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층간소음'관련 프로그램 보고 계세요??

심각하네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6-07-05 23:38:30
처음 나왔던 윗층 아저씨..

애가 셋인데 바닥은 마룻바닥...
그래놓고 아랫층 사람들을 정신병자 취급하고.... 휴...

그렇다고 아랫층 아저씨는 윗층 아저씨 허벅지를 물어뜯고... -_-

거기에 지금 나온 아줌마는 거실 한가운데에 대형 드릴을 설치해서
쿵쿵 소리 날 때마다 드릴을 작동하네요.. -_-

저희 집이야 층간소음을 심각히는 못느끼지만..
(가끔 윗집 아이가 새벽에 피아노를 치기는 하지만 --;)

정말 심각한가봐요....

나중에 집 살 때 정말...
두렵네요.. 저런 이웃 만날까봐서...
아랫층이든, 윗층이든............
IP : 218.39.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
    '06.7.6 12:17 AM (59.19.xxx.247)

    저희도 요즘 윗집 때문에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랍니다
    4살애랑 작은애 둘이있는데여 집에 있음 11시까지 완전 다다다다다닥 입니다
    애들이라 이해합니다 그래서 한번도 인터폰으로 해본적도 없구여 얼마나 뛰고굴리고 놀때입니까
    이해는 하지만 늦게 일하고와서 쉴려고 하는데 위에서 다다다닥 거리면 돌아버립니다
    그렇다고 얼굴본적도 없습니다 한번은 울엄니 그 아줌마보고 애들이 마니 뛰어다니더라고 그말한마디 하는데 그아줌마 하는말 애들이 다그렇죠 이러다랍니다
    그말듣는 내가 화가 나더이다 뭔말을 그리하는지 ...
    서로 조금씩 주의하고 살아야 더불어 살지 않나싶어여..

  • 2. ..
    '06.7.6 12:28 AM (58.142.xxx.7)

    저녁님처럼 서로 이해사면서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제가 아는 언니는 밑에집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와서 시비래요...28개월된 애를 베란다에서 놀개 하라는 둥...낮시간에서 올라와 시비걸고...사람 걸어다는소리에서 쫒아올라오고 한되요...하두 올라오니 첨에는 미안해서 애 못뛰게하고 매트도 두꺼운걸로 두개나 깔아났더라고요..그래도 계속 시비래요 이젠 남편 대동하고 올라온다네요....

  • 3. 쫑알이
    '06.7.6 12:33 AM (211.209.xxx.46)

    저희는 고통받는 아랫집입니다. 윗집은.. 6살정도되는 아이와, 이제 두돌 쯤 됐겠나~ 싶은.. 사내아이 두명있어요.
    처음에 올라갔을땐 미안하다고 하던데.. 올라가서 항의하는 저도 미안했구요.
    그러나... 언제가 부턴.. 오늘 방송에서 인터뷰 한 사람과 같은 말을 하더군요.
    자기집에서 내는 소리 아니래요. 그런게 그렇게 항의를 하고 내려가면..잠시동안 조용해 져요.
    자기집이 아니라면 계속 소리가 나야지. 여름이라서..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니..
    창밖으론.. 윗집 아이들 소리지르는 소리와 함께.. 거실천정에선..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요즘은 10시가 넘으면.. 그때부터.. 뛰어요.
    정말 힘드네~~~ 저희때문에 밑에 집도 힘들어 하나 싶어서.. 뭔가 물건이라도 떨어뜨리면.. 놀래요.
    정말이지.. 아파트 꼭대기로 가고 싶네요.
    그렇다고 맨날 항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심할때 한달에.. 두어번.. 최근엔.. 몇개월전에 항의하고..
    이젠 포기했어요. 항의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더라구요.
    윗집은.. 아이가.. 좀더 크면 말을 알아듣지 않겠냐고 기다려달라던데.. 그렇다고 아이를 묶어두라 할수도 없고.. 이해는 하지만.. 밤 10시가 넘은 시간엔.. 어떤땐.. 밤 1시까지... 12시간을 시달린 적도 있어요.
    그냥.. 기도합니다. 윗집이 이사를 가기를... 아니면.. 꼭대리로 가는 그날을...

  • 4. 에휴
    '06.7.6 12:51 AM (124.111.xxx.183)

    밤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지금 애들 뛰고.. 진짜 뭐하는건지..
    1시가 다 되가는데..
    매일밤 윗층 잠들기를 기다리고 그때 저도 자러 갑니다.
    지대로 짜증납니다.

  • 5. 예전에
    '06.7.6 12:57 AM (220.81.xxx.224)

    살던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해서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였는데
    지금 이사온 아파트는 잘 지어져서 그런건지 아님 윗층 애들이 교육을 잘받았는지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요샌 집에 있는게 행복할 정도라니까요.
    제생각에 윗층 사람들도 잘 만나야하지만 아파트도 잘 지어져야 할꺼같아요.

  • 6. 지금도
    '06.7.6 2:09 AM (221.141.xxx.29)

    약간 스트레스받는 입장인데
    이사가서 더 심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잠도 안옵니다.

    그거 당해보질 않은 사람은 이해를 못할것같은...

    소음도 소음이지만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런거요.
    가서 이야기한다고 나아지던가요?더햇으면 더했지 절대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 7. ..
    '06.7.6 7:14 AM (219.255.xxx.75)

    뭐 우리 윗층도 한소음합니다만...
    우리 애들땜에 남한테 한마디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애들 반드시 9시 넘어선 조심시켜요..책읽고 잘 준비 시키죠..
    그래도 너무 뛰어다니거나 하면 반드시 주의를 주죠..
    우리 윗집은 시간개념도 없구 아이들을 주의시키는 법이 없는거 같아요..
    조금만 서로 배려하면 이해하고 넘길 수 있는 사람사는 소린데..

  • 8. 아이구..
    '06.7.6 7:24 AM (211.51.xxx.223)

    어젯밤에 아랫집 개 "세마리"가 한 시간도 넘게 짖더이다.
    보통 때는 참았지만 지금이 시험 기간이라
    (우리 딸 저주받은 고 2입니다. 내신때문에 목숨거는... 거기다 외고입니다...)
    애가 미칠라고 하는 바람에 뛰어내려갔더니
    불은 켜져있는 데 없는 건지 없는 체 하는 건지 벨 눌러도 안나오더군요.
    저처럼 못 참은 이웃들이 몇집이나 나오고
    양쪽 라인 경비 아저씨들까지 다 합세...
    우리끼리 못 참겠다 못 살겠다 했습니다.
    정말 과장없이 한 시간 넘게 미친 듯이 짓더군요.
    지네끼리 쌈을 한건지 어쩐 건지...
    겨우 진정한 시간이 밤 12시.
    근데 이번엔 윗집에서 정체모를 쿵쿵 거리는 불규칙적인 소리...
    그 야밤에 대체 뭘 한 건지 짐작조차 안 갑니다.
    우리 애는 울고 불고...
    오늘 메이저 과목 치거든요.
    저까지 못잤습니다.
    애는 할 수 없이 새벽까지 하구요.
    미치겠습니다.
    고2, 고3 애들 둔 엄마들은 이 마음 아실거예요.
    진짜 첩첩 산골로 이사가고 싶네요.
    제발 서로 주의하면서 살자구요.

  • 9. 짜증
    '06.7.6 8:43 AM (218.158.xxx.158)

    우리 윗층 5살6살 남자 아이 둘 살아요
    저희집 고통이 어느정도 인지 짐작 하실꺼예요

  • 10. ..
    '06.7.6 9:50 AM (203.229.xxx.225)

    저도 위층에서 러닝머신에 개소리 망치소리 나지만 신경을 일부러 안 쓰고 사니까 그렇게까지 신경질적인 게 되진 않는 듯한데.. 어제 TV 보니 그 소리가 바로 위층소리만은 아니라고 해서... 바로 위층 사시는 분들이 괜한 오해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한번 관계가 틀어지면 돌이키지 못할 사이가 되어버릴 수 도 있는 거잖아요. 아래층에선 한층 건너 나는 소리인데 막 짜증내고 그러면 위층도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 듯...

  • 11. 그려서...
    '06.7.6 9:53 AM (125.189.xxx.49)

    저희 분가할때 아예 주택 1층으로 왔습니다. 7살 4살 두 아들넘 날마다 축구합니다. 냅두고 사니 편하네요. 귀가 시끄럽긴 하지만 내새끼인지라 참습니다. 전에 시부모님과 같이 살땐 날마다 죄짓는 기분이었거든요. 아래층 할머니도 예민하시고... 근대 그 할머니 지금도 시끄럽다고 하신답니다. 애들 이사갔다고 시엄니가 그래도 안믿는다나...

  • 12. ...
    '06.7.6 10:17 AM (220.87.xxx.238)

    아이가 어리다면
    아파트 1층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양심적일거 같네요..

  • 13. 저는요
    '06.7.6 10:23 AM (221.164.xxx.56)

    어제 그 윗층에 사시는분이 상식적으로 잘 못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저씨 말씀하는거 들으셨죠?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면(손으로 거실에 깔려있는 두꺼운 요를 가르키며) 저기서 놀라고 합니다.
    침대에서 뛰거나 자기방 침대에서 뛰라고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던걸요?

    기가차서리~ 그 아저씨!! 못뛰게 합니다. 밖에서 뛰게 합니다..가 아니라, 침대에서 뛰게한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리도 거실 보셨죠?
    완젼 놀이방 저리가랍니다. 분명히 지 맘대로 뛰고 놀듯 했어요
    그거 찍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게 뛰던걸요?

    그 아래층 아저씨 비 상식적인 사람들 만나서 고생하는거예요.

    침대에서 뛰게 한다라 미틴.. ㅡ ㅡ;;

  • 14. 쫑알이
    '06.7.6 10:55 AM (58.239.xxx.12)

    바로 윗층에서 울리는 소리와.. 한층 위에서 나는 소리는 차이가 있던데..
    아무래도 다르지않겠어요? 울리는 강도가...
    아직 애기가 없어서.. 윗층사는 분의 고통을 이해는 못하지만..
    만약.. 지금의 우리 윗집처럼.. 그 아줌마 말대로..
    아무리 애들에게 타일러도 매를 들어도 안듣는다고 하면..
    내가 그 입장이라면.. 애들 자랄 동안은 맘껏 뛸수 있도록 1층에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제 방송보면서.. 삭막한 세상이구나~ 라는 생각에 씁쓸한 기분이었지만..
    잠시후... 윗집 애들 뛰는 소릴 들으니.. 뭔가 확실한 대책이 있어야겠더군요.
    이런 난투극이 다신 일어나지 않게...

  • 15. 저희도
    '06.7.6 11:15 AM (211.202.xxx.186)

    장난 아닌데 어쩜 그렇게 환한 대낮에는 그냥 조용히 있다가 잠잘 시간만 되면 아이들이 무슨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지 무슨 집안 살림을 그때 이리 저리 옮기는지 정말 화나고 열나고 그러네요.
    말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어휴~

  • 16. 지금
    '06.7.6 11:22 AM (222.101.xxx.166)

    퇴출이라뇨.....

    이런말 흘리는 사람들 참 할일 없네요

  • 17. ...
    '06.7.6 12:07 PM (61.98.xxx.46)

    그거 아세요? 어린 아이 있는 집은 1층이면 괜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너무 심하게 뛰면 1층 역시 소리는 다 울린답니다.
    1층 소리는 위로 올라가고 심지어는 옆라인으로도 퍼져요.
    1층 산다고 너무 안심하고 아이들 뛰게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 18. 윗집 남자
    '06.7.6 12:15 PM (221.148.xxx.203)

    대학생 새벽 3-4시에 잡니다. 밤새 뭘 먹는지 하는지 들락날락하는 소리에.
    아이들은 최소한 11시쯤에는 재우잖아요. 얼른 군대가라하고 있습니다.

  • 19. 쫑알이
    '06.7.6 1:29 PM (58.239.xxx.12)

    정말 1층도 그래요? 오~~~~ 살데가 없네.
    주택은.. 겨울에 추워서 싫은데..
    아이를 안 낳을 수도 없고... 고민되네.

  • 20. 저흰..
    '06.7.6 2:10 PM (211.214.xxx.187)

    저희 윗집도 새벽2~3시까지 왔다갔다 물소리에..몇번 참다가 한번에 주말에 엄청 뛰길래 올랐갔다왔는데..
    부모님은 안계시고 애들이 친구랑 강아지 2마리랑 엄청 잼나게 놀고있어서 좀 조용히 하라고 하고 내려왔는데..
    저녁에 위집 아줌마가 내려와서는 자기애들은 어린애들도 없고 중고생이라서 밤늦게 집에오고 시끄럽게 하는애도 없는데 올라왔다고 얼마나 화를 내는지..
    그래서 제가 밤10시부터 새벽2~3시까지 시끄러워 죽겠다고 하니..저보고 이해를 못하네요..
    그런소리까지 그런다고.. 저도 애들때문에 일찍 자는편인데..
    가끔 늦게 잘땐 정말 새벽까지 왔다갔다하는 발소리에 문닫는소리 의자끄는소리 샤워소리
    밤이라서 더 크게 들리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한번올라간 뒤론 그냥 참고 살아요..

    평소 발소리도 다들 킹콩같아요..ㅠ.ㅠ

    어제 추적 60분에선 애3명있는집이 조금 잘못하신것 같구요..
    그담에 나오신 드릴 아주머니는 밑에집이 넘 예민하신것 같구..
    제가 본 느낌은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73 살균을 위해 기저귀삶는시간은 몇분이 좋을까요? 1 2006/07/06 360
70872 과로하는 약골 남편 어떻게 해줘야하는지요 -.- 7 2006/07/06 784
70871 8월말에 보라카이 가려구요. 그쪽에서 사올만한것들이나 여행'팁'좀 알려주세요~^^ 8 여름휴가 2006/07/06 635
70870 요즘 초등학생도 커피 마시나요? 10 커피 2006/07/06 1,002
70869 시립 미술관에 가려고 합니다.. 5 시크릿 가든.. 2006/07/06 482
70868 반말과 존대말... 18 아줌마 2006/07/06 1,552
70867 아발론 유모차 질문 드려요 5 2006/07/06 233
70866 딸아이에게 어떤 얘기를 해주어야 하나요? 4 휴... 2006/07/06 976
70865 모기 때려 잡다가 죽을수도 있다고? 1 모기 2006/07/06 1,004
70864 태극권 하시는 분들~~ 2 oo 2006/07/06 274
70863 클럽메드 어느 지역이 좋은가요? 6 클럽메드 2006/07/06 1,035
70862 몇층에서 내릴까요? 23 히히 2006/07/06 1,969
70861 침구 사시면 세탁하고 사용하시나요 3 침구 2006/07/06 755
70860 애기여권 8 궁그미 2006/07/06 516
70859 아기 아플때 다른 집에 놀러 가시나요? 13 음... 2006/07/06 938
70858 기침에 좋다던 무우+ 갱엿 하루 용량 ??? 1 비범스 2006/07/06 352
70857 머리가 너무 자주 아파요.. 6 두통 2006/07/06 505
70856 미대준비 (고2) 5 발상과표현.. 2006/07/06 541
70855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이 노골적으로 옷차림보는거 너무 못마땅해요 10 차림새 2006/07/06 1,827
70854 수영복 살 때 66사이즈면 90-95사이즈 사면 될까요? 6 수영복 2006/07/06 1,598
70853 캘리포니아 베이비 제품은 미국에서만 살수 있나요? 4 mrsyou.. 2006/07/06 301
70852 급질!]어깨 통증때문에 힘드네요..;ㅁ; 7 ☆롤리팝☆ 2006/07/06 548
70851 종이 접착용 본드가 따로 있나요?.. 2 종이 2006/07/05 371
70850 아이가 없는 여자에 대한 편견 13 유감 2006/07/05 2,012
70849 중고 침대 5 덤벙이 2006/07/05 319
70848 지금 '층간소음'관련 프로그램 보고 계세요?? 20 심각하네 2006/07/05 1,435
70847 어떤 일본 남자의 편지.. 7 일제 2006/07/05 1,333
70846 용인 동백지구.. 9 아파트 2006/07/05 902
70845 어떤 절차를 거치고 개설할 수 있나요? 2 방과후 공부.. 2006/07/05 352
70844 질염땜에... 12 .. 2006/07/0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