 재무설계라면 이렇게 되겠지요.

    4.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되는가?
    ->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노후에 경제적으로 안정될 만한 인구가 몇 %나 될까요?
    국민연금이 그 해결책이 될까요? 부동산 임대소득 - 이것이 정말 정답일까요? 현재와 같은 저출산
    기조에서... 노령화 사회로 급격히 변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수익자산에서 포트폴리오는 분명 필요하지 않을가요?

    은행적금 해약해보신 분 없으신가요? 어떠한 상거래에서도 계약기간을 어기면 분명 손해가 납니다.
    부동산 계약도 마찬가지이고, 대출 상환도 그렇습니다.

    제 동료들 중에서는 설계사의 감언 이설에 매월 100만원 이상 씩 납입해야 하는 변액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했다가 수 천만원씩 손해보고 해지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수천만원 손해보더라도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는게 낫기 때문이죠.
    월 300-400만원 버는 사람에게 100-200만원 짜리 보험 들게 하는 설계사들은...정말 나쁜 사람들 입니다.
    영업하다보면 오버하기 쉽지만, 그래도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의 상황이 있지 않는가 합니다.
    정확한 재무설계에 따라서 단기,중기,장기 목적자금을 위한 자금의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축가능금액이 100만원인데, 이 금액을 모두 저축성 보험에 불입해라~! 이것은 문제가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보험 가입하면서 수익율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보험회사에서 파는 것은 다 보험입니다.
    -> 은행의 적금상품은 수익율을 기대하시나요? 실질수익율을 아시나요?
    펀드에 불입하시고, 1년마다 2~3%의 운용수수료 내시는 것은 아시나요?
    부동산은 무조건 수익을 내나요? 부동산 중계료, 재산세, 취득세, 등기비용 등등
    보험 맞습니다. 사망하시면 적립금에 사망보험금 더해서 돌려드리거든요.
    그대신 보험료가 그 위험도에 맞게 들어있구요.

    어떤 투자이건, 저축이건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누가 더 그 목적에 맞게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또한 종자돈의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구요.
    전 시간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처음 저축성 보험에 가입했던 예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할지 고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깨끗한 최선의 해결책이겠지요.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전액을 다 돌려받는다 해도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의
    값어치는 해결이 받으실 수 없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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