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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요~

부엉이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6-06-24 00:25:50

낮에 애들 뒤치닥거리하고 저녁까지 먹이고 치우고 나면 피곤이 몰려옵니다.
그런데 막상 애들 재우고 나면 (10시 안팎)
제가 자야하는데 그래야 담날 또 생활 하는데..
애들이 자는 조용한 그 시간이 그렇게 아까울수가 없어요.
유일하게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
그래서 이 시간에 영화볼때도 있고, 음악도 듣고, 인터넷도 하고..그러다 보면 늘 늦게 자게 되네요.
담날  피곤해도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여기와보면 늦은 밤에도 글 올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와 같은 심정들 이실까요? ^^*


IP : 221.146.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앙앙....
    '06.6.24 12:36 AM (210.222.xxx.41)

    공짜 조아님, 감사해요 ^ ^

  • 2. 부엉이 2
    '06.6.24 12:54 AM (61.4.xxx.54)

    맞아요. 저도 그래요
    하루종일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와 싸우다가 이 시간만 되면 이 고요한
    시간이 너무나 좋아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 새벽 2~3시는 금방예요
    오늘은 축구 할때 까지 있을까 해요.
    내일 아니 오늘 아이들 학교도 쉬는 날이니깐 늦잠도 잘수 있잖아요......

  • 3. 부엉이
    '06.6.24 1:05 AM (221.146.xxx.54)

    저도 똑같아요.
    맨날 2시 3시 훌쩍..
    저도 내일은 늦잠자도 되서
    오늘 함 축구 봐볼까...하는 생각도 있어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겨야 하는데 말이죠..

  • 4. 맞아요~
    '06.6.24 1:33 AM (203.251.xxx.68)

    저도 아가 재우고 나면 2-3시까지 못잡니다... 아까워서요~
    아들넘이 아침에 배고파서 8시에 항상 깨서 우는데 정말 눈이 안떠져요... 낮 시간은 커피로 간신히 버팁니다... 에스프레소 4잔으로요~
    남편은 맨날 아가 재우면 바로 자라는데 절대 그 시간이 포기가 안되요...

  • 5. 부엉이3
    '06.6.24 1:41 AM (211.207.xxx.206)

    저도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요..몹시..;;

  • 6. 저도..
    '06.6.24 1:42 AM (218.147.xxx.232)

    그래서 거의 6개월을 새벽 2-5시 사이에 잤었어요.
    어느날 병원에 가 보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더군요 ㅠㅠ

  • 7. 저기..
    '06.6.24 1:51 AM (211.207.xxx.206)

    윗님..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저도 살짝 의심이..;;;

  • 8. 저두
    '06.6.24 1:55 AM (211.203.xxx.2)

    요즘들어 2~3시 넘어 잤더니 다크써클이 찐~해졌습니다.
    낼은 아이와 갯벌체헙 가기루 했는데...아직도 이러구 있습니다.

  • 9. ...
    '06.6.24 11:58 PM (211.219.xxx.218)

    잠은 또 새로운 날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약이예요^^ 밥을 안 먹으면 살수 없듯이 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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