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윗동서가 있어요
둘째가 8월이면 돌이 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 번도 얼굴을 못 보았네요
명절에도 이 동서네는 발걸음 안 하거든요
저는 당해 본 적 없지만 저 말고 다른 동서네와 우리 신랑 총각 때 돈 가지고 속상하게 많이 했대요
우리 신랑도 이천 정도 뜯겼구요
시숙이 바람끼에 노름도 한다더라구요 맨날 구타에..
이건 뭐 온 가족이 다 아는 얘기인데요
그 돈 뜯겼다는 다른 동서 말이 그 동서가 친한 척 할 땐 조심하라고 살짝 말해주더라구요
근데 그 동서가 시골에 사시는 시어머니 모시고 자기 집에 오라고 하네요
일단 날 잡겠다고는 했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부담스러운지..
아기 낳았다고 할 때 십만원 송금해 주었었는데..
이번엔 직접 가야할 것 같으니
어렵게 사는 형편이라 돈으로 하면 여기저기 들어가고 말 터인데
뭔가 아기나 엄마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해 주고 싶네요 십만원 안으로요
저희는 그냥 서민이거든요 아주 어렵지도 않고 그냥저냥 먹고 사는..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요?
글고 그 동서가 또 돈 얘기를 하면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건가요?
아직 결혼 3년차라 이런 상황 두렵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멀리 사는 윗동서 아기 돌선물 뭐가 좋을까요?
선물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6-06-29 14:13:03
IP : 211.204.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플방지
'06.6.30 1:30 AM (218.237.xxx.73)음.. 보통이면 금반지 정도 하지만.
그댁은 현금이 급한거 같네요. 없어질 돈일지라도...
현금으로 10만원 하시고 내의 정도 사주심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