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에 마일리지로 가보셨나요?

[마일리지로]

7월 말에 큰 애를 카나다 토론토에 어학 연수를 보내기로 했어요.

당초 계획에 없었는데 같이 영어 하는 그룹  멤버 아이 한 어머님이 친한 분이 카나다에 계셔서 특별한 케

이스로 부탁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한다 해서  같이 하는 멤버들이 다 가기로 해서 보내기로 했는데..

제게 마일리지가 있어서 마일리지로 비행기 표를 끊어야겠다 싶어서 예약을 했더니만(5월초에) 토론토

는 그 때 이미 마일리지 좌석은 예약이 끝났다고 대기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현재 대기로 올려놓은 상

태입니다. 물론 어떨지 몰라 여행사 통해 일반 좌석으로 예약도 동시에 해놓긴 했습니다.

항공사 측에 대기자 번호가 몇번이냐고 물어봐도 몇번인지는 가르쳐주지 않고 전산상으로 자동으로 대기

순서가 되면 연락이 갈 거라 합니다.

근데 여행사 측에서 마일리지로 정 가고 싶으면 하루에도 몇번 씩 전화해서 꼭 가야된다 떼를 쓰면 가능

성있다고 가르쳐주어서 몇번 전화를 하긴 했습니다. 할 때마다 다소 민망하고 항공사 측은 전산 상으로

처리되는 거니 자기네는 어쩔 수 없다 하는데...

여름 성수기 철에 마일리지로 토론토 가보신 분 계신가요?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수도 없고...

[저]

8월 중순에 마일리지로 가려고 6월 초에 예약했는데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2~3일에 한번씩 좌석요청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공손히 말했습니다.
몇일 전에 좌석 확정 되었구요.
가능성은 반반인데 좀 창피하시더라도 대기번호 이런 거 묻지 마시고
현재 대기상태인데 좌석요청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전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