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 일요일, 방송대 시험치시는 분 안계신가요?

공부해야하는데....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6-06-27 00:48:36
왠 바람이 불어서 이번에 방송대 영문과 3학년에 편입했어요.
남편이랑 냉전중에 등록했던 터라(^^) 나중에 안 남편은 <이 아줌마가 왜 사서 고생을 하는 고>하는 눈치더군요.

그래도 아까 야근하고 돌아오니 남편이 애들 다 재워놓고 라면끓여주네요.
신라면에 계란까지 하나 풀어서 김치랑 차려준 거 먹고 못들은 방송강의 듣고 있습니다.

안하던 공부 하려니 머리도 지끈지끈, 허리도 쑤시네요.
턱걸이가 목표인데 남편은 장학금도 받아오라고 합니다.-_-;;;;;;

지금도 다시 책을 펴들어야 하는데 잠시 82에 왔다가 눌러앉지 싶네요.ㅠ.ㅠ.
IP : 221.138.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비가일-수피아
    '06.6.27 1:00 AM (58.77.xxx.6)

    음!!! 저도 일요일 시험인데 .... 공부는 안하고 컴앞에서 놀고 있네요
    머리식힌다고 82 들어왔다 꼬오옥 자리깔아버리니 ㅠㅠㅠ
    전 일본학과 4학년인데 넘 힘들어요...특히 일본경제
    어쨎든 과락없이 무사히 1년 마치기가 제 목표랍니다.
    열공하셔서 장학금 받으세요..*^^*

  • 2. ..
    '06.6.27 2:28 AM (211.179.xxx.49)

    전 유교과 4학년이요..
    작년에 7과목 듣고 실습으로 또 한과목 빠져서 이번학기엔 4과목이라 널널하긴 한데
    오히려 그게 독이예요. 아주 맘먹고 놀고있어요. ㅠㅜ
    영어과 졸업생으로서 말씀드리면, 3, 4학년은 진짜 무지 재미있거든요.
    하신만큼 보람도 있고 좋은 성적도 받으실거예요. ^^

  • 3. 앗!
    '06.6.27 8:09 AM (222.106.xxx.108)

    저랑 똑같은 처지시네요. 3학년 영문과 편입에 애들까지 있는...ㅎㅎ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전업주부랍니다.

    그런데 저도 공부 하나도 못했어요. 진짜루요.
    기출문제 한 번씩만 훑어 봤어요. 자세히 보려니 양이 어찌나 많은지.

    저도 맨날 컴앞에서 논답니다. 공부는 내리 두세시간도 못하죠.
    왜이리 또 일은 많이 생기는지ㅠㅠ

    저는 내일까지 큰 애 학교에 갔다 오고 나서 목요일부터 열공할려고요.
    원글님! 우리 함께 벼락치기라도 해요. 열심히....

  • 4. ㅋㅋ
    '06.6.27 8:14 AM (218.146.xxx.164)

    벼락치기도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지나 수첩에 적어 들고 다니면서 외우세요.
    막판에는 시험 기출문제집도 들고다니면서 본다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저도 편입해서 공부한다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대학 다닐 때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 5. 법철학
    '06.6.27 8:41 AM (211.198.xxx.174)

    법학과 3학년이에요
    사무실에서 일 잔뜩 쌓아놓고 책펴놓고 있는데 뭔 공부가 됩니까?
    휴우~~~법철학 과목땜시 돌아버리겠습니다
    철학자들 미워요~~~~~~~~~

  • 6. 신입생...
    '06.6.27 9:11 AM (211.173.xxx.130)

    전 지난주 일욜 시험 봤습니다. 유교과1학년이구요,
    교양으로 국어가 얼마나 어려웠든지 계속 다녀야하는지 회의가 듭니다.
    1학년1학기부터 좌절모드입니다.
    아무튼 저처럼 끝나고 후회말고 지금부터라도 열공하세요...^^

  • 7. ...
    '06.6.27 9:16 AM (218.144.xxx.212)

    저두 이번주에 시험이네요..
    교육학과 3학년이어요..
    학기초에는 항상 학구열에 불타오르다가..
    학기말에는 또한 항상 후회로 시험을 마친답니다..진작에 좀 할껄하면서요..
    그래도..어찌되었든 무사히 졸업 마쳐야죠..
    우리모두 아자!!

  • 8. 으~
    '06.6.27 9:29 AM (210.94.xxx.89)

    올해 무사히 졸업한 사람입니다.. 오죽하면 얼마전에 시험보는 꿈을 꾸었을까.. 전 항상 벼락치리 했었습니다.. 효과 있더군요.. 물론 좀더 준비할걸 매번 그랬지만 열심히 하세요.. 그래두 부럽습니다. 남편이 라면도 끓여주시니..

  • 9. 가정과
    '06.6.27 10:21 AM (218.235.xxx.128)

    전 가정학과 4학년 2학기에 재입학합니다^^ 영문과 2학년에 편입했다가 도저히 자신없어서 포기하고 다시 가정과 3학년으로 편입했는데 4학기 1학기까지 겨우겨우 마치고 흐지부지 햇었는데 이번에 제적생들 재입학하라는 통지받고 얼씨구나 신청했답니다. 열심히해서 좋은성적으로 마지막학기를 마치려고 두주먹 불끈 쥐어 봅니다.....남편이랑 꼬맹이들이 얼마나 협조를 해줄지는 모르지만...

  • 10. 10년째
    '06.6.27 11:42 AM (211.45.xxx.198)

    사학년에 재학중이죠.
    3학년에 편입했었는데 그땐 이년만에 졸업할 줄 알았는데
    올해로 꼭 11년 되었군요.
    10년 안에는 졸업하려고 했는데.....ㅠㅠ
    올해는 꼭 졸업해야겠어요. 어쩌면 다음해에는 학교에서 안받아 줄지도...
    이거 싼맛에 자꾸 등록을 하긴하는데 일반 대학보다 등록금이 더 들어간다는,,, ㅎㅎㅎㅎ

  • 11. ^^
    '06.6.28 12:33 AM (219.251.xxx.187)

    지난 일욜날 시험 보고 왔지요...
    이번 학기만 끝내고 논문 쓰면 졸업입니다....날아갈 거 같네요...^^v
    (1,2학년 타과 전공 들었어요...맞는 게 없어서리...)
    시험 잘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