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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까먹는 시어머니

며느리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06-07-05 09:33:11
똑같이 직장생활 하는 며느리랑 딸.
딸내미가 아프면 피곤해서 아프고
며느리 몸살났더니 살쪄서 그렇단다.

아무리 그렇더라두 아풀때는 아퍼서 어쩐다니..빈말이라두 해주면 안되나ㅡㅡ;
꼭 거기서 입방정을 떨어서 시어머니 티를 내야 하나...ㅜㅜ..

신랑 왈 걱정되서 그렇게 말씀하신단다.
그래 얼마나 걱정이 되시면 몸살나 입맛없는 며느리 세끼를 꼬박 못먹었다구 하니 다이어트 하냔다..ㅠㅠ

정말 걱정이 되서 하시는 말씀이라두 좀 가려서 해주시면 좋을 틴디.

아퍼서 서러운디 거다 데구 니 살쪄서 아프다 함...ㅠㅠ...누가 좋아하냐구여~~;

정말 살찐게 죈가부다
IP : 210.95.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06.7.5 9:38 AM (220.74.xxx.148)

    울시어머니 말씀하고 똑같아요. 에그..우린 늙어도 그렇게 말하지 말기로해요.

  • 2. ..
    '06.7.5 9:40 AM (211.183.xxx.78)

    울 시모도 그래요..

    말로 복을 다 까먹는답니다.. 말을 어찌나 생각없이 하고 차갑게 하는지..

  • 3. 염장 ^^
    '06.7.5 9:43 AM (218.157.xxx.35)

    울 시어머님은 안그러시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밥 안먹으면 난 마른사람 싫다고 너처럼 그래야 보기 좋다고... ㅋㅋ
    어머니 그러시니까 다이어트 하기 싫어지잖아요~

  • 4. ...
    '06.7.5 9:46 AM (58.73.xxx.95)

    입다물고 가만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꼭 저렇게 똑같이 직장생활하고, 똑같이 아픈 지 딸이랑 며느리
    차별해서 저런말을 해야하냐...어이없음

  • 5. 어리석은
    '06.7.5 9:47 AM (219.250.xxx.64)

    시어머니들...
    말로 복 다 까불어내고 말년에 비굴하게 늙어갈..

  • 6. 씁쓸
    '06.7.5 9:49 AM (61.76.xxx.151)

    시어머니는 어쩔수 없나봐요 결혼 8년 며느리인 저보고 난 널 의지하고 믿고 산다
    니가 딸이다 하시던 시어머니 그래 우리 어머니 정도면 좋은 시어머니지 하고 착각에 빠져 살았었죠
    결국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이더군요 남편이 남의 편이라서 남편이라던 말 남편이 예전에 한 번 시어머니께 이말 저말 하지마라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이에요
    이제 딱 당신 아들이 하는 만큼 딱 기본 도리만 하고 살려고 마음 먹었네요
    님도 시어머니께 기대하지 마시고 님 몸 님이 챙기세요
    저도 아예 기대를 버리니 속상한 일도 좀 줄어 드는것 같더라고요

  • 7. 저두
    '06.7.5 10:35 AM (59.29.xxx.53)

    입으로 까먹는 사람으로서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아마 말씀하신 어머니는 그런말 했다는것도 모르실꺼예요..

  • 8. 여기서
    '06.7.5 12:04 PM (218.147.xxx.7)

    알게되는 충격적인 시어머니들의 행동...ㅠㅠ
    미혼녀 완전 충격만 먹습니다.

  • 9. 전 반대로
    '06.7.5 1:15 PM (211.55.xxx.130)

    저희 시어머니는 73킬로 셨는 데
    거의 굶으셔서 55킬로로 빼셨어요.
    딸도 날씬하게 만들려고 난리가 아니시지요.

    그런데 왜 유독 며느리인 저만 살찌게 만드실려는 지....
    저 요즘 10킬로 쪄서 숨쉬기 힘들어 살 좀 뺄려고 했더니만
    아직 약하다고(흑흑, 누가 믿겠습니까ㅠㅠ)넌 살 좀 쪄야한다고
    절대 살 뺄 생각 하지 말라고 난리싶니다.
    이건 또 뭔 조화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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