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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대해서..
오늘 감기로 병원 내과 진찰을 받으러 갔지여.....
근데 큰 판넬에 "혈액 순환 질환"이라는 문구에 그냥 무심코 읽어봤어여
어머.. 근데 어쩜 내가 가지구 있는 증상과 거의 흡사하던지...
안그래두 몸이 좀 이상한거 같아서 병원에 가볼려구 했었긴 했었지만.....
조만간 병원 가볼꺼지만.. 저 지금 좀 불안 합니다...무서워여......
어디서 병에 대한증상들 보면 다 자기에 해당하는것 같다지만...거기나와있는 증상이 평소에 모두다 나에
게해당되는 증상인거 같아서.......
어떡합니까... 저...........
1. 소아당뇨
'06.6.26 9:25 PM (125.181.xxx.221)도 있는데..
20대라고 당뇨 안걸리겠습니까?
저 얼마전에 병원있을때..같이 입원했던분이..30대 중반이였는데..당뇨 앓은지 23세 부터였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도..얼른 병원가보시고..
꾸준한 관리해주시면..정상인과 별반 다를바 없답니다.
힘내세요...
다음..다뇨..다식..(당뇨의 세가지 증상인데..)
물 많이..소변 많이..식탐도 생기고...2. 우선..
'06.6.26 10:18 PM (221.157.xxx.14)당뇨에 걸리는 살이 먼저 빠지고 물을 많이 먹고 화장실도 많이 가던데...^^
병원가시면 혈당재는것 있으니 한번 재 보세요...식후 2시간후나 식전에 가는것이 좋다고 하던데요..^^3. ~~
'06.6.26 11:00 PM (222.239.xxx.70)저희 남편이 당뇨전단계라서 병원에 자주 가는데요.
흔히 생각하기를 당뇨환자라고 하면 약간 비만인, 중년을 생각하시죠?
절대 그렇지 않아요. 병원에서 마주치는 다른 환자들중에 보면
20대~30대 초반이 의외로 아주 많아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동네 보건소 가셔서 피검사 한번 해보세요.4. ^^
'06.6.27 2:28 AM (211.213.xxx.84)제가 스물 여덟에 걸렸어요. 아니 발견한거죠. 비만하곤 거리가 멀었는데 말이지요.
그런 사람들을 1형인 인슐린 의존형 소아당뇨와 2형인 성인당뇨와는 달리 1.5형이라고 하는데요.
비교적 오랫동안 먹는약으로 혈당관리가 되는 2형과는 달리 1형으로 빨리 넘어간대요.
유전적 요인이 젤루 크고(친가, 외가 모두 당뇨병이 있어서..ㅜㅜ),
다행히 사귀던 남친과 결혼은 했지만 시댁은 모르세요.
얼른 병원에 가서 검사부터 해 보세요.
빨리 치료받는게 제일 좋아요.5. ^^
'06.6.27 2:29 AM (211.213.xxx.84)아니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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