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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이 꿈에 보이면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것도 거의 돌아가실무렵에 치매란걸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너무나 갑자기 돌아가셔서 지금도 꿈인것 같습니다
친정 엄마가 제일 충격이 크셨구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
그런데 엄마 꿈에 아버지가 자꾸 보이신다고 합니다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방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시고 어느날은
같이 가자고 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
혹시 경험있으신 분 계세요
엄마도 건강이 안좋아서 걱정입니다
장가 안간 동생도 있고.............
1. 같이 가자고
'06.6.28 2:27 PM (125.181.xxx.221)할때 따라나서지 말아야 하시는데.....ㅠㅠ
2. .
'06.6.28 2:31 PM (218.236.xxx.68)돌아가신분이 자꾸 꿈에 나타나면 좋지 않다는 얘긴 들었었어요...
엄마가 아직 충격에서 힘들어하셔서 자꾸 꿈을 꾸시는거 같아요.
옆에서 자주 신경써드리고 하셔야 할거 같네요..
원글님 힘내세요.....3. -
'06.6.28 2:35 PM (222.106.xxx.190)돌아가신 분이 함께 가자고 한다고 따라나서면 안된다네요..
저승길 함께 가자고 하는거래요...
그러니 절대 따라가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친정어머님께서 갑작스레 큰일 겪으셔서 맘이 약해지셨나보네요.
옆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셔야 할듯... ^^4. ..
'06.6.28 2:35 PM (221.143.xxx.149)돌아가신분도 아직 세상에 미련이 있으신거고
어머님도 아버님 생각하며 맘아프신가봐요.
기도해드리세요.5. 저요
'06.6.28 2:46 PM (211.231.xxx.92)어머님 종교가?
혹시 불교라면 지금 우란분절을맞아 백중기도에 들어갔어요
영가님을위해 기도해드리세요
글구 어머님의 마음가짐이커요 아버님은 가실분이었다라고 생각하시게하셔요
그리고 기운을 차리게하셔요 저도 애들 아빠 가시고 대인 기피증까지오고
꿈도 매일같이꾸고했는데 신앙으로 버티고 취미생활을 하기시작했어요
우리 친정어머님 99년도에가시고 이듬해 첫기일날 아버지가 어머니꿈꾸엇다고
하얀 소복을 입고 말없이나타나서 아버님이 나데려갈라고 왓느냐하니니까 그냥가셨데요
그리고 이튿날 넘어져서 병원가니까 폐암말기랍니다 건강하셨는데 짝꿍잃고 마음을 잡지못하면서 병을 키운거같았어요 5개월후 돌아가셨어요 의지할곳이 없음 순간적으로 몸이 쇠약해진데요
잘 보살펴드리세요 자주 웃게만드세요 가까우면 제가 마음잡게해드릴걸,,,절에도 함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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