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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인상된다는데 많이 오를까요>

걱정...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06-07-05 12:25:28
친정엄마가 아침에 전화로 뉴스에 금리 인상이 된다고 나왔었다는데 정말인가요?
저희가 이번에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걱정이 되셨던 모양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큰 폭으로오를까요?

뉴스를 보지 못해서 ...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하네요.
IP : 218.235.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6.7.5 12:31 PM (211.217.xxx.214)

    제가 이 사이트에서 그렇게 지금은 집 살 때가 아니라고 외쳤건만.
    저도 뭘 알아서가 아니라 요즘 집에 있으면서 경제 뉴스 좀 신경써서 본 것 뿐이에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있다는 말 엇그제도 있었고... 금리 인상 시기에는 있는 집도 팔아서 현금화하라고 하던데.... 대출 받으실 금액이 크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다들 그랬어요. 집을 사도 대출 무리해서 살 때는 아니라고.

  • 2. 그런데
    '06.7.5 12:39 PM (211.41.xxx.10)

    지금 집값은 더 올랐더군요
    울동네 3월보다 오천더 올랐네요

  • 3.
    '06.7.5 12:41 PM (221.150.xxx.75)

    기원드려야겠어요.

  • 4. 이런님
    '06.7.5 12:46 PM (211.177.xxx.170)

    충고도 좋지만 집문제같은거는 사라말라 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있는집을 팔라니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집값이 더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대출은 줄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도 그건 아니지 않나요
    대통령도 못잡는게 집값인데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 5. 이런
    '06.7.5 12:48 PM (211.217.xxx.214)

    아, 맞아요. 전세값은 오를 거라고 하더군요. 아무도 집을 사려하지 않고 관망하니 전세 수요는 많을 수밖에 없다고. 이번 가을에 전세 만기되시는 분들은 좀....

  • 6. 이런
    '06.7.5 12:51 PM (211.217.xxx.214)

    아, 그리고 집을 팔라는 건 1주택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2주택 이상 가신 사람들을 말하는 거였는데. 저도 읽은 것입니다.

  • 7. 집이라
    '06.7.5 1:20 PM (203.90.xxx.108)

    저도 나름 짧은 의견입니다. 요새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리..
    금리가 오르면 유동성 위기라는 것이 온다는 군요. 갑자기 급한 돈이 필요할 때 현금 자산은 금방 쓸 수 있지만 집같은 것은 금방 현금화가 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금리 오르면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되고, 현 정부 정책상 2주택자 이상에 불리하게 가기 때문에 소형 평수를 자꾸 내놓게 되죠. 그럼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 거래가 잘 안 되구요.
    집값이 많이 오르자 집없는 서민들은 추격 매수를 하게 되는데.. 자꾸집 값오르니 아예 하나 사자 이런 식으로요. 앞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이자 비용만 물어가면서 부채위에 앉게 되는 거죠.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대출 많이 받아서 힘들게 집 사지 말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이번에 집 샀어요. 단 소형이고 앞으로 개발 호재가 확실하고 학군, 주위 환경 확실한 검증된 지역이지요. 이런 곳에서 소형은 오히려 저평가되었다고들 하거든요. 아직은 소형 살아도 되는 나이이자 식구라서. 대출 부담도 적고요.
    여기서 길게 보고 살다가 30평대 옮길 예정입니다. 대출 이자 정도만 올라주면 좋겠다 라고 욕심 안 내고 살 생각입니다. 변동 금리로 대출 받으시는 분들은 금리가 오를 추세인 요즘 대출 하기 망설여 지실 겁니다. 차라리 고정 금리가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보금자리론 고정이 6.3 % 더군요.
    변동은 5.7-9%인데 금방 따라잡을 거라고 합니다 .
    집은 자기가 원하는 지역, 평형, 조건 다 다르므로 무조건 사라 말아라 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 8. 저두..
    '06.7.5 1:34 PM (59.12.xxx.236)

    하루하루 매일 집 생각만 하면 어찌 해야할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솔직히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장만하고 있긴하지만 대출을 많이 받아 집을 사는 시기가 정말 아니다라는 정답도 없는것 같구요..
    정말 집값 좀 제발 떨어져서 일 이년 뒤 지금 안사는게 정답이었다는 느낌 꼭 받고 싶네요...
    여유돈이 많지 않은 이상 이거에 희맘을 걸어볼 수 밖에 없는데... 집값이 만약 안떨어지면 어쩌나요ㅠㅠ아이는 커가고 부모나이는 많아가고 집장만 걱정에 한숨만 나옵니다....

  • 9. ..........
    '06.7.5 1:44 PM (210.94.xxx.51)

    금리 변동폭이야 누가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까. 많이 오를거냐 적게 오를거냐.. 누구도 답할 수 없는 문제같네요.
    다만 대출금리 오르는건 변동금리로 해야하나 고정금리로 해야하나 그거 걱정하시는 듯한데요..
    저는 아직은 변동금리에 한표입니다만 개인이 알아서 판단하세요.

    그 외에 집을 사라마라 하는 문제는 위에 집이라 (203.90.41.xxx, 2006-07-05 13:20:02) 님 말에 100% 동감이에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거라 생각하지만 무조건 찍어누르는 데 급급한 정부 정책을 보니 그런것도 아닌거같네요.
    다만 저는.. 돈의 흐름은 무한한거고 정부는 유한하다 생각해서요.
    제 생각엔 집값을 금리로 잡을 수 있는 지역이 있고 아닌 지역이 있습니다.
    평수와 조건에 따라서도 다 다르고요.

    세세히 알아보시고 판단하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1~2년 뒤에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싶은건.. 아마 집을 장만하려고 준비중인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겠지요.
    그렇지만 현실은 바램대로 흘러가주지 않으니 일단 몇 군데 지역을 정하시고,
    공부를 좀 하시고 감각을 키우시고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를 판단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옆에 천사같은 부동산천재가 있지않는한 누가 대신 해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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