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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보고 예민하다 하는데....
하는 말들이 예민하다입니다
분명히 예민하다는 말은 않좋은뜻이잖아요
저는 친구가 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먹이는데 어떤친군 그렇치 않습니다
그런것을 보면 좀 이상해서 그냥 넘어가기가 그렇더군요
친구가 넘 편하게 되해서 그런가요? 오랜만에 만나서 친구집에갔는데
이런점도 예민해서 일까요?
1. 그럼 저도?
'06.7.5 2:04 PM (65.110.xxx.221)저도 친구가 오면 이것저것 해줘요..다 새로 해서 먹이지요..
디저트도 만들고 빵 선물로 싸주는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며칠전 친구가 점심 먹자고 불러서
(원래는 제가 밖에서 먹자고 했는데 요리하는거 좋아한다고 불렀어요..) 찾아갔는데..
흠..
어제 먹다남은 된장찌게(1/3 남은거)에 냉동군만두 김치 그리고 찬밥..
이게 제가 그 친구한테 느껴지는 의미같아서.. 솔직히 먹고싶지도 않았고
뭐라고 하고싶었는데 그냥 천천히 다 먹고 참긴 참았어요..
그리고 손님 불러놓고 배부르다고 낮잠 2시간 자더군요..
그뒤로 그 친구 안만나고 피한답니다..2. 보통
'06.7.5 3:05 PM (218.239.xxx.25)본인이 예민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예민하다고 까탈을 부리더군요. 저는 가끔 저한테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내게 했던 말이나 행동 똑같이 한 번 해주는데 그러면 상대는 거품뭅니다. 그리고 가끔 그런 사람에게 너보단 덜 예민해~하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또 거품뭅니다.
상대방 기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상대가 기분 나쁠 줄 알면서 꼭 그말 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두뇌구조를 갖고 있을 지 참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이 고민을 얘기하면 뭘 그런 일 가지고 그러냐고 여유있는 듯 너그러운 듯 하더니 누가 자기에게 기분 나쁜 소리 했다고 길길이 날뛰는 사람 제 직장에 여럿 있습니다. 심한 말로 정말 재수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예민해요. 신경쓰지 마세요.3. 보통2
'06.7.5 3:18 PM (218.239.xxx.25)제 친구 중 하나는 매번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가면 라면만 끓여 줍니다. 빈손으로 가기 뭐해 과일 이것 저것 사서 들고간 제가 민망할 정도로요. 언젠가 한번은 할 얘기 있다고 점심 먹으러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서 버스 갈아타고 1시간 걸려 과일 사들고 갔지요. 가기전에 전화로 '또 라면 줄거면 안 갈거다'했더니 이번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웬~걸요. 갔더니 이번에 비빔면 끓여 주더군요.
그리고 놀다 나오는데 제가 사온 과일 맘에 안든다고 같이 가서 바꿔와야 겠다고 저를 앞장세우고요.
이 친구 자기 성격이 굉장히 무던하고 두리뭉실해서 문제라고 떠드는 애예요.
매번 어떻게 친구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말하면 뭐가 문제냐고 하면 오히려 저보고 예민해서 탈이라고 해요.4. 별명예민
'06.7.5 3:39 PM (211.41.xxx.79)저는 칭구들로부터 별명을 아예 예민이라고 불리웁니다.
근데 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남들보다 타인을 좀더 배려하는것들이 예민하다고
한다면 아닌사람들은 이기적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윗분들의 경우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었지만 상대들은 심할정도로 아니였으니(특히 보통2님
칭구분 넘하시네요) 이런경우에는 그냥 서로의 유전자차이 탓을 할수밖에요~
이런 문제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집니다~ 걍 성격좋은 윗분들이 웃어 넘기세요~ ^^
아,,,,,그리고 보통2님 담에 갈땐 짜파게x가 아닐런지요? ^^;;5. 위에
'06.7.5 3:44 PM (59.5.xxx.131)보통님 의견에 동감 100%입니다.
6. 예민아씨
'06.7.5 3:52 PM (218.236.xxx.17)정말 예민한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경우있는 행동을 할 때 예민하다고 해요.
남에게는 대접 받으려고 하고 자기들 편할 때는 두리뭉실 넘어가고
저 하고싶은 말 다해놓고 남이 한마디만 하면 넌 좀 너무 예민해..
꼭 그런 사람들이 그런 말을 내뱉어요..넌 좀 예민해..7. 그쵸
'06.7.5 4:44 PM (58.143.xxx.146)저마다 다 예민한 구석이 있긴 하더라구요 ......안 예민한 인간 못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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