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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6-07-05 00:31:13
물론 부분적으로 키친토크나 요리조리,살림돋보기 정도는 오픈되어도 좋을듯합니다만,

도저히 자유게시판은 어떤때보면,낯뜨겁거나 통제불능일때가 많아요.(특히 性문제에관해서)

그런글들 올라올때마다 청소년들 읽으면 어쩌나싶어,전 제발 다른 전문적인 곳을 찾아 상담하라고

글을 남기기도하지만,완전 오픈된 공간에서 너무 꺼리낌없이 익명게시판에 낱낱이 펼쳐놓는 모습이

어린사람들에겐 결코 좋은영향을 미칠꺼같진 않습니다. 익명게시판은꼭 성인회원만 읽고 쓰기가

가능했으면 합니다.
IP : 222.238.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7.5 12:37 AM (211.210.xxx.61)

    저도 찬성입니다만...
    제가알기로는 엄마 아이디로 들어오는 애들도 있더군요
    그건 어찌해야 됩니까?
    대책이없습니다....

  • 2. ...
    '06.7.5 12:38 AM (222.235.xxx.18)

    저도 찬성이예요.
    그냥 자게 전체를 성인만 출입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하나 더 말하자면 장터도 성인 전용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구요.
    요리 보러 오는 거야 좋지만 자게에는 안 오는 게 바람직하죠.
    아이들 생각해서 이 게시판에서 자체적으로 그런 내용을 전부 쓰지 말자고 한다면
    고부갈등 이야기도, 부부간의 성 이야기도, 부부 갈등 이야기도
    전부 빠져야 하니 이건 앙꼬 없는 찐빵이죠.
    그러니 나이제한 두는 게 타당하다고 봐요.

  • 3. 저두찬성
    '06.7.5 12:42 AM (211.221.xxx.198)

    찬성 한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어떨 땐 어른이 읽어도 민망한 이야기도 올라오는데

  • 4. 성인인증
    '06.7.5 12:45 AM (211.221.xxx.228)

    성 이야기가 아니어도 어린 학생들이
    보기에 적합지 않은 사연들이 꽤 되는 곳이지요
    다른 카테고리는 몰라도 자게는 성인인증
    혹은 로긴 없이 읽지 못하는 곳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 5. ...
    '06.7.5 1:06 AM (218.209.xxx.213)

    이웃에 수단의 불우아동이 살고 계시군요..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그런데
    '06.7.5 1:16 AM (58.226.xxx.142)

    연령 제한 통과가 되는지 확인이 되야하는데
    그럴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지거든요.
    익명 게시판에 로그인이라는건 아차하면 익명성을 보장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높답니다.
    지금처럼 뒷자리가 빈 아이피만 드러나는게 아니고요.
    몇 년전에 모 포탈 사이트 주부전용 동호회에서 익명게시판이 순간적으로 실명이 다 오픈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참 시끄러웠었죠.
    보호 장치라는게 단순하진 않은 것 같아요.

  • 7. -.-
    '06.7.5 1:51 AM (211.217.xxx.218)

    음.. 나이제한요?
    나이제한 걸어놓고 맘놓고 성고민 상담하시게요?
    인터넷에 더한 글도 널리고 널렸는데 은밀한 얘기 주고받으려고 제한을 둔다니 한편으로는 참 순진하신 분들 같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제가 볼땐 더 낯뜨겁고 웃기는 글들은 장터에서 어이없는 물건 팔고 발뺌하는 모습이나
    동네 아줌마, 시댁식구들 사적인 얘기 남 얘기라고 마냥 여기다 다 풀어 놓고 욕하는 모습들입니다. (물론 며느님들 어이없이 당하는 안타까운 스토리는 제외입니다)

  • 8. ....
    '06.7.5 1:52 AM (67.85.xxx.9)

    나이제한,저는 다수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아래는 사족입니다만,
    그 고등학생에게 댓글쓸 때는 생략하고 간단히 달았습니다....제 친척이라면,
    너, 가똑똑이야. 누울자리 알고 발 뻗어야 진짜 똑똑한거야. 좀 더 여물어라 라고 했을겁니다.

    고등학생이라고 밝히면서 글을 쓴 것을 보면(여기, 안밝히면 모르잖아요)
    아마도 주변에서나,스스로 똑똑하다고 자부심을 가진 학생같아요...

    혹시 평소 부모로 부터 너 잘났다란 소리만 들었을 수도....;;;
    그래서 저는 딴분들의 좀 가혹한 일침도 한편 그 고등학생을 위해서 필요하다고도 생각듭디다.

    학생들이 인터넷, 1년정도만 하면, 어떤 곳이라걸 다들 압니다.
    호기심, 재미있어서 들어오는거지요.여기 안되면 딴 곳엘 갈 겝니다.
    딴 곳엘 안갈 애들은 아예 들오질 않을거에요.고교생이 뭔 시간이.....
    저도 자게글 스킵해서 읽어 많이 못읽거던요.

    만약 제 조카,동생이었다면,
    너 놀래? 그래 어차피 놀거면 여기서 노는 게 낫겠다 싶어요.백신 맞히는 셈으로.-.-;;;
    주로 어른들이셔서 자유게시판치고는 건전한 편이라고 판단되거던요.

  • 9. 저도
    '06.7.5 8:23 AM (218.48.xxx.204)

    점네개 님 말씀에 한 표.
    다만 나이제한을 위해 특별히 로그인을 한다고 해서 익명성이 파괴될 우려는 특별히 더 추가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런 문제는 현재와 다르지 않아요. 어차피 자게에 글 올리거나 댓글 달 때에는 로그인을 해야 하니까요.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라면 추가조치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청소년들이야 마음만 먹으면 여러 싸이트 뒤져서 여기보다 더한 글도 볼텐데요. 뭘. 특별히 이 곳만 심한 것도 아니구요.
    지금처럼 주제넘은 참견을 듣지 않고 어른끼리의 공간을 누리고 싶은 차원이라면 로그인해야 읽기도 가능하게 하면 아무래도 청소년이 걸러지긴 하겠죠.

  • 10. ...
    '06.7.5 9:14 AM (203.229.xxx.118)

    전 나이제한 반대에요.
    지금도 성상담, 성고민, 어젯밤에 신랑이 뭘 어떻게 했는데요 등등등 얘기 올라오는 거 가끔 도가 지나치다 싶을때가 있는데, 아예 문닫아 걸면 그런 얘기들 맘 놓고 넘칠 것 같아요.

  • 11. 제생각
    '06.7.5 9:17 AM (219.250.xxx.64)

    나이 제한이 굳이 필요할까요?

    가끔 민망한 얘기가 올라온다고 한들.. 인터넷 곳곳이 지뢰밭인데
    거기 비하면 여긴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곳이므로
    오히려 환상에 빠질 우려가 없는 안전지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릇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하신 분이 계시지만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고 휘청거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는 생각이 ..
    유머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이 여기보다 훨씬 적나라 하다는 것도 다들 아실 거에요.

    어떤 집에서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아빠 주민번호로 야동보다가 전화요금이 수십만원 나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이 정도 상황인데 로그인 정도로, 성인인증 정도로, 요리 사이트 게시판 하나 못 뚫겠어요?
    호기심이었건 일찍 그런 쪽에 눈을 떴건 하여간 머리속이 심하게 어지러운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사이트 관심도 없을 거에요.

    제가 전부터 거슬린다고 생각했던 건
    알맹이도 없는 어린학생들 글이 올라왔을 때
    오버하며 환대 분들이 생각보다 참 많더라는 거에요.
    네..네.. 엄마한테 전하세요. 어쩌구...
    어린 학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꼭 그렇게 오버할 필요가 있었는지..

    제 눈에는 자게에 미성년자의 출입을 막는 일보다
    장터의 헛점을 노리는 악덕 회원들 관리문제가 훨씬 심각해보입니다.
    그게 아이들에게 훨씬 낯 뜨겁게 느껴져요.

  • 12. 제생각
    '06.7.5 9:24 AM (219.250.xxx.64)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알맹이도 없는 어린 학생 글이,
    키톡에 올라오는 학생들의 작품을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아시지요?
    어쩌다 장난처럼 자게에 올라오는 아이들 글요...

  • 13. 네..
    '06.7.5 9:26 AM (61.74.xxx.2)

    전 나이제한에대해서는 깊게 생각을 안해봐서..그래서
    찬성하는분의 글을보면 그분의 말이 전적으로 맞는듯 하고
    또..반대하는분의 글을 보면 또 그분의 말도 일리가 있는듯 해서..^^:;
    그런데 윗분의 말씀에는 동의해요..장터의 헛점 에 더 공감이 갑니다

    전 주의깊게 읽지는 못했는데
    고등학생의 글...ㅋㅋ..역시 어리긴 어리더라구요..무언가 조리있게 쓰려고 하고
    그렇게 쓴듯 보이기는 한데...참...

    끝에 말조심 하라고 했죠??
    똑똑한것과
    할말 똑부러지게 하는것과
    버릇없는것과의 구별이 그렇게도 힘든걸까요??

  • 14. 나이제한을
    '06.7.5 9:37 AM (59.29.xxx.53)

    둔다는것은 좀 무리스럽지 않나 합니다
    커뮤니티에 회원이 많아지면서 생겨지게 되는 병폐일수 있지만
    청소년들도 마땅히 상담을 할곳이 없을수도 있어요
    고의적으로 그런글을 올리는것은 막아야 하지만
    정말 고민이 되어서 올리는 글까지 막아지는경우가
    생기니 조금더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 15. ...
    '06.7.5 2:26 PM (211.216.xxx.225)

    나이제한 두면 여기 오려고 맘만 먹으면야
    얼마든지 주민번호 해서 들어올수 있지 않나요?
    엄마, 아빠 주민번호로.
    요즘 애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나이제한 한다고 못들어오나요.
    성에 관한 얘기야 널리고 널렸는데
    여기서 못본다고 절대 안보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본다고 모든걸 보는것도 아니고.

  • 16. 구더기
    '06.7.5 2:47 PM (125.181.xxx.221)

    무서워서 장 못담그겠습니까???

    저 윗분말씀처럼..나이제한두고..그 담부터 맘놓고 적나라한 성얘기하시게요????

  • 17. 쑥스~
    '06.7.5 7:18 PM (220.127.xxx.206)

    잊혀질까봐 두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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