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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갑니다..(좋은곳 아세요?)
요즘은 새로운 곳이 많이 생겼어요. 테티베어 타운이랑, 감녕미로공원 이랄지.
새로운곳을 가보려구요. ^^;
그런데 어무니를 모시고 가야해서 제주도의 유명한곳은 빼놓을수도 없네요,
밑에 코스 어떤지좀 봐주세요. ^^; 가보신곳중에 괜찮은곳 추천 바랍니다.
제주도에 엔지니어님은 어디메~ 사실까요.. ^^; 넘 부러운 분^^;
선택 1코스(동쪽) : 숙소 → 미로공원 → 우도잠수함 혹은 우도팔경유람선 → 성산포에서 중식(해물 뚝배기 혹은 오조해녀의 집 전복죽)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일출랜드 → 승마 혹은 카트 → 공항
선택 2코스(서쪽) : 숙소 → 중문일대관광(여미지식물원, 천제연폭포, 롯데호텔정원 등) → 중식(덤장 향토음식) → 주상절리대/컨벤션센타 → 제트보트/파라세일링보트 → 녹차박물관 → 해피타운공연장(4시) → 공항
음.. 특히 가보신곳중에 맛집 추천 해주세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너무 광고글이 많아서 좋은집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오조해녀의집이 원조집 맞는지요? 아직도 맛있는지요?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가령.. 해녀의집이라고만 써있는 짝퉁집도 있지 않나요?
^_^; 7월말쯤 어무이 모시고 가거든요.
추천하고픈 관광지나, 맛집 있음 한줄 적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넘 두서없는글이라 죄송합니다. (^^)/
1. 제주
'06.6.26 4:28 PM (59.8.xxx.92)제주도 넘 좋죠 ㅎㅎ ~~ 오조리 해녀의 집은 유명한 곳입니다... 전복죽으로요~~ 참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중문쪽에 쉬는팡가든이라는 곳 .. 삼겹살도, 동치미 국수도 넘 맛있었어요.. 제주도에 돼지고기가 유명하자나요
2. 전복죽
'06.6.26 4:28 PM (124.59.xxx.77)오조해녀의 집 비추...예전에는 유명했지만 별루였던 기억입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뚝배기 먹었었는데 넘 맛있게 먹었는데 식당이름을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하루 관광하시고 돌아오시는 건가요? 어머님 모시고 다니시는 거라면 하루로는 넘 빠듯한 일정이지 싶은데요...3. 붉은 못
'06.6.26 4:44 PM (68.146.xxx.206)붉은 못 레드팜이라고 허브 농장이 있을꺼에요.
어디에 있는지는 저도 못가봐서 모르지만,
그곳에 가시면 쿠키도 있고, 허브차 공짜로 드실 수 있고..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냥 한번 추천해드립니다.4. 구로새댁
'06.6.26 4:58 PM (58.140.xxx.131)장터.. 모든건 사는 사람 책임??
그럼 판매자는 돈 받고 이상한 물건 팔아도 무조건 오케이?? 이상한 장터예요..
적어도 82 에서 경고라도 주고
몇번의 경고를 받을경우 강퇴 라던가.. 다른 명의로 와서 같은 상품 못 팔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5. 제주.
'06.6.26 5:49 PM (211.57.xxx.34)아~ 2박3일코스에요. ^^; 음 전복죽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이번엔 기필코 해녀의집을 갈까 했는뎀..
흑흑.. 호텔예약이 서귀포시에 있어서요. 오리엔탈호텔요.. 죽림횟집 한번 가볼께요.
-_- 위에 답변주신님들 감솨해욤..6. 연초록
'06.6.26 6:07 PM (61.43.xxx.175)오리엔탈 호텔은
ㅈㅔ주시 부두쪽 탑동에 위치해 있어요~
붉은 못은 공사중이던데 아직 모르겟어요~`
맞은편에 빅버거 파는데 돈에 비ㅎㅐ 저는 그랫어요~~~
그 정도면 시내에서 탕 한 그룻 맛있게 먹는게...좋을듯 싶구요
고기라면..제주 오리엔탈 차로 5분 내외 거리에 홈섬갈비라고 유명한 곳이 있어요`~
오래된곳이라 시설은 별루지만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긍금 하신것 쪽지 하세요`~^^*7. 연초록
'06.6.26 6:11 PM (61.43.xxx.175)참 ~
제주 동공원 오픈 햇어요~~~
굿 입니다..
요즘 처럼 안개 자욱한날에 제주 중산간의 돌 공원속을 산책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여`~~
제주시에서 산굼부리 방향으로 가시다가 검문소 우회전 하시면 되요..8. 비자림
'06.6.26 7:03 PM (59.9.xxx.108)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비자림 숲길을 오래 그리고 천천히 산책을 했었는데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9. 유니워니
'06.6.26 10:01 PM (58.225.xxx.150)지지난주 제주도 다녀왔슴다. 중문 덤장에서 식사 아주 맛있게 했구요. 역시 쉬는팡 추천임다.
작년에 갔다가 그 맛을 못잊어 올해 또 갔죠. 맛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테디베어박물관, 미니미니랜드, 김녕미로공원 젤 좋아하구요.10. ㅋㅋ
'06.6.26 11:02 PM (211.227.xxx.226)제주도에 성인만 가는 공원이 생겼데요
함 가보셔요 아주아주 민망 만땅이라덩데....11. 제가
'06.6.26 11:32 PM (221.140.xxx.200)얼마전에 제주도 갔다왔어요.
여기 이런저런에 질문도 하고, 글도 많이 참고해서 갔다했는데
특히 맛집!!! 정말 맛집이 아닌게 너무 많아요.
82쿡에서 소개해준 곳이라 믿고 갔는데 별로인곳도 있거든요.(입맛 무딘 남편조차 맛없어했다는..)
글에서 쓰신 해녀의 집 생각보다 크고, 단체도 많이오는 곳이더군요. 네비에도 잘나와있으니 잘못찾을일은 없을 듯한데 일부러 성산일출봉에서 찾아간 곳인데 솔직히 전 너무 아니었어요.
다녀와서 주변 사람들한데 가본적 있는지 물어봤는데 다들 별로였다는데 또 이렇게 인터넷에선 다들 평이 좋으니 사람 입맛이 다 다른가봐요. 예전에 일출봉 근처 모식당에서 별 기대없이 사먹었던 뚝배기가 차라리 훨씬 나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전 죽림말고 비슷하다는 쌍*이 횟집 갔었거든요. 제가 여기 이런저런에서 물어봤을때 괜찮다고 하셔서 갔는데 그건 정말 더 실망..
스끼다시 많이 나오면 물론 좋지만 적게라도 전 깔끔하고 맛깔스러운게 좋은데 먹을게 너무 없어요. 저희 동네 청해수산도 그 정도는 나오거든요. 회무침은 좀 비리고, 돈까스는 딱딱하고 고기질이 별로라 막상 아기 줄려니 못주겠고, 튀김은 오징어나 새우하나 없이 고구마만 크게 튀겨나오고, 뭐 등등..
힘들게 찾아갔는데 남편보기 민망했어요.
유명한 집 뚝배기도 먹었는데 맛이없는건 아니었지만 솔직히 맛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다른 덜 유명한 집도 비슷한 맛을 냈을 것 같다는..12. ..
'06.6.27 12:06 AM (58.140.xxx.128)엉뚱한 말이지만 제주도 음식값 왜이리 비싼거에요..ㅜ.ㅜ 간만에 갔다가 아주..해외여행보다 더 쓰고 왔답니다.. 횟집가서 10마넌 안쓰니 손님취급도 안하고...펜션도 어찌 비싼지..멀쩡한 어른들이 삐끼해서 식당 데려가고..보는데서 돈챙겨가고..저도 4번째 여행이었는데..3번째까지는 친구들끼리 가는 배낭여행이라 몰랐거든요..이번에 너무 실망했어요..ㅜ.ㅜ 아닌곳도 많겠지만 서비스 개선이 좀 되었음 좋겠어요..
13. 돌맹이
'06.6.27 12:42 PM (220.80.xxx.178)오리엔탈은 제주시에 있고요 허브팡은 별로볼거것은없어요
햄버거 좋아 하시면 몰라도 빅버거 하나면 4인
여행사로 오시면 틀에 박혀서 재미없고요 렌트 하고 다니시는게 재밋어요
코끼리쇼하는데도 있고요
새로 돌문화 공원이 오픈했어요(비가오면 별로......)
한림공원도 굿 우도도 배보다는 승용차갖고 가시는게 재미있음14. 제주.
'06.6.27 4:52 PM (211.57.xxx.34)제주 갈때마다 해녀의집을 못가서 이번에 꼭 가려고 맘먹었는데.. 위에 님들 말을 들으니.
영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아옹.~ 차는 렌트해서 가려구요..
운전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 ^^; 호텔도 공짜로 얻었구요. 음.. 밥먹는거랑 구경하는것만
챙기면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주에 사는 분께 직접 전화해 봐야할것 같아요.
답변 주신님들 감사해요. 갖다와서. 다시글 올리겠나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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