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방.

[진짜사다.]

맨날 짝퉁만 들고 다니다가..
난생처음 백화점 가서 ..고르고 고르다...구찌가방을 골랐어요.
역시 이미테이션보다 진품 보니...윤기 좔좔 흐르공...^^
근데 울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쫙 차려입고 좋은차 몰고다니는 여자가..들고 있으면 뭘 들어도 진짜처럼 보이는데
대충 입고 다니는 내가 진짜 들어도...누가 진짜로 생각해 줄까...라고...--;;
자기만족일지 모르겠지만서도..애 유치원 공개수업같은데 갈때..짝퉁 들고가기에는 왠지 자존심이 상해서...구입했는데...잘 샀다고 좀 해주세요...^^

[..]

잘 사셨어요. 다른 것보다, 세일해서 가격이 너무 싸더군요.

실은 저도 어제 하나-. 검은색 가죽 재키백 50만원 안 되게 샀어요.

[잘하셨어요]

이제와서 주의깊게 봐서 뭘 어쩌시게요;;;;
원글님이 결혼할 사람의 형제를 만나는 데
그 사람이 날 평가하기 위해서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따뜻하게 가족으로 맞아주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인사도 미리 드렸다면서요. 원글님이 나설 상황은 전혀 아니에요.

[????]

..님 어디서 사셨는지요? ^^
저도 요즘 하나 장만하려 하는데요
알려주시와요.

[진짜사다.]

요즘 백화점에서 구찌 세일 하더라구요..전제품은 아니고..일부제품 30프로...^^..

[..]

롯데 본점에서 샀구요, 다 봤는데 그 제품이 제일 쌌어요.
- 프라다는 세일해도 마음에 드는 제품 90만원 정도구요
- 페라가모는 세일하는 상품이 너무 캐주얼한 디자인이라 정장에 못 들구요
- 디올은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들어가봤구요
- 셀린은 70만원 선에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디자인이 좀 빠졌어요. 현대에는 남아 있었는데 롯데에는 없더군요.

써놓고 보니 쇼퍼홀릭 같군요. 장 보러 가야 하는데...;;;

[오~]

잘하셨어요.
내가 들어도 진짜로 생각할까... 싶어도
진짜드는 사람들은 진짜를 알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