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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녀회장 하라는데

아파트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6-07-03 00:48:40
괜히 부담스럽네요. 못한다고 여러번 거절했는데 할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며 저보고 자꾸 하라면서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

제가 그쪽으로 아는것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일단 다른분이

나오실때가지 잠깐 많이라도  성실하게 해볼까합니다.그런데

동부녀회장이 하는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통장님은 별

로할것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준비된 마음을 갖고싶어서

그럽니다. 제가 실수를 잘 안하려고 하고 소심하답니다.

좀 알려주세요...


IP : 220.8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6.7.3 12:51 AM (218.48.xxx.131)

    동대표 아닌가요? 울 아파트는 보통 두명 나서서 투표로 결정하던데...
    정말 하는 거 없는 거 같던데요. 대신 명절에 구청인지 동사무소에서 간단한 선물 보내오더군요.

  • 2. 아파트
    '06.7.3 12:59 AM (220.89.xxx.56)

    그거님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시는 부녀회장님이 계시고
    또 각동별로 부녀회장을 한명씩 둔다네요.
    아파트 단지가 커서 그런지...

  • 3. 열심히
    '06.7.3 1:33 AM (58.238.xxx.123)

    해보세요..
    심부름하시는 일이죠..
    어께 힘주시지 마시고,이웃의 필요하신분이 되는거랍니다..^&^

  • 4. 마음만으론
    '06.7.3 1:39 AM (220.85.xxx.50)

    그게 좀 하는분이 순수한맘으로 열심히 하셔도 그동안 부녀회이미지가 어떤지도
    걱정스럽구요.대부분 그런일들이 그렇듯이 힘은들고 욕은먹고 그럴거에요.
    또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어리면 또 연세있는분들한테 밀려서 의견한번 못내고
    맘은 안맞고 그렇게도 되구요.
    정신적으로 힘드시지 않을까요?

  • 5. 마음만으론님
    '06.7.3 1:48 AM (222.234.xxx.70)

    말씀에 마음이 갑니다.
    부녀회... 그자리가 정말 봉사는 봉사대로 하고
    이상하게 좋은소리는 못듣는 일이랍니다.
    뭐 칭찬 받고자 봉사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터무니없고 열통 터지는 일이랍니다.
    이게 지금 내가 모하자는 것인가.. 누굴 위한 일인가 ...
    의아심과 허탈과 후회가...
    제 의견은 아예 첨부터 발을 들여놓으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6. 한번
    '06.7.3 6:29 AM (220.74.xxx.133)

    한번 해보세요.....봉사하는 마음으로~~~

  • 7. ^^
    '06.7.3 8:58 AM (221.164.xxx.187)

    저...지금이라도 안하신다고 의사를 밝히면..참 어렵습니다.

    말은 " 봉사" "이웃을 위해서 작은 내 힘이나마 ~"..나중에 좋은 의견 듣기 정말 힘들더군요.

    아마 그래서 다들 피해 간 자리구나..하실까봐 두렵네요.착하신 맘에 혹시라도 상처 입을까...

    제가 예전에 그 맘묵고 부녀회 간부일을 잠시 봤는데..맡은 바 정말 열심히, 성의껏 ...힘들었어요.

    정말 협조 안하는 분들이 더 말이 많더군요.말만 앞세우는 분들땜에..

    물론 지금도 그 때 일로 이웃서 인정받긴 합니다만..

    다..좋은 결과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 8. 별로
    '06.7.3 10:44 AM (211.53.xxx.10)

    저라면 절대 안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괜히 욕먹고 뒤에서 수근들 거리고 그런 자리를 큰 수입이 있는것도 아니고
    절대로 안할거 같아요.
    아니 더러는 욕먹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본의 아니게 어울려서 같이 흘러가다보면 욕먹을 일들이 있나봐요.
    괜한 마음고생 사서 하는거 저라면 절대로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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