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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ㅠㅠ
입히려고 한번 빨고 입힌후에 또 한번...걷어서 개는데 후드와 소매, 옆선 봉제선까지 군데 군데 구멍이 생긴겁니다.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사실 백화점에서 옷 잘 안삽니다.) 혹시하는 마음에 전화하니 편하실때 한번 가지고 나오세요 합니다.
바쁘다보니 가지지 않아 6월 20일경 옷을 가지고 매장을 찾아가니 이런것은 빨리 오셔야 유리합니다. 이거 신상품으로 나온지 오래된건데 2번 빨았다고 말씀하시지만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일단 심의 보내야합 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할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2번 빨았지만 증명할수 없고 편하실때 나오세요를 믿은 어리석음을 누굴 탓하겠습니까
일에는 절차라는게 있으니 그런가보다 했지만 몇번 더 빨았다고 해도 한달 반동안 아니 전화는 먼저 했으니 한달반도 아닙니다, 몇번을 입고 빨았을까요? 한철도 버티지 못하고 구멍이 나버린 그옷 때문에 속상한 맘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분 그럼 어떻게 해주길 원하세요? 이옷 많이 팔았지만 가지고 오신분은 한분도 없었어요.하며 겨우 25000원짜리 티하나 실컷 입히고 가지고 와서 딴소리하는 사람인양...취급하는겁니다.
그분은 난 아니라고 얘기하겠지만 제가 듣기엔 그랬습니다.
소심한 저 전화주세요 하고 왔는데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옷을 교환하러 오라고...그 제품 다시 사고 싶지 않은데 환불은 안되냐고 하니 입은 것이라 안된답니다.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했더니 아무때나 편하실때 나오세요 합니다.
저 그말에 살짝 돌아 그 옷의 구멍이 무엇때문인지 묻는 것도 잊어버리고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아니지 않냐고 불편한맘 얘기하고 아무튼 알겠다며 끊었는데...소심한 저 살짝 미안한 맘과 이 상황이 짜증도 나고 바꾸러 가야 할 생각에 심난하고 기분이 좀... 속에서 열이 확 올라와서 진정시키고자 그냥 적어봤습니다.
1. 저도
'06.6.29 8:10 PM (211.224.xxx.12)잘은 모르지만,
요새 옷이 일년에 수십번을 빨아도 구멍이 안날터인데,
정말 제품의 하자가 맞는걸로 보여지는데요.
옷의 하자에 그리고 직원으로 부터 받는 불쾌감에... 저라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긴 싫을것 같고,
환불 하고 싶어질것 같네요.
차라리 백화점에 얘기하고, 거기에 얘기해서도 안되면 그 옷가게에서 교환 하는건 싫고,
그 돈만큼 생필품(식품 코너 등)을 사면 안되겠냐고 한번 물어보세요.2. 음..
'06.6.29 8:20 PM (218.48.xxx.194)아니 그러면 수십벌을 팔아서 대부분이 하자가 있다고 가져와야 성이 풀린답니까?
직원태도에도 문제가 있는데, 백화점소비자상담실에 이의제기하세요. 그쪽에서 얘기한부분, 처리과정, 결과..다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운데 속으로만 속상해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얘기하세요.3. 어머나?
'06.6.29 8:27 PM (222.107.xxx.178)그 백화점 어디래여? 어찌 한 시즌도 못간옷이 군데 군데 구멍이 났는데 안바꿔준답니까??
저희 애가 5월중순에 케로로 불 들어 오는 샌달은 이마트에서 구입했어요..
근데 한달이 못되서......불들어오는 부분이 떨어 져 나간겁니다...(찍찍이 부분이 꿰어져 있는 그런 스탈)
이마트에서 떨어져 나가서 애는 맨발로 카터기에 올라타 있구..
전 걍.......혹시나 하는맘으로 교환환불 하는곳에 가서 문의했더니..
걍 신발주세요~ 하더니....환불해 주더라구요......어찌나 반갑던지..(물론 영수증 있었져..)
그럼서 하시는말씀이.....한달두 안된상품인데..떨어졌으니 당연히 환불해 준다는 겁니다..
애가 한달동안 신발 싣고 댕겼으니..그 바닥이 오죽 달았겠어요..그런데두 해주더라구요..
옷은 해지는부분이 신발보다 덜한데......
환불해 줘야지..나빴다.........
매장말구요..걍 본사에 연락 해 보세여..........4. 전
'06.6.29 8:31 PM (220.81.xxx.186)베이비헤**에서 거의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앞에 단추여미는곳 옆부분이 터져서 가지고 갔더니 a/s해준데요.
전 아이가 그옷을 입고 세탁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왔어요.
그런데 구멍난 부분을 헤로스 로고로 크게 덮어버린거에요.
옷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져 버려서 이렇게 a/s했냐니까
어쩔수 없다해서 그냥 가지고 왔어요.
나도 큰소리 한번 쳐보는건데..
아이옷 a/s 받은이후로 잘 입혀지지 않네요.휴5. 전...
'06.6.29 9:20 PM (125.133.xxx.236)전 지난 12월에 두 달동안 입은 오리털 파카-꽤 많이 입었는데요-
오리털이 니트에 많이 묻는 다고 하니 환불해 주던데요..
L백화점 본점에서요... 미안하다고도 하던데...
영수증도 없고 해서 걱정했더니..카드 내역 확인하고 금방 환불해줬어요...
그래서 백화점이 좋긴 하구먼..했는데..
그것도 지역이나 백화점 나름인가보네요...6. ..
'06.6.29 9:36 PM (210.123.xxx.140)속 끓이지 말고 백화점 고객센터로 가세요. 매장 직원하고 싸워봐야 내 마음만 상합니다.
아무리 오래됐어도 구입한 지 한 달 된 옷에 구멍이 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다른 매장에서 그 가격만큼 산다는 것은 무리일 것 같구요, 그 매장에서 다른 옷으로 교환하거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7. 상담실..
'06.6.29 10:06 PM (58.142.xxx.24)상담실로 가는게 제일 빠릅니다
8. ....
'06.6.29 10:11 PM (59.27.xxx.94)그 정도면 고객센터 가셔서 더 높은 직위 사람 불러달래서 해결하셔야..
제품의 하자 뿐 아니라 직원의 태도도 문제가 있으니 사과 받으시고, 이왕이면 직원교육 잘 시키겠단 약속까지 받아내세요.
저는 그리 비싸지 않은 민소매 티를 샀다가 첨 세탁을 했는데(구입한 지는 거의 한달 다됐을거예요) 옆구리 부분이 살짝 변색된 적 있어요. 매장까지 멀기도 하고 입씨름하기 싫어서(살 때 매장직원이 좀 퉁명~) 회사고객센터에 연락하고 보냈더니, 자기들이 중국공장 까지 보내서 확인한 뒤에 원단문제라고 환불해줬어요. 백화점 물건을 왜 사는데..하며 당당하게 나가세요.9. ...
'06.6.29 10:27 PM (221.153.xxx.11)직접 가시지 말고 보내달라고 하세요.~~
10. 어쩜
'06.6.29 10:57 PM (218.39.xxx.240)백화점에서 그리 부당한 대우를 할 수 있는지..
정말 고객센터에 직접 항의하세요.
샵에 있는 사람들 중 가끔 몇 명은 자기들이 왕인 줄 알고
고객한테 신경질내면서 대하기도 하더라구요.11. ....
'06.6.30 12:42 AM (222.101.xxx.150)정말죄송한질문인데요.....어머나?<-님 케로로 불들어오는 신발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저도 꼭 구입하고싶은데..........울아들이 케로로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원글님....정말 그직원 어이없네요...많이 맘상하셨겠어요....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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