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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

아악..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6-07-04 13:01:35
오늘 아침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근데 너무 생생해요..

누군가 우리집 현관문 버튼을 눌러요...

꼭꼭 잘 누르네요.. 자면서도 생각해요..나 자는데 누가 오는걸까...

근데요.. 이게 꿈같지 않고 막 잠이 들었을때처럼 의식이 있는거에요..

우리집 식구밖에 없는데 방금전 내보낸 남편이 이시간에 다시 오면 안되는거 아닌가..

문도 벌컥 열려요.. 소리도 다 들리고..

제 주변을 한바퀴 씩 돌아서 나가는게 느껴져요..

제 속으론 남동생이 왔나.. 누나가 자네..이러면서 나가는걸 보니..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그부분은 저도 의식이 없었나봐요.. 남동생은 국내에 없고 저희집 비번도 모르거든요...

몇달전엔 다시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안방문을 열고 들어오려 하는거에요..

왠여자였는데 제가 마구 밀어냈지요..

도대체 왜 자꾸 사람들이 들어오는 꿈을 꿀까요?

너무 생생해서 꿈같지가 않고.. 남편에게 혹시 무슨 일이 있나 전화글 걸어볼정도로..

너무 무서운 꿈이었어요..ㅠ.ㅠ
IP : 211.176.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6.7.4 3:10 PM (220.126.xxx.220)

    저도 예전에 비슷한 꿈 꾼적 있어요.
    낮에 거실서 자고 있는데 인기척이 들리면서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거예요.
    분명히 문을 잠갔는데 열고 들어오는거보니 남편인가 싶기도 한데 또 한편으론
    도둑아닌가 싶어 도둑이면 나 어떻해싶어서 순간적으로 불안해했는데,
    잠에취한건지, 소리는 다들리는데 암튼 몸은 움직여지지않더라구요.
    그리고 그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들어와서 제주위를 스쳐지나가는듯싶다가
    어느순간 정신이 들었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참 이상하다 했는데, 저랑 비슷한 꿈을 꾸신분이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네요^^

  • 2. 동심초
    '06.7.4 7:44 PM (220.119.xxx.211)

    아마도 가위눌린다고 하는 그런 증상 같은데요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여 지질 않고...
    몸이 피곤하고 건강상태가 나쁠때 이런 증상 있습니다
    편하게 쉬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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