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대출신에 유학다녀온 남자 보통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묻기가 애매하지만 조회수 : 4,920
작성일 : 2006-07-05 11:45:19
유명공대나와 미국유학가있는데
한국으로 다시 들어올생각이래요
보통 유학파들 한국에서 자리잡기 어떤가요?
IP : 211.41.xxx.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5 11:50 AM (210.95.xxx.241)

    우리나라 유명공대도 중요하지만
    미국 어느 대학에서 유학했는가도 중요하겠죠? ^^

    자기가 교수 하고 싶으면 한국 들어와서 시간강사부터 시작하는거고
    직장 잡으려면 연구소나 일반직으로 들어갈 수 있겠네요.

    공대처럼 유학 많이 가는 전공에서는 외국유학자체가 메리트는 없답니다.

  • 2. 지나가다
    '06.7.5 11:51 AM (222.239.xxx.77)

    박사 따고 왔으면 그나마 낫구요, 그냥 석사 정도면 그다지 별 큰 메리트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박사를 땄으면 국내 대기업에서 바로 과장은 아니지만 직급 금방 따는 편이구요, 그 담부터는 일반적인 회사원이죠.
    대우를 잘 받으시려면 아무래도 현지 취업해서 그쪽 커리어가 어느 정도 되면 좋은 조건으로 잡오퍼가 갈 겁니다.

  • 3. 답변
    '06.7.5 11:51 AM (211.212.xxx.123)

    그냥 회사원이예요..

  • 4. ...
    '06.7.5 11:52 AM (218.237.xxx.41)

    40 조금 넘었어요.^^
    제 초중고 동창이 그런데
    유명회사 연구원으로 가더군요.
    대학같은 곳에 교직을 잡거나 국영 아님 대기업 연구소...
    그리고 본인 하기 나름 아닐까요?

  • 5. 삼성..
    '06.7.5 11:53 AM (211.176.xxx.250)

    삼성같은데 먼저 들어가던데요..

  • 6. 연구소에
    '06.7.5 11:54 AM (219.240.xxx.21)

    아님 대학으로 올 수 있는데 요즘은 성적과 추천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학교도 지명도가 높은 곳이면 더 유리하구요. 그리고 전공분야도 중요하구요. 공대 중에서도 요즘 트랜드에 맞는 분야가 아무래도
    조건에 좋겠지요.

  • 7. 한마디
    '06.7.5 12:03 PM (220.93.xxx.14)

    금전적인 문제에 비중두신다면 대학보다는 기업쪽으로 갑니다
    과장급에, 일반과장보다 성과급이 좀 많고 이사비용, 입사당시 얼마(전세자금)... 받는 만큼 일이 만만치 않고 일반과장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기업에서 일하시다가 대학으로 옮겨가게 되면 굉장히 플러스되고 특히 사정이 되시면 미국에서 취업했다가 한국 들어오면 더 플러스가 됩니다
    오래 일하고 싶으면 공무원합니다

  • 8. 음...
    '06.7.5 12:08 PM (61.255.xxx.3)

    스탠포드에서 전자공학으로 석,박사 따면 어떤가요?

  • 9. 탄탄대로
    '06.7.5 12:12 PM (219.240.xxx.21)

    입니다. 미국에서부터 취업제의가 많구요..한국에서도 조건제시가 좋습니다.

  • 10. 그게...
    '06.7.5 12:13 PM (220.72.xxx.87)

    제동생 학부 국내, 외국 석박사. 현재 미국 인* 근무합니다.
    학교도 좋았고 학위도 단시간에 땄지만 무엇보다도 박사과정 중에 페이퍼가 여러편 퍼블리쉬되어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1. 지나다가
    '06.7.5 12:13 PM (222.239.xxx.77)

    s사에 있을때 널린게 해외 유학파였고, 스탠포드 출신도 ㅎㅎㅎ
    웬만하면 다른 외국계로 가던지 아니면 교수직 찾아서 떠납니다 결국..

  • 12. 미국에서
    '06.7.5 12:15 PM (219.240.xxx.21)

    칼텍,mit,stanford,카네기메론,아이비리그중 공대 센곳,죠지아텍,uiuc,uc버클리등의 학교를 나오면
    취업에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 13. 음..
    '06.7.5 12:24 PM (218.232.xxx.25)

    해외에서 박사 따고 들어와도 s사 경우 국내 박사와 직급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주택마련자금으로 7천만원 무이자로 준다는 것밖에--
    l사의 경우 직급이 아닌 년수를 하나 더 쳐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연봉도 좀 차이가 나겠져,,

    신랑 선배,, 한국에서 박사취득,, 지방국립대 교수 1년하는가 하더니 페이가 작다며 포닥 나거더군요,,
    그리곤 1년 좀 더 되었는데 s사에서 콜해서 이번 가을에 들어온답니다.

    대부분 이름있는 대기업에 근무하고 경력 쌓다가 다른곳으로 이직하거나 사업하는 듯 싶습니다,,
    교수로 가든지,, 아!!~ 공무원 특채로 가기도 하네요,,

  • 14. ..
    '06.7.5 1:43 PM (211.193.xxx.111)

    아이고 공대처럼 부가가치 없는 곳도 없어요.
    회사 가봐야 젊어 잠깐이고 ...
    공대 교수야 능력따라 몇천에서 몇억까지 수입이 다양하죠.
    그래도 여건되면 교수가 좋죠.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집단이고
    정년길고 퇴직후에도 명예교수로 남게 되구요.
    같은 힘 다른 분야에 쏟았다면 어떨지 생각하면 속상하죠.
    공대가 값이 나가는 세상이 와야할텐데.
    미국서도 공대기피는 오래된 일이죠.어제 기술이 오늘 상식이되고
    젊어야 살아남는 그곳에 제 자식은 안 보내겠습니다.

  • 15. 퍼듀
    '06.7.5 4:23 PM (210.204.xxx.246)

    퍼듀 공대 석사나온 남편 친구.
    지금....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건설일 합니다.
    취직 안되서 고민하다가 친구따라 건설일해요.

  • 16. 박사부인
    '06.7.5 5:05 PM (221.147.xxx.163)

    탄탄대로 전혀 절대 결단코 아니구요
    남편이 이공계 박사구요 한국에서 최고라는 대학학부나오고 미국유명난 탑 대학 박사학위며 포닥이며 논문실적도 꽤 우수하다지만
    원하는곳에서 일하게 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이름 잔뜩 가진 (학력 및 경력) 이공계박사 한국에 넘쳐나거든요...

  • 17. 생각보다
    '06.7.5 5:18 PM (211.48.xxx.242)

    금전적인 알파는 별로 없던데요.
    사촌형부가36에 국비 유학생으로 하버드로 가서(인체공학)
    박사,포닥했는데 국네 모 사립여대 교수직 제의 받았는데,
    고사했답니다.국내 기업과장급만큼 저렴해서..
    결국 그쪽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있는데
    50이 다되어 집마련했답니다.
    워낙 없는 살림이기도 했지만 요즘 그런생각 듭니다.
    해외파 박사라고 특별하지는 않다..라고
    돈이 부족해(아이가 대학) 국내기업에서 아르바이트로
    뭐연구하고 돈 받는 일도 열심히 찾아 다니며 하신다네요.

  • 18. 아 맞다,,
    '06.7.5 6:03 PM (218.232.xxx.25)

    저희 회사에 대리님,, 버클리 나왔는데,, 학사,, 석사,, 지금 경영부서 대리입니다,,
    그것도 사장님 조카라는 빽으로~~
    우린 그 좋은 학교에 어마어마한(?) 학비내고 다녀노코 저러고 있냐구,, 수근거리져,,
    사람나름 능력나름인듯

  • 19. 좋은 곳에서도
    '06.7.5 7:30 PM (219.240.xxx.21)

    일단 성적이 좋고,업적도 인정받아야됩니다. 해외파도 나름이고, 같은 대학안에서도 실력나름이어요.
    저희 앞집 아들은 코넬공대 이번에 학부졸업하면서 연봉 8만불받는데로 스카웃되갔거든요.
    미국에선 시장이 커서 왠만하면 공대졸업생은 취업이 잘된다고 해요. 다만 외국인들은 언어나,법적
    제한성이 있어서 성적이 좋아야 취직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학부를 안나오고 석박사만
    하면 취업이 힘들다고 합니다.

  • 20. 회사원..
    '06.7.5 9:16 PM (61.109.xxx.179)

    그래도 성적 좋고, 논문도 괜찮고, 뭐 그런분이면....
    대기업에 보통 취직들 하시죠.
    오시기 전에 헤드헌터들과 연락 좀 하는것 같구요..
    예전에는 일단 삼성부터 가는것 같은데.. 요즘은 외국박사 흔하잖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