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니깐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어져요 ㅠㅠ

[비]

이런날씨엔
습기가 많이 차니 선풍기 틀어놓고
배깔고 누워서 유선티비나 비디오를 보면서
봉지과자를 먹고 뒹굴거리고 싶어요 ,,
이따가 외근도 나가야하는데
우리회사도 월차나 그런게 있음 정말 하루 조퇴하고 가고 싶네요ㅠㅠ
매번 비만오면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으니..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0^

[....]

아 저두 딱 그심정이네요.. 비오는날은 정말 집밖에 나서기가 싫어요.
오늘같은 날은 집에서 뒹굴거리고만 싶네요. 새*깡이나 먹으면서.....
저는 뭐 좋은 하루까진 바라지 않구요
그냥 오늘하루 무사히~ ㅎㅎ

[미투]

저도 그래요.
더군다나 어제 미국서 온 친구랑 밤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더니 눈꺼풀이 내려앉아요...ㅠㅠ
집에서 얇은 이불 하나 덮어쓰고 딩굴대고 싶어요~~~

[저두요]

창문밖만 내다보며 집에서 김치 부치개 붙이고, 따끈한 칼국수 끓여 먹고, 배 두들긴 다음,
이불 푸욱 뒤집어쓰고 한잠 자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나 그런 날이...

[에휴]

저도 딱 그러네요. 나이드니 비오는날은 어찌나 귀신같이 온 몸이 나른하고 욱신거리는지 =_= 회사 분위기가 안좋아 워차는 고사하고 딴짓도 절대 안하고 열혈 성실모드인 척 하려니 몸도 맘도 불편하네요.

[염장^^]

6일만에 한 번씩 쉬는 저는
오늘 보일러 살짝 돌려 따땃하게 해놓고
늘어지게 한숨자고,
느긋하게
82질 하고 잇슴다
부침개, 새우깡.칼국수...
이런 거 안먹어도 넘 좋아요
행복 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