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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알고 있었어요
그 쪽 쌀이던 소고기던 사줘야 맞는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피디수첩 보고나니 그게 아니네요.
완전히 우리 경제를 말아먹을려고 작정을한거네요.
교활하고 이기적인 청년이
4살짜리하고 똑같이 달리기하자는거네요.
미국 입장에서야 자기 뱃속만 채우면 되니까
그렇다쳐도
우리정부는 왜그런답니까?
저처럼 몰랐던걸까요?
내꺼 하나 팔면, 니꺼 하나 사주지 머 이런 개념 밖에 아는게 전혀 없는 사람들이
협상 전면에 나선거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사실 피디수첩보기 전까지는 저도 막연히 저렇게 밖에 생각 못했어요
오히려 내심으로는 사과박스 위하고 속하고 다르게 사과 넣고
딸기 팩도 밑에꺼랑 위에꺼랑 굵기가 다르게 담고
양파 한 망 사면 무른거 꼭 하나씩 껴있는 농민들 정신좀 차려야해.라는 생각도 했었구요.
교육 쪽도 전면 개방 되서
교사들도 좀 정신 좀 차리지. 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근데 그 문제가 아니네요.
제 무식을 반성합니다.
아울러
내 집안 문제를 남의 힘을 빌어 해결하고 싶었던 태도도 부끄럽구요.
1. 강제맘
'06.7.5 1:04 PM (211.45.xxx.253)저두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사실 돈많은 상류계급이야 외국 의료서비스와 외국 교육서비스등을 받을수있겠죠.근데 그 사람들은 FTA 안해도 외국 나가서 받을수 있는 사람들이구요. 우리 서민들은 엄청난 생활고에 시달릴 것 같아요. 일례로 멕시코로 기억되는데 수돗물이 엄청 비싸져서 함부로 사용하지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쌀도 처음에는 저가로 공급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더이상 농사를 짓지 않으면 그때는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겠지요. 의료도 마찬가지고...얼마전에 관련된 강연을 함 들었는데 걱정되었어요.저희는 그런대로 산다하더라도 서민에게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어찌살까?하는 걱정이 넘넘 되었답니다.2. 걱정
'06.7.5 1:13 PM (59.9.xxx.147)전에 김용옥씨가 햇던말이었어요.게임이 안되는걸 협상하고 잇다고.
거인과 어린이가 공정하게(?) 거래하면 어떻게 되겟냐고.
국민들이 너무 무관심하게 바라본다고요.
영화도 그렇답니다.게임이 안되는 수준아닙니까?
질이 떨어진다기보다 여러가지 마케팅에서 말임니다.
나라걱정에 잠이 안옵니다.++3. 공감
'06.7.5 1:17 PM (58.142.xxx.165)정부가 FTA를 경쟁력 문제만 가지고 호도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국민들이 그 논리에 넘어가기 십상이지요.
이건 정말...우리 모두,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에 대한
너무너무 중요한 문제같아요.4. 어떻게든 막아야합니
'06.7.5 1:18 PM (218.232.xxx.25)식량이며 의료며 모든게 무기가 되어 우리목을 조를껍니다!!
이렇게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들을 저리도 다급히 후딱 해치우려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5. 걱정님
'06.7.5 1:21 PM (221.150.xxx.75)진짜 나라 걱정에 잠이 안 오기도 하고 그러죠?
어릴땐 우스갯소리로 했던 말이 나이가 드니, 진짜 이 걱정 저 걱정 잠을 설칩니다.
왜냐하면, 나라가 제대로 안 돌아 가면, 결국 한 개인개인이 와장창......
아, 젊을 땐 왜 그리 인식 못 하고, 외제 화장품이라면 사죽을 못 쓰고......
반성합니다. ㅠ.ㅠ6. ...
'06.7.5 1:31 PM (219.250.xxx.64)그러고보니
우르과이라운드 반대운동을 하던 때가 언제던가요?
저가의 쌀이 공급되다가 결국은 금보다 비싼 쌀을 사 먹을 날이 올 것이다..
란 얘기가 언제적부터 시작되었던가요...
야금야금 당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코너로 몰리는 건 아닌가 싶은게...^^;;
살만한 사람들도 그만큼 늘어났지만
살인적인 물가에, 세금에..비상식적인 집값에, 실업난, 빈부격차...
툭하면 문 닫는 자영업자들, 그러잖아도 먼지만 날리는 동네 구멍가게들.. 그 위를
외국의 공룡자본이 태풍처럼 휩쓸고 지나다닌다는 뜻인가요?
고위관료들, 애국심 테스트 좀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외국으로 돈 빼돌리는 사람들, 외국 국적 얻어 병역기피하는 자,
유학갔네 어쩌네 하다가 눌러붙어 사는 사람들.. 하여간 이런 류의 사람들은
명단공개해서 사돈의 팔촌까지 정계에는 발을 못 딛도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7. ...
'06.7.5 1:32 PM (219.250.xxx.64)'...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문득, 반달이 떠오르네요. 쩝;;8. 전..
'06.7.5 2:01 PM (61.74.xxx.2)정말이지..우리나라의 무능력은 말할것도 없고
미국의 그 오만함과 탐욕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물론 자국의 이익이 항상 우선이고 그것은 끝도 없습니다만..너무해요
그 무식하고 멍청하고 과격한 오만한 부시!
그러면서도 크리스챤이라고 항상 떠들죠
매일 기도하고..
이라크의 많은 국민들 죽이고도 하나님께..나 잘했죠??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죠?? 뭐..이랬을 인간이에요 ..--
물론 미국을 탓하기전에
우리의 무능함을 탓해야 하는데
화가나다보니..저렇게 유치한 말을 하게 되네요...9. 저도
'06.7.5 2:14 PM (65.110.xxx.221)그렇군요.몰랐네요.공무원과 은행쪽은 2년인가보네요.부럽다~~
10. ..
'06.7.5 2:55 PM (222.237.xxx.119)미국은 워낙 똑똑해서 <교육>과 <의료>는 일단 보류랍니다.
교육개방 안 해도 워낙 알아서 많이 나가고(대통령 두 자제분 내외도), 의료도 지금 의료보험제도에서는 돈 안된답니다.11. ...
'06.7.5 3:06 PM (222.237.xxx.119)미국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서 한국의 교육·의료 시장 개방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미 FTA 1차 협상에서 미국은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들 분야를) 한국이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가 9일(현지 시각) 밝혔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이날 협상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입장은 비영리법인 체계인 한국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며, 시장 개방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교육, 의료 시장 개방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경제적인 실익이 크지 않고 오히려 의료 분야 등에서 한국의 역(逆)진출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현행 한국의 의료보험 체계하에서 미국 의료기관이 한국에 오더라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고, 교육분야는 한국 대학생의 미국 유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 분교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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