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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라.

남편을~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6-07-04 15:10:09
요즘 남편이 풀이 많이 죽어있어요.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더라구요.  답답하고,
그래서 웃겨주었어요.
'프랑스축구를 아트사커라고하지요?(맞나)
모르는 척하고 남편에게 물었어요.

자기야! 프랑스의 아트사커는 누구야?
엄청 유명한가봐.
티비에서 엄청 떠드러대대.  ㅋㅋㅋ`

남편 수분동안 숨도 못쉬게 웃어됩니다.
저 잘했지요?
남편 기 좀 북돋아주려구 바보짓했어요.
각박한세상 저라도 기운을 주어야하지 않겠어요.
잘했죠?  82님들...
IP : 218.156.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06.7.4 3:11 PM (124.59.xxx.77)

    오늘 저녁 맥주 한 잔 하삼~~~ 남편이랑 칭구처럼 넘 취하게는 말구요.

  • 2. 현처
    '06.7.4 3:21 PM (222.237.xxx.184)

    현명한 아내십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음~ 싶은데 왜 저는 안되는거죠..

  • 3. 근데여..
    '06.7.4 3:54 PM (218.147.xxx.177)

    다른 걸루 농담하심 안되나여?
    자기 낮추어 남편 즐겁게 해야하나여?
    우리 와이프들이 그리 해줌 남편들이 그거 아나?
    걍 남편 그리라두 비위 맞춰주는 우리 와이프 입장에서 써 봤어여..안티 아니예여..

  • 4. OOO
    '06.7.4 4:18 PM (211.217.xxx.158)

    오~ 현명하십니다요.

  • 5. 정말
    '06.7.4 4:52 PM (203.248.xxx.13)

    잘하셨네요. 박수 쳐드려야지....

  • 6. ,,,,
    '06.7.4 4:53 PM (219.241.xxx.227)

    절대 낮추어서 농담하셨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축구에 관심이 없고. 또 티비를 안보면 모를수도 있거든요..
    사람 이름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정말 잘하셨어요.. 근데.. 부군께서도 님을 위해 그런 노력을 하시는지..
    이땅의 여성들이..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좀 알아주세요...

  • 7. 원글
    '06.7.4 6:51 PM (218.156.xxx.118)

    사실은 제남편 다알고 웃어준거에요.
    그정도는 우리서로 눈치채지요.
    담날 남편손에는 아주 이쁜 속옷 한셋트가 들려 있었답니다.
    40줄이 넘으니까 서로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모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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