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초경때부터 심했었는데...
30대 넘어가는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생리때는 거의 진통제와 더 심할경우엔 진통주사를 맞아가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에도 몇번을 갔다 왔습니다.
물론 산부인과는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는 아무 이상없다고 그러는데...
특히 생리통이 한쪽 난소부위만 터질듯이 아픈거라서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제도 생리끝나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보고 했는데
의사샘이 지극히 정상적인 소견이라며.. 정 아프면 3개월정도 호르몬치료랑 요가를 해보고
그때도 아프면 복강경 검사를 해보자고 합니다.
전. . 지금이라도 복강경 검사를 해봤으면 하는데..
아직 출산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정말 너무 아픈데... 그냥 3개월을 기다려야 될까요?
의사는 검사결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얘기만 하는데..저 정말 너무 아프거든요...
생리전후해서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심지어 세상에서 남자가 제일 부럽습니다. 다음은 생리안하는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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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나요...
생리통 조회수 : 295
작성일 : 2006-06-27 16:09:43
IP : 219.25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6.6.27 5:34 PM (121.131.xxx.72)답변은 아니고 ,저도 그런 상황을 겪고 있는지라 그 아픔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 안하는게 소원이에요..
병원에선 저도 아무 이상없다고 하는데,전 생리통으로 너무 힘들고..생리할때는 누구도 만나기 싫을정도에요..
우리 둘다 빨리 생리통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2. ---
'06.6.27 9:42 PM (211.178.xxx.137)한쪽만 아픈 생리통이라니 걱정되시겠어요...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했으니 일단 믿고 운동 시작해보세요.
요가 중 특히 골반 교정 운동 꾸준히 하고, 평소에 쑥차 많이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고,
생리대 화학물질 때문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면생리대로 한 번 바꿔 보시구요.
단백질이나 철분 섭취도 신경쓰세요. 전 빈혈기가 심하면 생리가 탁하고 묽어지면서 그렇게 배가 아팠어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3. 저도 그래요.
'06.6.27 11:22 PM (69.235.xxx.121)약이 없어요, 약이...
그래서 제가 제몸을 보호하기로 했죠.
윗분말씀처럼 ....
발을 따듯하게 하려고 항상 양말신고요, 쑥차마시고 그쑥차로 좌욕하고요,
그좋아하는 라면,커피 다 끊었어요.
그리구 거의 매일 반신욕합니다.
저도 왼쪽 난소쪽으로 시작해서 그주위가 칼로 찌르는것 같고, 쓰라리고...
괴로움 말도 못해요....
운동을 꾸준히 해서 생체리듬을 바꾸라고 누가 그러던데...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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