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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급날이예요..

오늘..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06-06-23 14:49:13
오늘 신랑 월급날입니다..
하지만.. 며칠뒤면 공과금 보험이랑.. 뭐 다 빠져나가겟쬬??
돈 언제 모은단 말입니까!!!!!
그래도 남편 도닥여주어야겠지여?

여기 주부님들은 한달 수입이 어찌 됩니까?
전.. 한숨만 나오는데.. 에효..
IP : 59.8.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3 2:51 PM (203.241.xxx.14)

    저..오늘 월급날입니다...
    자동이체 될것만 통장에 넣어놓고..다 뺐습니다..
    저금하나도 못하고... 제사비 10만원따로 놔두고 하니깐..
    현금22만원 남습니다...-_-;;

  • 2. 며칠전
    '06.6.23 2:58 PM (218.232.xxx.25)

    21일 월급날이었습니다,,
    신랑 월급 들어왔나 오후에 클릭해보니 아~~글쎄,, 자동이체 시켜놓은거,, 다 나가고
    달랑 몇십만원 남아있더군요,,
    거기서 아이시댁에 맡기는지라 돈 빼고 나면 정말이지 손가락만 빨아야겠더라구요--

    그러니 아이 떼놓고 아침마다 울음바다 만들더라두 직장 다녀야하니 어쩌겠습니까??

  • 3. 저도방금
    '06.6.23 3:05 PM (61.73.xxx.232)

    이번달에 원급이랑, 보너스 들어왔는데 부동산 취득세 내니깐 30만원 남았아요... 이달엔 풀만 뜯어야겠어요

  • 4. 저는요.
    '06.6.23 3:08 PM (222.108.xxx.76)

    남편월급으로 생활비하고도 남아서 저금 많이 해요. 그래서 제 월급은 제 용돈이랍니다.
    이번달은 샤넬을 살까, 다음달은 역시 저렴한 루이비통을 가볍게 살까....
    아냐, 아줌마가 레녹스 그릇에 밥을 담아내는데 질렸으니 백화점 가서 명품 식기 세트 하나더 사볼까....

    ----------------------
    이렇게 쓰고 싶어요.ㅠ.ㅠ. 꿈깨고 다시 일해야지요. 저는 30일이 월급날이네요. 마음같아서는 기분내서 외식하고 싶은데 그러면 정말로 빵꾸나겠죠......ㅠ.ㅠ

  • 5. ..
    '06.6.23 3:09 PM (219.253.xxx.158)

    급여명세서가 메일로 왔더군요
    딴날같으면 몇자 공시랑거려서 답을 해줬을텐데..
    워낙에 얇팍한 액수라
    '욕봤소'딱 세자 적어 보냈네요..-.-;;

  • 6. ..
    '06.6.23 3:11 PM (211.59.xxx.39)

    월급 주는 날이네요.
    이달 벌이도 시원찮은데 직원 봉급주고 나면 우린 뭐먹고 사나.

  • 7. 하하하
    '06.6.23 3:16 PM (210.0.xxx.108)

    저는요님 땜시 웃어봅니다.

  • 8. 저두요
    '06.6.23 3:21 PM (210.109.xxx.43)

    이번달 특별보너시 100%가 더 나왔답니다. 받고도 찜찜해해요..다들~ 혹시 퇴직금의 위로금이냐고들
    근데요 더 나오면 뭐합니까 마이너스통장이 먹었어요. 그래도 마이너스예요. 10만원이라도 플러스로 남는걸 보고싶어요.ㅠㅠ

  • 9. ...
    '06.6.23 3:33 PM (58.73.xxx.95)

    여기에 보면, 나랑은 다른나라 사람처럼
    월수입이 엄청나신 분들도(제 기준 -_-)많던데
    또, 이런글 보면 나같은 분들도 많구나..위안이 살짝 됩니다.

    저희신랑 월급은 완전완전 박봉...(일 배우는 단계라)
    이달말이면 저도 임신때매 직장관둬야 해서 이젠 그나마 외벌이
    앞이 막막하네요.
    그래두 저흰 시댁에서도 신랑 월급 작다고 생활비 보태주시고
    친정에서도 늘 이래저래 마니 도움주고 보태주시니
    양가덕분에 먹고 삽니다...늘 죄송스럽고 면목없죠

    언제쯤 돈 펑펑 저금해가며,
    아니 펑펑 저금은 둘째치고 신랑월급만으로 양가도움없이
    살림 살 날을 손꼽아 기다려보네요..82님들 다같이 힘내요^^

  • 10. 해와바다
    '06.6.23 3:52 PM (61.79.xxx.84)

    저도 오늘 월급날이네요.
    하고싶은것 가르치고 싶은것 먹고싶은것 사고싶은것 너무너무 많죠.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먼저 저축할것을 띠어놓고 시작해야지
    남는것을 저축한다면 나에겐 모으는 돈을 없을것이라는거죠.
    하여간 모두 월급쟁이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 11. 저도...
    '06.6.23 3:57 PM (219.250.xxx.125)

    오늘 신랑월급날이에요 아침엔 얼마나 들어올까 두근두근 설레던맘이

    통장잔고확인후한숨으로 바뀌네요

    저는요.......님 땜에 첨엔 눈튀어 나오는 줄 알았다 나중엔 배꼽튀어 나오는줄 알았슴다 ㅎㅎㅎㅎ

  • 12. m
    '06.6.23 4:05 PM (218.48.xxx.200)

    저도 오늘 월급 받았는데 월급날은 엄청 바쁘네요.
    저축할거 저축하고, 한달 예산 엑셀에 쫙 짜넣고 빼야 할돈 빼놓고..
    암튼 다 하고(공과금 등 빠질거 나가면) 여유돈이 45만원.
    여기서 생활비 해야해요.

    자금파악이 쫙 되야지 모르면 불안해요.
    산후휴가동안 이거 못할거 생각하니 벌써 갑갑하네요.^^
    노트북으로라도 산후조리원에서 할려구요...크크

  • 13. ..
    '06.6.23 4:10 PM (211.245.xxx.137)

    ㅋㅋ
    저도 저는요~님...글보면서...아니 웬 염장~!! 했는데...ㅎㅎ

    저도 신랑꺼 오늘 들어왔는데...
    애들 봐주시는 비용빼고...
    기타 등등...적자입니다...ㅠㅠ

  • 14. 월급
    '06.6.23 4:32 PM (125.191.xxx.5)

    월급 나오면 옜따! 기분이다 쏘마!를 신랑에게 외쳤건만... T^T
    이것저것 내고 자동이체 될돈 제하고 통장에 이십만원...에휴~ 이를 어쩐단 말이욧...
    신랑아 미안해~ 외식은 없었던거야!! 후훗... ^^;;

  • 15. 한숨
    '06.6.23 8:04 PM (124.59.xxx.54)

    월급날이면 좀 웃고 지내야 되는 게 순서인 듯 한데
    월급날마다 한숨이 나오니 .....

  • 16. 오늘도
    '06.6.23 9:51 PM (61.75.xxx.21)

    전 왜케 씀씀이가 큰건지.........다른분들 생활비애기에 저 반성해야겠어요...
    그래두 전 꼭필요한거만 구입한다구생각하는데.........돈이 날개가 달렸나봐요..........
    이러고살기 넘 힘듭니다...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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