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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싸워도 밥은 해줘야 되죠?
밥은 해줘야 되는거 아는데,, 날도 더운데 머 이뻐서 밥까지 해주나 싶은 맘이 더 크네요
밥 안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더군요 밑반찬 이래저래 냉장고에서 꺼내서..
저녁은 나가서 먹고 들어오기도 하고..
어제는 일욜이라 아점이랑 저녁은 밥 해서 줬네요(원래 주말,일욜에는 2끼만 먹어요 늦게 일어나는지라)
오늘 아침은 모른 척 누워있었더니 계란프라이 두어개 부쳐서 먹고 나가고..
저녁은 우째해야 할지...
아직 하나도 준비 안했는데.. 밥 준비하는데 30분이면 되지만,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는데.. 저 좀 혼내주세요.. 밥은 해야겠죠?
1. 저는
'06.7.3 7:08 PM (221.140.xxx.136)싸워도 밥은 해줘요...
울 신랑은 밥 해주면 풀리는 스타일이라서요.
남편이 싸웠다고 돈도 안 벌어다 주면 어떻게 해요...
할것은 하면서 큰소리 쳐야겠지요....2. 윗...
'06.7.3 7:24 PM (211.202.xxx.186)분의 말씀처럼 남편분의 스타일에 맞게 대처하셔야 할거 같네요.
3. 밥은...
'06.7.3 7:39 PM (221.161.xxx.222)해주세요...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중 하나예요...4. 저도
'06.7.3 7:42 PM (58.145.xxx.193)다투는것과 살림하는것은 별개로 합니다.
그냥 제 생각엔
다퉜다고 밥을 안챙겨주면 왠지 저한테 불이익이 될 소지를 남기는 것 같아서요
왠지 남편이 "먹을거 가지고 치사하게 그러냐" 라고 말할거 같기도 하고..^^
아침은 몰라도 저녁은 챙겨주세요^^
힘들게 일하고 왔을텐데...5. 밥 안 해 주는건.
'06.7.3 7:51 PM (221.153.xxx.146)남편이 와이프랑 싸웠다고 그 달은 월급봉투 안 주는 것과 같은 것 아니가요?^^
와이프는 남편한테 밥은 먹여 내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밖은 전쟁터인데요..배라도 든든해야지요. ^^
오히려 특별메뉴 몇 번 차려주면 미안하다고 사과 안 해도 먼저 사과의 제스처라 오해 (?)하고
풀려 하더군요.6. 싸워두
'06.7.3 8:04 PM (211.219.xxx.221)전 싸워두 밥해줍니다........나중에 큰소리칠려구...약점안잡힐려구
정말 안살거아니면 밥은 해야한다구 생각합니다...7. 쑤~
'06.7.3 8:15 PM (203.235.xxx.111)밥 따로 해먹기시작하면 ...
끝나요~~
해줄건 해주고 ..
근데 뭐 그리 오래 냉전입니까?
날도 더운데...그만 푸세요.^^8. 저는
'06.7.3 8:52 PM (58.235.xxx.250)저는 화나면 밥 안차려 줍니다
밥안해주면 월급봉투안주는 것과 같다란 말 들으니 조금 뜨끔하네요
하지만 맞벌이라 나도 일하는데요 뭐
전 정말 밥차려줄 마음 안생기던데요(길면 안되겠지만) 한,두끼 정돈 안챙깁니다
나 밥먹을 정신도 없던데 누굴챙기겠냔....
남편 한,두끼정돈 냉장고에서 알아서 간식만들어 먹습니다(그래봐야 그냥 꺼내서 데워먹는 수준,
것도 아니면 요플레먹는 수준)9. 절대로
'06.7.3 9:01 PM (218.158.xxx.128)밥 안차려 줍니다. 뭐가 이뻐서 밥까지 해서 바칩니까. 맞벌이라서 밥해주는 건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가?
10. ..
'06.7.3 9:05 PM (220.73.xxx.66)저두 맞벌이인데.. 밥 해줄때도 안해줄때도 있어요..
안싸울때는 될수 있는 대로 해주자는 의견이지만 싸울때는 내가 밥하는 사람인가 싶어 잘 안해요..
밥해주는 게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사랑해서 하는 거지..
같이 돈 벌고 나도 힘든데..11. 이뻐하는구먼
'06.7.3 9:25 PM (211.55.xxx.244)밉다면서 밥 걱정을 다하시고,
넘 사랑스러우세요.
평소보다 더 맛난 밥상을
차려놓으면 저절로 항복하시겠는 걸요.
담에는 남자로 태어나서 님 같은 마눌 모시고 살고파요. ^^;;12. 동심초
'06.7.3 9:43 PM (220.119.xxx.211)윗글님 말씀도 예쁘게 하시네요
원글님 밥은 꼭 해주시고 싸우세요 밥 제대로 안챙겨 먹여 위라도 상하면 원글님이 힘들어 집니다
더운데 밥도 제대로 못 얻어 먹고 일인들 손에 잡히겠어요 ?
어찌되었던 남자들 불쌍하잖아요13. 전
'06.7.3 9:59 PM (219.248.xxx.61)싸워도 항상 밥은 해줬답니다
먹는거에 목숨거는 사람이라 그일로 또 일이 더 커질까봐 아니...내게 오히려 큰소리칠까봐^^
고지점령을 위해선 해줘야합니다^^
미울땐 정말 뒤통수 아니 음식소리내면서 먹는소리도 정말 듣기싫을정도로 싫죠
그래도 해줘야 합니다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해도 여자의할일과 남자의 할일이 나눠져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해줄건 해줘야 나중에라도 할말 제대로 합니다14. 선배님들..
'06.7.3 10:23 PM (222.236.xxx.30)말씀에 꼭 싸워도 밥은 해줘라~아내로써 남편에게 해주어야할 일은 절대로 해줘라라고 하던걸
그냥 흘려들었다가 낭패본 사람 여기 있답니다.
싸우다가 끝내 제가 해줘야할것들 잘 안해줬더니 그게 바로 약점이 되더군요~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할껀 하면서 싸우는게 현명한듯합니다,15. 처녀적에...
'06.7.3 10:35 PM (211.213.xxx.109)그러니까 결혼전 직장생활 할때 회사뒤에 사원주택이 있었는데...
그래서 뉘집에 부부싸움 정도는 회사로 소식이 왔죠?
어느집에서 싸우면 남편은 물론 집사람이 밥을 안하니 애들도 몇일씩 굶고
했거든요 그때 전 결혼전이라 그런지 애들보다 사회생활하는 남자가 무지 불쌍하게
보였어요 그래서 결혼하면 아무리 싸워도 밥은 해 주기로 그때 마음단단히 먹었죠
밥 해주세요 그때 주위에 식당도 없는 외진곳에 직장이 있어 밥안해주면 굶는수 밖에
없었때였어요 어깨 축 처진 남자모습 그리 좋을께 없어요16. 내참..
'06.7.3 11:22 PM (58.227.xxx.48)밥해줄려고 결혼한거 아닌데
왜 밥을 해줍니까?
뭐 이뻐서...17. 싸워서
'06.7.4 12:50 AM (218.156.xxx.55)이글 엉터리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바가지에 담으면 저렇게 뿌옇게 됩니다.
윗님 말씀대로 상추에서 약칠 거리가 없습니다.
벌레도 없고 병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18. 쩝.
'06.7.4 1:28 AM (220.75.xxx.236)평소에도 밥 못(?)해주는데.
싸웠을땐?? 당연 못해주는게 아니라 안해주죠.
월급봉투요?? 한두달이야 걍 카드나 마이너스 통장 써버리면 된다 주의입니다.
전 사실 생활비는 제가 버는 돈으로 충분하기에 당연 아쉬울건 없고.
싸움이 별로 없기도 하고 길게 가지도 못하기도 해요.
착한 남편이라 밥때되면 맛있는거 먹자며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구요.
밥을 해주네, 안해주네 하지마시고 부부싸움은 걍 반나절로 끝내세요~~~19. 그래도...
'06.7.4 11:26 AM (218.147.xxx.148)밥은 해주세요 ^^ 제 친정 엄마가 아빠하고 싸우면 밥 안해주셨는데, 전 그게 보기 안좋던데요.
그래서 저는 싸워도 밥은 차려 줬어요.
그런데 이 인간 차려줬는데도 안먹고 가네요.@@
그래서 다음날 안차렸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차렸더니...먹고가네요.^^20. ...
'06.7.4 10:21 PM (221.153.xxx.43)전 싸워도 밥은 꼭 해주고 아침 출근할땐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고
퇴근해 집에 오면 저녁밥 주고 그때부터 말 안합니다.그리고 아침
오면 또 잘 다녀오라 합니다.아침에 신경 건드리면 출근해서 남편
하루종일 어깨 늘어져 있을까봐 아침엔 적당히 인사...^^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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