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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가방
근데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통보된다던데... 입국시에 걸려서 세금물지 않나요?
아니면 그냥 외국에서 사 오는 게 좋을까요?
명품가방을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에 하와이로 가는데 하와이에서 사 오는 게 나을까요?
사 보신 분들 좀 갈쳐 주세요~~~
1. 음~
'06.6.27 11:34 PM (218.155.xxx.157)샤넬은 면세점이라도 그리 싸지 않아요.
그리고 면세점이라면 다른 나라보다도 우리나라가 모델도 다양하고
다른 면세점에 비해 조금 싼편이예요.2. sato
'06.6.27 11:34 PM (211.204.xxx.206)면세점에서 통보는 되는데...걸릴지 안걸릴지는 운이에요...가격은 울나라 면세점이 젤 저렴한데요...
저는 주로...현금으로 사서...박스랑 개런티북을 버리고 오는편입니다...시계종류도 그렇게 하구요...뭐...팔것두 아니고 제가 직접 쓸려고 사는 물건이니...그런건 필요없다 싶어서요.3. 친구가
'06.6.27 11:38 PM (221.138.xxx.204)남편 출장길에 부탁했다가 걸려서 세금 물었는데, 그래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쌌다고 했어요.
4. 2년 전
'06.6.28 12:24 AM (222.107.xxx.153)남편이 해외출장 가면서 면세점서 샤넬가방 들고 나갔다 왔는데,
저희는 안 걸렸었어요. 짐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 들어올 때 조사 잘 안해요.
그 때 저희남편이 출장 다녀온 지역이 별루 쇼핑으로 유명하지 않는, 소위 말하는 후진국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골프채를 가지고 나가실때 신고하고 나가시는 경우 아니시라면
(그럴 경우 들어오실 때 다시 검사를 하니깐요) 가방 하나 달랑 사가지고 나갔다 들어오는 경우 걸리는 경우 잘 못봤어요.
혹시 천만원이 넘어가는 가방이라면 잘 모르겠군요;;;;5. .
'06.6.28 12:29 AM (222.118.xxx.121)남편카드로 사고 부인이 들고 들어왔다는데 안걸렸대요.
뭐 140정도하는 뤼비통이였고 딱히 쇼핑 많이 한 화려한 커플아니였구요.6. 조심하세요..
'06.6.28 12:50 AM (59.150.xxx.201)걸리고 안걸리고는 정말 운입니다. 아무리 다른사람카드로 결제했다고 해도, 여권 긁어보면 어디서 얼마짜리 무엇을 샀는지까지 다 뜹니다. 심지어는 한도 가까이 산사람들은 지목해서 검사도해요. 한 번 걸려보면 속옷있는 짐까지 다 뒤져서 정말 기분 우울합니다. 가능하면 단일품목 400불 넘는 것은 안사시기를 권합니다. 그래도 백화점에서 사는것 보다는 쌀까? 계산해보시고 싶으시면 구입가격에서 400불을 뺀후 곱하기 20%를 해보세요..(사치품으로 분류되면 세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 가격과 매장가격 비교해보신후 그래도 면세점이 싸면, 구입하시고 들어오실때 신고하세요..그게 속편합니다. 아니면 비행기에서 오는내내 불안합니다..
7. 솔직히
'06.6.28 6:48 AM (222.108.xxx.230)잘 안걸려요...파리같은데 갔다오시는거 아니면 잘 안걸립니다. 근데 이것도 운이라서 절대 안걸린다고 말씀은 못드려요. 세관 언니 오빠 그날 기분 안 좋으면 온통 다 뒤지죠
8. 들어올 때
'06.6.28 9:03 AM (221.138.xxx.82)들어올 때 후줄그레하게 하고 오면 잘 안 잡는다는 말을 들은 적 있어요..
뭐 그것도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기간이면 이런 사람이고 저런 사람이고 다 뒤진다고는 하더라구요.9. >.<
'06.6.28 9:11 AM (61.31.xxx.180)제가 몇주전에 유럽다녀오면서 루이비통을 면세점에서 샀는데요.
바루 걸렸습니다. 제 친구두요.
요즘 단속이 심하듯...
쓰던 것처럼 박스 다버리고 물건담아 들어왔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다 잡는 것 같았어요.
그냥 자진신고하시고 맘 편하게 들어오세요~^^10. 세관신고
'06.6.28 10:52 AM (210.121.xxx.241)저 아는 언니도 걸렸는데요.
CCTV로 보고 입국심사대에서 그 언니와 이야기 나눈 사람들 가방까지 다 뒤졌다고 합니다.
즉, 일행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모두!
모르는 아주머니와도 이야기했는데 그 아줌마도 뒤짐을 당하셨대요.
그리고 그 언니가 시계를 사서 박스랑 보증서 다 버리고 손목에 매고 왔습니다.
세관에서 여권을 탁탁탁 찍어보더니 '시계 사셨네요?'
그 언니 왈, '아닌데요 이건 선물받은거에요.'
세관 : 풀러보세요....(한번 본후) 시리얼넘버가 같은데요?
그래서 몽창 걸렸다는.
본인여권으로 사시고 일행에게 맡기신다면, 일행과 멀리멀리 떨어져계시구요.
걸렸을경우 외국친구에게 선물했다고 하셔야해요.
그리고 한번 걸렸떤 사람은 요주의인물이라 다음번 여행시에도 걸리기 쉽구요.
무엇보다 걸려서 세금 안문다 하더라도, 그 떨리는 기분이랑 그리고 뒤짐을 당할때 기분을 생각하면
특히 에르메스, 샤넬같은것은 백화점 가격하고 별로 차이 안나거든요?
그냥 백화점에서 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11. ~~
'06.6.28 12:11 PM (222.239.xxx.70)저 얼마전에 시계를 구입해서 박스를 버리고 들어왔는데요.
입국심사대에서 얼마나 떨리던지...
걸리지 않고 잘 들어왔는데
글쎄 짐이 바뀐거에요. 제 가방이 좀 흔한 스타일 이었거든요.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거길 다시 들어가려니 여권제시하고 이러저러하다 이사람저사람 설명하고
또 들어가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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