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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있는 택시는 요금이 얼마정도면 타도 되나요..
백화점 옆에서 줄서있는 택시 타고 2500원정도 되는 거리 왔거든요.
오는 내내 아저씨가 상당히 불친절하더라구요.
동네에 기다리다보면 빈택시는 널렸는데..
혹시 너무 짧은 거리라서 아저씨가 싫어했나.. 싶은데..
여기서 택시로 검색해보니.. 가까운 거리는 기다리는 택시 말고
달리는 택시를 잡아서 타는 분도 있네요..
저도 다음엔 그럴까 싶은데..
2500원정도 요금이면 택시기사분이 싫어할정도로 가까운 거리일까요?
사소한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 아저씨땜에 기분이 너무 상해서..
여기서 다른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다음에 택시탈때 참고하려구요.
1. 그런 아저씨는
'06.7.6 1:38 PM (211.202.xxx.186)그 회사에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그럼 콜을 받는 회사면 불이익을 당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택시도 서비스업 아닌가요?
내 돈을 주고 타는데 눈치를 봐야 한다니...2. 네
'06.7.6 1:40 PM (210.94.xxx.51)저도 그래요.
혼자서 가까운 거리 갈때는 서있는 택시 안타고요, 제발로 오는 택시를 타요.
아니면, 서있는 택시의 한 30m쯤 앞에서 서서 목빼고 딴데보며 기다려요.
그럼 서있는 택시가 슬~ 옵니다.
전 모른척하고 그거 타지요.
그런 경우엔 택시기사분도 그냥 별말 안하고 가는 거 같아요..
사실 그분들이 손님태우자고 서있는데 손님이 가까운 거리 간다고 불친절하면 안되지만
현실이 그렇잖아요. 타는 사람이 머리써야 내돈내고 기분나쁜일 안당하는거같네요.3. 상관없지 않나요?
'06.7.6 1:42 PM (124.80.xxx.121)기사가 못된 사람이네요. 공짜로 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거리 시간 계산해서 돈 받는 건데요.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 택시들은 손님들이 없어서 차 세우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가끔 가까운 거리 타고 다니는데 그런 기사 만난적이 없었어요. 요즘은 예전보다 기사들이 친절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가까운 거리지만 가시방석이셨겠어요.4. 네 님....
'06.7.6 1:48 PM (219.255.xxx.231)".....목빼고 딴데 보며...."
너무 귀여워요^^
서비스업이니 만큼 가까운 거리건 먼 거리건
친절 또 친절해야 겟지만
사는게 넘 팍팍하다보니 그런가 보다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내 돈내고 내가 타느데 뭘" 하시며 눈치 안볼 요량이시면
그냥 당당하게 아무거나 타고 가시고,
정 눈치가 보이고 맘이 불편하시다 하면
지역(기사)에 따라 다르겟지만
4~5000원 이상이면
줄 서잇는 택시 타도 서로 맘 편하게 가지 않을까요5. 택시
'06.7.6 1:52 PM (211.216.xxx.93)이론적으로는 댓글님들 말처럼 상관 없지요.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 생각 해보면 택시 기사분 들의 심정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불경기라 택시 손님이 별로 없는 때라 택시 승차장에 2-30분 혹은 그 이상 기다려 손님을
받았는데 기본요금 혹은 2,500원 정도라면,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 택시 기사라면
어떤 느낌일까요......
위 댓글 네 님의 말씀이 현명하신것 같습니다.6. ...
'06.7.6 2:35 PM (222.117.xxx.213)예전에 뭘 모르던 시절에 서있는 택시 타고" ...좀 가주세요" 했더니 "이 차는 장거리용입니다"
그래서 얼른 내렸어요.
요새는 알아야 될 상식 아닌 상식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세상 입니다.7. 택시들
'06.7.6 3:21 PM (211.211.xxx.244)요새 장사도 안된다는데....
항상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왜 이렇게 불친절한건지...8. 승차거부
'06.7.6 4:25 PM (221.146.xxx.30)장거리 용이네. 단거리는 기분 나빠 불친절하게 하네.,.등등
솔직히 그런 규정이 어디 있나요?
운전기사들끼지 정한 규칙이겠지요.
그거 승차 거부 아니예요?
전 당당하게 탑니다
공짜로 데려다 달라는것도 아니고
버스 지하철 놔두고 택시타는 이유는 좀 더 편하자고 돈 더들어도 타는거 아니겠어요?
앉아서도 가시방석이고
구석구석 들어가자면 눈치 보여서 내려서 걷고 ..
요금 나온거 다 내고 타는데 눈치 보면 되려 기사분들 콧대만 높여 줄거 같아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말도 있잖아요
기사분이 친절하시면 솔직히 까탈스럽지 않은 승객 되는거구요
기사분이 경우없이 웃기는 경우면 쨍쩅거리는 승객만 만나겠지요.9. 정말..
'06.7.6 4:46 PM (211.187.xxx.104)저도 모르는 상식이네요.. 세상 살기 어렵네요. 이런것도 상식으로 알아야하고..원..
생각해보면 기사님들 이해는 갑니다만,,
어쩔땐 내가 세상 상식 넘 모르고 사나 싶기도 해요, 남들 얘기 들어보면,,10. 울남편은
'06.7.6 5:10 PM (211.195.xxx.22)직장에서 야근하게되면 수원에서 죽전까지 콜택시를 이용합니다
근데 항상 아파트진입하는곳 밖에서 내려 걸어오더라구요 멀진않지만 많이 늦은시간에 기왕탄거 집앞까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정도는 그냥 걷겠다며.. 뭐 본인의사니까 상관없긴한데 역시 저나 남편도 기사분의 태도가 매번 기분나빠요...
심야요금이라 그런지 17,000원 조금 못되게 나오는데요 기사가 항상 투덜거린데요 성남이나 서울까지 가야 좋은데 겨우 죽전까지라구요.. 참나.. 모범이라도 타야 그런소릴 안들을란지요
일주일에 많으면 매일도 그렇게 택시를 타야하는데 안그래도 늦게까지 일하고 오면서 기분이 그럴꺼 같아서 맘이 안좋아요.. 그래서 차라리 가끔 차를 가져가기도 하는데 그렇게되면 제가 불편해서 잘 안가져가더라구요
암튼 기사분들 어떤 방송에서보니 피해입는 일도 많다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도 여러모로 그렇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콜택시회사에 불편신고전화를 하는것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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