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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엄마와 떨어진적없는 6세
못했습니다...ㅠㅠ
아이는 가고싶기도 하고,, 잘땐 못잘것 같기도 하고...반반인것 같고..
저도 그렇고요..
하나라서 껴안고 자는 버릇을 해서 남자애인데도 아직 어리고요..
에효.. 왜이리 걱정이 되는지..
낼 저녁부터 비도 온다고 했는데..
괜찮을까요?.. 혹 여기로 캠프보내셨던분 계신가요?
1. 피칸파이
'06.6.28 11:53 PM (211.249.xxx.123)혹시 아이보다
엄마가 아이와 떨어지는 것을
더 두려워 하시는 건 아닌지요?
저 유치원에 있어봤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 떨어져서도
잘~ 엄마가 섭섭해 할 정도로 잘~
지내고 옵니다.
걱정마시고 보내세요.2. 힘들것
'06.6.28 11:53 PM (220.94.xxx.78)같은데요...
가서 괜히 힘들면 더 안떨어지려고 할지도 모르니 좀 더 커서 보내세요3. ㅎㅎ
'06.6.28 11:56 PM (125.57.xxx.183)저 대학생인데요....5살인가 6살일때 캠프다녀왔는데...
저 캠프가고 첫날밤에 엄마가 베란다에서 혼자 우셨다고 한거 생각나요 ㅎㅎㅎㅎ
전 그때 신나게 놀다오구 엄마 생각 못한게 죄송했을뿐;;;
오히려 친척집에서 하루자거나 하면 엄마 생각이 났지, 친구들하고 간 캠프때는 별로 안나던데요4. 시크릿 가든
'06.6.29 1:21 AM (61.80.xxx.131)아이들 보통 유치원 첫 캠프 가면서 엄마와 떨어지지요...
저희도 당근 보냈죠?
겁많고 낯 심하게 가려 엄마 아빠 밖에 모르는 아이지만 다니는 유치원이 안전이나 그런면에서 믿을 수 있는 곳이어서 태풍치고 비바람부는데도 보냈어요..
밤에 자다가 우는 애들 많은데 선생님이 다 봐주시고 그렇게 울다가 잠이 들었어도 담날 또 재밌게 놀구요...
그렇게 아이들 적응시키는 걸거에요..
보통 6살이면 캠프 다 보내거든요.. 많이 어린 나이는 아니것 같아요..
사실 처음 한 번만 눈물나고 그렇지 그 담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돌아오는 날 보니 눈이 퉁퉁 부어있고 엄마아빠를 보더니 반가와서 어리광도 부렸는데 재밌었나보더라구요..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니 믿고 보내보세요..
다녀와서 보니까 그 때 경험한 것 그림도 그리고 활동지도 하던데...5. 나이 문제가 아니고
'06.6.29 6:59 AM (69.235.xxx.250)캠프할 장소는 안전한지,
주최하는 스테프들은 믿음이 가는지,
선생님들이 다 돌볼 역량이되는 규모인지....
그런것들이 문제인거 같아요.
두번째,
엄마마음이 문제이고요.
아이보다 엄마가 더 불안하면 못 보냅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또래랑 어울리면 잘 보내는것 같더군요.
세번째,
이제 6살이면 떨어져 자야할 나이가 지났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더욱더 엄마랑 끌어앉고 자는거 빨리 떼셔야해요.
자다가 새벽에 엄마방에 오는한이 있어도 자기방에서 잠을 청하도록 훈련시켜주어야 합니다.
모든것이 믿음이 간다면 지금이 아이혼자 보내기를 시작할 기회인것 같군요.6. 캠프
'06.6.29 9:49 AM (222.101.xxx.19)우선 걱정 안하셔도 될꺼에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랑 절때 안 떨어지기로 우명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년에 원글님 처럼 고민 많이 했어요
하지만 걱정과는 틀리게 넘 잘 다녀왔고 또 가고 싶다고 해요
아이가 성격이 활발한 편이면 걱정하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우리 아이도 7월 초에 대명 콘도로 가요 오죽하면 작년에 같이 유치원 다녔던 초등 1학년 울 딸도 가고 싶다고 하겠어요
아이들 믿고 선생님을 믿고 보내세요
혹~ 믿음이 있다면 믿는 분한테 기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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