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골목에서 떠드는 아이들...

@.@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6-06-19 15:13:28

주택가인데 골목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고함을 지르고 노네요
몇번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 떠들어서... 요새 번역작업 때문에
신경이 많이 날카롭네요.. ㅠㅜ 아파트도 아니고 골목에서 떠들고 노는걸로
주의를 주는건 좀 그럴까요? 에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한테 딴데가서
놀라고 하고 그러는 것도 정말 마녀같네요 ㅋㅋ
사물놀이 할때 쓰는 소고를 막 두드리고 그러는데 머리가 막 울려요 ㅠㅜ
IP : 59.25.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드컵..
    '06.6.19 3:24 PM (221.138.xxx.103)

    때문인데... 님이 조금만 참으심이
    어떠실런지.....ㅅㅅ
    사실 우리도 축구 이겼을때는 소리 지르고
    싶잖아요
    젊은 애들이 오죽하겠어요 ...조금만 참으삼

  • 2. 애들아~~
    '06.6.19 3:45 PM (59.7.xxx.239)

    딴데가서 놀면 안되겠니~~~~??
    소고를 두드리며 노는건 좀 그렇네요

  • 3. 휴지통
    '06.6.19 3:50 PM (222.234.xxx.26)

    우리 아파트 꼬맹이들도 지금 밖에서 소리소리 지르고 노네요^^
    아마 싸움이라도 난듯 싶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인거 같은데...
    오늘따라 저소리가 너무 씨끄럽게 들려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보통날은 저렇게 아이들 노는 소리가 아주 상쾌 발랄하여
    없던 힘까지 솟는데 오늘은 왠지 짜증이...^^

    사람사는 살아있는 소리로 좋게~좋게 들을랍니다^^

    그나저나 골목에서 그냥 노는것도 아니고
    소고를 뚜드리고 노는건 좀 그러네요..
    ............
    조금만 참아보세요^^
    날도 더우니 조금만 놀다 말겠지요..^^

  • 4. 저도
    '06.6.19 7:29 PM (220.86.xxx.127)

    요즘 시험기간인데 아이들이 날씨가 좋으니까 골목에서 시끄럽게 하는게 신경쓰여요.
    골목이 제 것도 아니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가끔 불끈불끈..ㅡㅡ;;
    매일 밤고양이처럼 남들 다 자는 밤부터 집중하느라 힘드네요.
    빨리빨리 제가 시험 끝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발 놀다 동네 떠나가라 울지만 않아도 좋겠네요.
    원글님도 힘내셔서 일 잘 마무리 하세요!

  • 5. 아파트도
    '06.6.19 10:26 PM (218.209.xxx.160)

    꼬마들이 소리지르고 자전거 타는 소리까지 나서 가끔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5층인데도 넘 시끄럽네요.. 어젠 오랜만에 주말이라 낮잠 좀 자려고 했는데
    저희 신랑 열받고 꾹 참고 자더라구요..
    어케 해결할 방법도 없고...
    오늘은 저녁 8시까지 시끄럽더라구요.. 저녁도 안먹는지..-.-;;

  • 6. 아이들이
    '06.6.19 11:25 PM (61.85.xxx.14)

    사실 놀데가 없어요.
    놀이터에서 공차고 시끄럽게 놀거나 하면, 어린애들 데리고 나온 어른들이
    위험하다가 딴데 가라고 그러구요.

    학교 운동장 가면 거기도 상황이 별로예요.
    축구공 가지고 노는 팀이 한팀 이라도 있으면 다른 팀은 잘 못 놀더라구요.
    그래서 골목으로 찻길로 애들이 다니는 건데.....낮에 뭐라고 하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 7. 소음공해
    '06.6.20 10:28 AM (211.112.xxx.137)

    저도 이번 일요일에 참다 참다 못 참고
    애들한테 큰소리내고 왔습니다
    어른이 애들한테 그러는 것도 창피하긴 하지만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습니까

    아파트보다 주택은 골목이 좁고 집들과 바로 면해 있어서
    애들이 골목에서 큰소리로 놀면 정말 괴로워요.
    주택으로 이사온지 5년째인데 딴때는 만족하고 살다가도
    여름만 되면 괴롭습니다.
    더운데 창문을 닫을 수도 없고
    잠시 놀다가 말면 좋겠는데 큰소리로 떠들면서 계속 놀면
    정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예요.

    애들 부모들도 그 소리 다 들릴 텐데
    나몰라라 하는 그 부모들이 원망스럽더군요.
    하루 종일 지르는 애들의 비명, 정말 괴롭습니다.
    더군다나 주말엔 가족들이 거의다 집에 있는데
    너희만 사는 동네 아니라고 놀이터나 공원 가서 놀라고 조용히 2번 말했는데도 안들어서
    결국엔 큰소리낸 거죠.

    우리딸 고3인데 집에서 공부 못합니다.
    예민한 앤데 언제 밖에서 시끄러울지 모르니까 아예 독서실로 피신하는 거죠
    애한테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공부 안하는 나도 참기 힘듭니다.

    맘껏 놀고 싶어하는 애들, 차로 5분밖에 안 걸리는 공원이나 놀이터에 안 데려가고
    바로 집앞에서 맘편하게 놀게 하는 사람들,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전에 윗층 소음 때문에 쫓아가서 폭력 썼던 사람들, 그 심정 이해될 때 있습니다.
    최소한 이웃들 배려는 해야 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01 자동차세.. 너무 속상하네요. 5 아이구.. 2006/06/19 1,284
68000 혹시 오가피액 아시는 분! 1 부탁드려요... 2006/06/19 136
67999 컴퓨터 잘 아시는분~ 8 ... 2006/06/19 393
67998 꼭 필요한 출산용품 6 초보 2006/06/19 400
67997 골목에서 떠드는 아이들... 7 @.@ 2006/06/19 775
67996 비열한거리 보구왔어요.. 5 chuckk.. 2006/06/19 1,267
67995 열감기가 유행인가요? 5 요즘 2006/06/19 497
67994 겁많은 사내아이~ 4 괜시레.. 2006/06/19 378
67993 출산후 우울~~~~ 3 둘째출산 2006/06/19 334
67992 이퀄(equal)이라는 단맛나는 설탕대용가루를 얼마나 섭취해도 될까요? 2 이퀄 2006/06/19 497
67991 머리 아파요 4 고민 2006/06/19 442
67990 지금 장터에 올라와있는 거봉포도 맛있을까요? 10 포도 2006/06/19 885
67989 아무리 옷 입는 것이 자유라지만 .. 14 이건아니야 2006/06/19 2,305
67988 다들 아시나요? 토고전 후에 압구정에서 있었던... 9 @.@ 2006/06/19 2,346
67987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되겠져? 5 결혼 2006/06/19 523
67986 박지성 말이에요 13 .. 2006/06/19 2,159
67985 산딸기에서 나오는 애벌레 8 애벌레 2006/06/19 4,223
67984 21평짜리에 출산예정. 아기 서랍장 or 옷장? 11 m 2006/06/19 761
67983 펀드...어찌해야할지... 7 어쩌나..... 2006/06/19 1,083
67982 스위스전 예언글도 올려주세요... 9 유민 2006/06/19 1,272
67981 산부인과 옮길때요.. 3 임신 2006/06/19 373
67980 어린이보험 추천좀해주세여 12 보험 2006/06/19 460
67979 고기 얼마나 자주 드세요?? 14 궁금 2006/06/19 1,597
67978 대전에 있는 조용한 한식집이나 일식집 추천 좀~~ 2 브리지트 2006/06/19 220
67977 권태기의 증상이랄까... 3 권태기 2006/06/19 859
67976 친정 엄마 냉장고 사드리고 싶은데 고민.. 12 2006/06/19 910
67975 EQ의 천재들책이요 5 2006/06/19 509
67974 쌀빵용 제빵기 따로 있나요? 4 제빵기 궁금.. 2006/06/19 380
67973 기관지,폐 잘보는 대학병원 알고 계시면.. 1 지우맘 2006/06/19 292
67972 아줌마 4명, 일식정식으로 하려하는데... 3 모임장소 2006/06/19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