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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옆집 아저씨..
복도식 아파트 6집중 저희집은 6호인데요..오늘 큰아이 유치원버스서 픽업하여 같이 들어오는데...
첨으로 5호집 아저씨가 나가는데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했는데...아이들도 하고요...
작은아들을 보면서 하는말이..넌 왜이리 울어!
큰 딸아이보고는 ..엄마가 때리니?
이아저씨 나이는 40대 초반즈음으로 보이고요...울 옆집은 90세 즈음 되어보이는 할머니랑 딸, 사위(환갑은 넘어보이는)글구 정체모를 이아저씨 이렇케 살아요.
이 정체 모를 아저씨의 말뜻은 무엇인지...
작은 아이가 25개월인데 정말 이쁘기도 하지만 말을 안들어요..떼도 심하고...울면 좀 달레다가 걍 둡니다...그럼 혼자 울다가 또 신나게 놀거덩요...울 큰아이 6살입니다. 둘이 싸울때 좀 혼네고..소리 지르지만 대체적으로 평온하게 산다 생각했는데요..
옆집에 듣기로는 강패 엄마랑 사는 불쌍한 아이들로 보이나 봅니다.
1. 아뇨
'06.6.23 9:12 PM (219.251.xxx.92)그 아저씨 별로 이상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아동학대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은 경우, 이웃에 애들이 우는 소리 심하고
엄마 목소리 높으면 걱정하지요. 저라도...
또, 아이들 때리는 부모들 상당수가 '자기는 별로다'라는 경우가 많으니
이 기회에 한번 자신을 점검해보심도...2. ...
'06.6.23 10:26 PM (219.250.xxx.61)아이가 우는게 귀에 거슬려서 한소리 한거 아닐까요? 시끄러우니 조심좀 해라.. 뭐 이런뜻인거 같은데요..
3. 저는 좀
'06.6.23 10:40 PM (61.85.xxx.238)이상한 아저씨 같은데요.
저런 투로 말하는 아저씨...약간 멍하고 술먹은듯하고,부랑자같은 그런 사람들에게서 들을수 있는 말 같아요. 가능하면 안 마주치겠어요.4. ..........
'06.6.23 11:08 PM (204.193.xxx.8)의심스러우면 부모와 얘기를 해보던가
아이에게 왜 그런데요? 비상식적임.
시끄럽고 거슬리고 걱정되면 반드시 그 아이 부모에게 얘기를 해야하는거 모르나봐요.5. ...
'06.6.23 11:38 PM (211.223.xxx.74)아이들이 유난스럽게 많이 울면...솔직히 좀 그런 걱정이 들더라구요.
혹시 부모가 심하게 애들을 때리는건 아닌가? 하구요.
글구...옆집 아이가 우는 소리....잠깐은 참지만..자꾸 들리면
짜증 많이 나요. 이웃 생각해서라도..오래 울도록 방치하지마세요.
내 새끼 울음소리는 귀에 안 따갑지만... 남의 자식 울음소리는
소음공해거든요.6. ..
'06.6.24 2:29 AM (211.179.xxx.49)아이가 많이 우는데다가 또 그렇게 방치하기까지 하신다니
옆집에서도 참 괴로울 것 같아요.
오죽하면 아이 때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을라구요.
남 이상하다고 하기 전에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을지 한번 생각도 해봄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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