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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에 관해서요..
비자금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6-07-06 11:54:24
현재 맞벌이 입니다..
대출 받아서 집을 구입하고 열심히 갚고 있는중인데요..
남편이 얼마전에 회사에서 스톡옵션 구입하면서 세금을 낸다고 마이너스 대출을 받았어요..
현재 마이너스 300정도 되구요..
제가 지금 비자금이 500정도 있습니다. 특별한건 아니고 올 연말쯤에 퇴사하면 혹시나 해서 모으고 있거든요..
근데 저놈의 마이너스 눈에 거슬린답니다. 눈 딱감고 줄까 싶다가도, 나중에 또 그런일 생기면 돈 모은거 없어? 그럴까봐 겁나네요..
어쩔까요???
IP : 210.9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버!
'06.7.6 12:07 PM (203.90.xxx.188)절대 내놓지 마시구요,
만약에 그럴거면, 친정이나, 다른데서 무이자로 빌렸다 하고 내놓으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비자금이라고 하면, 담에 또 돈없냐고 할겁니다. ^^2. 참
'06.7.6 12:18 PM (221.150.xxx.75)그게 어렵습니다. ^^;
남편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셔요.
저도 그런 문제로 고민 좀 했는데요, 결론은 안 내 놨습니다.
저희 남편이 좀 헤프거든요.
뭐 큰일 저지르고 그러진 않는데, 꼭 자기가 밥값 내야 하고, 좀 치사한 짓 못 하고......
남한테 그러려니, 전 남편 생색 낸 대가로 집에서 궁상 떨어야 하고.....
그래서 빚이 약간 있는 게 저희 같은 경우엔 더 나을 것 같아 안 내 놨어요.
결과적으로 남편에게도 가정경제를 알게 한 좋은 결과를 가져 왔구요.
삼백정도면 맘만 먹으면 초단기간에 갚을 수 있쟎아요.
남편분 성향 파악을 잘 하셔서......안 내 놓는 방향으로 하셔요.^^;;;;;;;;;;;3. 그냥
'06.7.6 1:42 PM (211.202.xxx.186)가지고 계신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나중에 몰라요~
정말 긴요하게 쓸 일이 있을 때..
남편의 눈치를 보면 얼마나 서러운지 몰라요.
저라면 절대로~ 내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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