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을버스사업에 대해서

궁금한이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6-06-28 10:46:16
제가 아는분이 마을버스 운영을 직접하시는데요
8대정도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마을버스를 직접 운영하셔서 돈도 많이 벌고 그러셨나봐요
그런데 그분이 우리신랑한테도 그사업을 해보라고 권유를 하셨나봐요
금액은 버스 사는비용이랑 해서 토탈 5억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지금 자금 여력도 안좋고 해서 별로 안하고 싶은데 신랑은 어머님께 말씀을 드려서 시부모님께 사업이 비전이 있으니 해보자고 계속 꼬시는중입니다.
그분이 한달에 2천만은 순수이익으로 손에 쥘수 있다고 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왜 원래주인이 우리에게 사업권을 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또 인건비며 또 그외 차량유지비며 이런것들은 별로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더 조심스럽습니다.
신랑이 성격이 누가 뭐가 잘된다고 하면 혹하는 성격이라 정말 그사업이 그렇게 비전이 있는지 어디에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여쭙니다.
혹시 마을버스 운영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들 꼭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좀 달아주세요
요즘 이문제 때문에 제가 밤에 잠이 안옵니다.
IP : 211.4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되는데
    '06.6.28 10:48 AM (58.103.xxx.166)

    넘기려고 할까요? 의심이 많이 가는데요?
    요새 운송사업 다들 적자운운하며 다 난리도 아니던데..
    우선 꼭 하시겠다면 며칠동안 계속 그 버스를 타고
    시장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도움이 안되는 리플이라 죄송^^;;;;

  • 2. -_-
    '06.6.28 10:49 AM (210.94.xxx.51)

    글쎄요.. 동네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동네는 거의 아무도 이용안해요.. 다니기도 드문드문 다니고..

  • 3. ..
    '06.6.28 10:54 AM (222.101.xxx.3)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그리잘벌리는데 왜 넘길까요? 그리고 그런거 넘길때 장사안된다고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5억투자해서 언제 본전 뽑을지.....울신랑이 그런거에 고민중이라면 전 반대입니다

  • 4. 버스
    '06.6.28 11:06 AM (218.48.xxx.194)

    운수업체들 요새 경기 무척 안좋아요. 시설적은 투자도 계속 해야 하고 관공서랑도 부딪쳐야 하고..
    친구아버님이 경기도쪽에서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하세요. 돈은 그래도 벌리는데 사람다루고 신경써야하는일이 너무 많다구요. 그래도 그쪽은 노선이 좀 좋거든요.
    노선마다 차이도 많이 나구요. 또 정부시책바뀔때마다 눈치봐야하고 노선경쟁때문에 위에도 많이 신경쓰셔야해요. 거기다 환승제 시행되면서 수익도 줄었다 했구요.
    관심있으시면 그 노선버스를 적어도 일주일이상은 지켜보시고 타보시고 하면서 승객수도 관찰하시고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 많이 알아보세요.

  • 5. 왕반대
    '06.6.28 11:17 AM (221.165.xxx.56)

    5억에 2천만원 이익? 아마 모르긴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줄설걸요?. 그런 좋은 사업있다면...
    마을버스에 그리도 큰 이익이 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 한달 4부 이자면 이런 고리가 없는데 이런 황금알을 왜 남에게 넘길까요?

    아마 많은 문제가있을 것이고, 설사 2천만원이 수입이라도 인건비, 관리비, 기름값을 제하면 얼마 남지도 않을 것이고,
    또 중요한 것은 5억 투자후 다시 5억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지요.

    버스는 노후되어가고, 일반 버스도 아닌 마을 버스가 주구장창 잘되리라는 것은 절대 보장할 수 없는데
    잘못하다가는 5억 투자후 반도 못건지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할만큼 한 후 넘기는 것일 겁니다.
    명심하세요, 세상에 내맘같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요.
    사람좋은 거 절대 믿을 수 없고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5억에 2천남으니 선심쓰는척 "니가 가져다가 함 해봐라" 권유하는 사람.
    이 말한마디로도 전 신뢰가 안갑니다.
    말도 안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