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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결말 어떻게 되나요..?
제가 최근 한 5년동안 미국에서 공부를 했었거든요...한국드라마 안 빌려보고요...
그래서 파리의 연인 재밌다는 얘기만 들었지 전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어떤 사이트에서 19회까지...다 보았어요.
동건이가...기억상실 걸린 척하면서...막상 그들이 가버리자...
너무 애절한 목소리로...태영아 사랑해...그러고...
주인공 둘은...또...쟤를 저렇게 만들어 놓고 우린 잘 될 수가 없어....그러면서 울고...
이거 도저히 해피엔딩 되기 힘든 구조인데요...
한국드라마가...또...해피엔딩 안되면 안되지 않습니까????
근데...가장 중요한 마지막 회가 안나온다는 거 아닙니까...
이거 궁금해서 잠도 안오고 미치겠답니다.
웹질의 기본...서치도 여기저기 이미 해봤는데....
판타지라는 둥...주인공의 환상이라는 둥...하지만...
확실하게 어떻게 끝나는지...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보신 분...기억하시는 분...저의 궁금증을 제발...풀어주시어요....
좋은 밤 되시구요^^
1. 음
'06.6.27 12:56 AM (211.216.xxx.225)즉 여지껏 님이 보셨던 모든것은......
태영이의 소설(확실치 않음. 드라마 대본이었던가.. )이었던 것이죠. -,.-
뒷부분에 태영이가 자판 두들기는 모습이 나오구요.
첨에 박신양 만나는 부분처럼 현실속의 태영이가 그렇게 박신양 만나는 모습이 나오면서
끝났어요.2. 왕뒷북
'06.6.27 1:05 AM (141.223.xxx.42)그럼...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소설인가요? 아버지가 영화감독이고 박신양 네 집에서 가정부 한 것은 맞나요? 그 소설은...가정부를 하면서 그 집의 주인과 만나서 사랑하는 것을 상상하면서...쓰는 건가요? 그리고, 그 소설의 결말은 두 연인이 헤어지는 것으로 끝나나요? 참...허탈하네요...
3. 음
'06.6.27 1:15 AM (211.216.xxx.225)1회부터 다~~~~~~ 소설(혹은 대본)이었어요.
허망하죠. -,.-
찾아보니 시나리도 대본이었네요.
시나리오 속에서는 다시 만나요.
밑의 글은 지식인에서 찾아본거예요.
너무 복잡해서.. 끝난후에 결말을 놓고 분분했던게 생각나네요. ^^;;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3&dir_id=301&eid=Am/myDV0QXpM...4. 아주
'06.6.27 1:17 AM (221.138.xxx.82)허무했어요 --;;
원래 작가는 이 모든 것은 태영의 상상 또는 태영이 쓴 시나리오일 뿐~ 으로 하려고 했대요..
그런데 시청자들이 그걸 미리 알게 되어 반발이 너무 거세서 결국은 급히 대본을 약간 수정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어설퍼요..
현지 로케는 끝난 뒤에 급히 몇 장면 삽입해서 수정했나봐요..
어떤 부분은 아귀가 맞고 다른 부분은 디테일이 어긋나는...
김정은(인물A)이 신문기사에서 기주(인물2)와 태영(인물1)의 결혼사진이 실린 신문을 보면서 좋겠다~ 하죠.
김정은 (인물A)가 무슨 시나리오 대본 쓰는 장면도 나오고..
인물A가 인물1과 같은 사랑을 하길 바라면서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장면도 있엇던 것 같아요.
인물A의 인형매대를 박신양 (인물B)가 박아서 그것때문에 옥신각신하는 장면도 나오구요.. (파리의 연인 첫 회와 유사하죠?)
결국은 인물1과 인물2의 러브스토리는 해피엔딩이고
그와는 또다른 인물인 인물A과 인물B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다..
뭐 이런 게 결론 같아요..
작가의 원래 의도는 인물1과 인물2는 인물A의 시나리오 속의 상상일 뿐이고
인물A가 인물1과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하던 차에
인물B를 마치 자기가 쓴 시나리오처럼 만나서 시나리오와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였던 것 같아요..
내용이 급히 수정되 어설퍼서 시청자들도 다들 이해가 안 가서 우왕좌왕 했지요..
요거 보세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0301&eid=SinVJr0uWONArWem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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