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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안봤으면 하는 장면 #1

드라마매니아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06-07-05 22:28:40
남자 주인공이 여자주인공 데리고 옷가게 가서
옷 가지가지 갈아 입혀 가면서 탈의실 들락거리는 장면
아~ 너무 지겹지 않나요?
방금 어느멋진날 보다가 채널 돌아가네요..

이런 내가 더 웃긴가요? 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장면이 지겨우신가요?
IP : 124.111.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
    '06.7.5 10:30 PM (84.72.xxx.224)

    남주 좋아하는 여자가 모라모라 이상한 짓하고 오해하고 둘이 사이 멀어지고
    엉뚱한 소리하고.. 뒤늦게 사랑깨닫고 어쩌고..
    정말 드라마보다가 음모나 거짓말땜에 오해하고 둘 사이 멀어지는 거 짜증.. ㅡ.ㅜ

  • 2. ..
    '06.7.5 10:35 PM (122.199.xxx.106)

    몇몇 댓글들 이해하기 힘드네요.. 중간에서 빼돌린건데 말이 됩니까? 입힐만한 건 우리애 입히고 아니다싶은건 수단 보내고?? 편들걸 편들어야죠. 그 분 옷 살돈 없어서 그런 행동 한 건 아니라는데 100원겁니다. 그저 공짜가 좋은거죠

  • 3. ..님
    '06.7.5 10:39 PM (221.150.xxx.75)

    좀 말씀이 지나치신 듯...

  • 4. .
    '06.7.5 10:58 PM (59.186.xxx.10)

    가족 아님, 엄밀히 말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중심으로 모두 모여 사는 화목한 가정이요.
    며느리들은 수발들고, 결혼한 딸도 근처에 와서 같이 살고...

    저희 시부모님이랑 같이 티비 보면 그런거 보고 너무 부러워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사는 줄 아십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일하는 착한 큰며느리 나오는 드라마....
    너무 싫어요

  • 5. 저는
    '06.7.5 11:14 PM (210.124.xxx.122)

    재벌 2세 남자주인공에 지지리 가난한 여자주인공 나오는 드라마요.

  • 6. .님 동감
    '06.7.5 11:24 PM (61.66.xxx.98)

    특히 김ㅅㅎ 의 드라마...
    왕짜증...
    남들은 다 재밌다고 하는데 전 싫어요.
    말투도 싸우는거 같고...

  • 7. 칠공주
    '06.7.5 11:44 PM (61.102.xxx.228)

    에서 나오는 땡칠이 시어머니 스타일.
    정말 짜증나요.

  • 8. 맞아요..
    '06.7.6 12:30 AM (222.235.xxx.18)

    .님 완전 동감,,
    조부, 부모, 아들며느리, 딸사위 다 모여서 음식 잔뜩하고 과일 먹으면서 하하호호하는거...
    꼭 집밥이 제일이다~ 이런 말도 양념이죠.
    그거 다 차리느라 고생, 설거지하느라 고생한 여자들은 절대 조명 안 받고
    그 희생위에서 가족이 행복하다고만 강조...
    너무 싫어요.

  • 9. 백해무익
    '06.7.6 1:27 AM (220.74.xxx.30)

    드라마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 10. 또 하나 생각난것
    '06.7.6 2:38 AM (61.66.xxx.98)

    연인끼리 싸우다 뺨 때리는거.

  • 11. ..........
    '06.7.6 5:58 AM (204.193.xxx.8)

    막결혼한 며느리가 앞치마하고 거실에서 과일깎고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하하호호하면서 과일집어 먹는거요.
    이젠 좀 사라졌으려나 했더니 최근 별***에서도 그장면 나오데요.

  • 12. ......
    '06.7.6 8:02 AM (218.158.xxx.158)

    정말 뺨 때리는것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어찌나 여자들 잘 때리는지
    실제 생활에서 그런일은 없잖아요

  • 13. ...
    '06.7.6 8:07 AM (210.94.xxx.89)

    1. 대가족 시집에 들어가서 온갖 수발 들고..
    그중에 하이라이트는 밤에 들어온 시동생 저녁상 차리라 하는것...
    나이가 몇갠데 직접 차려먹던가, 아니면 아들 애지중지하는 엄마가 차려주던가. 진짜 어이가업슴다.
    2. 며느리한테 막하는 시어머니. 요즘도 이런 간큰 시어머니 있습니까?
    드라마에서 자꾸 그런장면 보여주는거 너무 짜증나요. 칠공주 시엄마..

  • 14. .님 완전동감..!
    '06.7.6 10:03 AM (222.106.xxx.147)

    ㄱㅅㅎ 드라마가 주로 그렇죠.....
    화목한 가정이라는 현수막 걸어놓고 그렇게 살려는 사람들만 모아놓은 드라마...

  • 15. 저두공감
    '06.7.6 10:54 AM (203.90.xxx.188)

    ㄱㅅㅎ 드라마 정말 싫어해요. 그 특유의 대사들, 딱 그작가라는거 표나는 그런...
    부모님 전상서에서 둘째아들이 자기 와이프한테 형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송선미 였죠)
    형수님 이라고 안하고, 형수가 어쩌구저쩌구 하더라구요.
    방송에선 그래도 대본에 '형수님...'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6. 그래도 김수현
    '06.7.6 11:35 AM (125.186.xxx.139)

    나쁜 일 맞아요.
    불우이웃 도우라고 모아다 준 돈을 내가 좀 급해서 썼다고 한다면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도둑질이죠.
    옷이라고 해서 다를 것 없다고 봐요.

    그게 메이커 옷이고 깨끗했다고 쳐 봐요. 수단 아이들은 그런 것 좀 입으면 안 되나요?
    좋아 보여서 빼 입었다면... 남는 낡은 옷들만 주게 된다는 걸 그 사람은 생각했어야 해요.
    그 옷은 이미 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었던 거니까 주인이 있었던 거나 마찬가지죠.
    설사 옆집 애들이 그런 옷을 못 얻어 입을 만큼 가난한 아이들이라 해도
    그걸 중간에 빼다 입으면 안 되는 거지요.

    참... 부끄러워야 할 사람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원글님만 마음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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