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포색 말이에요..

[궁금]

제가 레스포색 좋아해서 있는거 자주 들고 다녀요..
늘 짐이 많은 편이라 가벼운 가방이 좋아서 열심히 들지요.

제가 산 것도 있고 동생이 사다준 것도 있고..대부분 면세점 구입이구요.

근데 얼마 전에 코엑스 갔더니..
삼성역에서 코엑스로 연결되는 통로에 아줌마가 레스포색을 팔더라구요.

아주 큰 가방종류는 2만 5천원이고
그 외의 모델은 모두 한 개에 2만원씩 하던데요..

백화점 레스포색 매장만큼 종류가 많아서 저도 쪼그려 앉아 한참 들여다봤거든요.

근데 구별이 안되요...
제가 열심히 들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봐도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구요.
거기에다가 택까지 멀쩡히 붙어있으니 더더욱..

예쁜 모양이 있어 살까 했는데 현금 2만원이 없어서.. --;
코엑스 안쪽에서 돈 뽑아뒀다가 집에 올 때 사야지, 했는데
나올 땐 버스 타러 나가는 바람에 잊어버리고 그냥 왔거든요.

그런 레스포색은 짝퉁(?)인가요?
당연히 그러겠지만.. 그 구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gg]

옥션에도 남대문에도 짝퉁이 널렸지요. 우리 시누도 작은 백 하나 9천원에 샀다지요.

[저도저도]

고속버스터미널 갔다가...
지하철 통로에서 만원주고 팔더라고요.. ㅡㅡㅋ 좀 작은건 만원 큰건 2만원...
같은거겠죠???
그날 레스포색 들고 있었는데요.. 어쩜 그리 똑같은지.. 구분 안가던걸요??
그 아저씨가 방수도 된다고... 그런거 보믄.. ㅡㅡㅋ
근데 분명 짝퉁일거 같아요... 그렇게 쌀 수가 없는거 같은데 ㅡㅡㅋ

[^^]

당연히 짝퉁이죠.
그 아줌마가 무슨 재주로 2만원에 팔면서 마진 남기게 물건 받아오겠습니까...
그리고 레스포삭에서 노점에다 물건을 준다는 것도 말도 안 되죠.

다만 레스포삭은 짝퉁 구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니
글자가 맞는지(스펠링)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진퉁인 척 할 수 있겠죠^^

[짝퉁맞아요]

엄청 흔히 팔아요..
저도 슈퍼갈때 쓰려구 작은것 9000원주고 샀어요 ㅋㅋ

[사시는 분이 있네요]

어떻게 구별할까요? 받아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라도...
본인이 사용하려고 해서 구입했다가 저렴하게 파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원래 정품은 얼마정도 하는 겁니까?

[받아보면]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 물론 있죠
매장에 가져가셔서 봐달라고 하면 되요.
그런데 가까도 지퍼부분에 상표가 새겨져 있나요? 그리고 원단 자체가 다르던데...

[궁금]

제가 코엑스 간날은 레스포색을 안들고 가서 비교하진 못했어요.
뭐 있어도 아줌마 있는데 그 앞에서 세세히 비교할 순 없었겠지만..^^

지퍼 부분이 다른가보네요.
지퍼까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었는데요..
담에 혹시 또 보게 되면 (9천원짜리까지 있따니 ㅎㅎ) 그때 한 번 자세히 봐야겠어요...

원단은 사실 제 가방이랑 큰 차이가 안느껴졌었어요.

[알려주세요]

ㅋㅋㅋ진짜같은 가짜 레스포삭 어디서 사셨나요?

[표띠]

표시나요... 원단은 비슷한데 로고 찍힌 데 보면...
100% 중국산입니다.. 요새 중국에 레스포삭 짝퉁이 좍 널렸거든요..
아주 큰 여행용 가방도 만원이면 삽니다.. 작은것,중간것 보통 3~4천원 정도 하구요..(현지시세^^)

[상향시장]

중국 상향시장 가면 널렸습니다,,
근데, 진짜랑 프린트가 똑같아서 얼핏보면 잘 몰라요,,가짜도 지퍼에 레스포삭찍혀 있습니다,,
제가 가진 진짜랑 비교해보면 레스포삭 글씨 써진 부분이 좀 조잡해 보이는거 빼곤 모르겠더라구요,,
크로스백 중국돈으로 25원..우리돈으로 4천원 못주면 사겠더라구요,,
백화점에 파는 8만원짜리 진품이랑 별 구분안가게...

[크]

아무래도 원단이 차이나지 않을까요? 제 느낌은 그래서 안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