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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들 하시나요?

견학 조회수 : 696
작성일 : 2006-06-20 17:08:30
뭐 간단히 가까운데 부담없이 가는 건 마다하지 않습니다만...
놀이공원이니, 비싼 입장료 내고 가는 견학들이 정말 제대로인 걸 한번도 못 봤어요.
수박 겉핥기 식인...아이들은 우루루 고생만 잔뜩 하고...선생님들은 아이들 통제하기 힘드니까, 눈치주고...

제가 지금 아이 다니는 유치원으로 옮긴 이유가 견학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원장 선생님이 생각이 바뀌셨는지 한달에도 몇번씩 견학을 가는데, 못마땅하네요.

오늘은 떡하니 월간 계획에도 없던, 여름 캠프를 멀리 간다고 안내문이 왔네요.
지금 날씨가 아주 덥지도 않고,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무슨 수영장 캠프를 간다는 건지...

들어 보니, 엄마들이 현장학습을 너무 원해서라는데, 제 주변엔 멀리 견학, 현장학습 좋아하는 엄마들은 거의 없는데, 일반적으로 좋아들 하시나 봐요.

제가 별난건지 궁금합니다.
IP : 221.150.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견학좋아
    '06.6.20 5:15 PM (124.59.xxx.66)

    울아들 다니는 유치원같은 경우는 남들 다 가는 그런 흔한 곳은 가질 않아서 좋아요.
    견학은 어떤 의미로든 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 유치원은 가까우면서도 사람들이 덜 북적이는 곳을 택해 갑니다. 소풍도 아예 농장 하나 빌려서 그 유치원생들이랑 선생님만 실컷 놀기 싫을 정도까지 놀다고 옵니다.
    별나다고는 보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견학은 좋지 않나요?

  • 2. ...
    '06.6.20 5:26 PM (211.245.xxx.137)

    저희 애 유치원도 한달에 두번정도...
    가까운곳이에요...종합운동장이나 무슨공원같은곳...

    캠프는 원에서 7세만 일박한다고 되어 있네요...

    견학은 둘째고...
    캠프를 유명하지도 않은...이름도 처음들어본 숙소에서 자고 하는것은 저도 좀 꺼려지네요...

  • 3. 전..
    '06.6.20 5:40 PM (58.142.xxx.127)

    일박 하는 견학은 아직 생각은 안해봤지만 견학....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물론 가족끼리 가는것도 좋지만 자기 또래와 또 선생님과 가는건 의미가 달라보여서요
    전 자주 데려가 주면 좋던데요
    도시락 싸주는게 좀 번거롭긴 해도 아이를 위해서 좋을거라 생각해요
    전 유치원 고를때 신랑이 견학이나 야외 많이 데려가는곳으로 하라고 해서 일부러 선택했어요
    물론 너무 북적거리고 흔한곳은 그렇지만 농장이나 수목원등 자연으로 나가는 건 찬성이예요
    저흰 요즘 같은 날씨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던데...
    뭐 다들 생각이 다르니까요..

  • 4. 음.
    '06.6.20 8:08 PM (222.232.xxx.142)

    저희는 유치원 수업료에 견학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견학을 많이 가거나 비싼곳(?)에 가게되어도 추가되는 비용은 없어요.
    한달에 두번에서 세번은 가고 모두 교육적인 곳이라 좋아요.

  • 5. ...
    '06.6.20 8:35 PM (218.48.xxx.75)

    견학 좋지 않나요?
    저는 둘째아이도 어리고 남편이 토요일도 일하는 터라 주말에 복잡할 때 다 같이 움직일 수 없으니
    유치원에서 한달에 두번 정도씩 데리고 나가주는 거 좋더라구요.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매주 가줬으면 하고 바랄 정도인데요.
    물론 추가비용은 전혀 없으니 하는 말이지요^^

  • 6. 저도 별로
    '06.6.20 9:14 PM (222.239.xxx.163)

    견학은 엄마 아빠가 해주지않으면 제대루 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많은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선생님도 힘들고
    아이들은 앞사람 뒤통수보고 따라댕기기 바쁘더군요
    캠프가는것도 별로예요.
    제대로 된 음식 먹고 제대로 된 방에서 자는지 믿음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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