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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그리워요

^^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6-06-18 23:13:51

공부한답시고 집떠나있는데
중간에 가끔 집에 가긴했어요.

집에가면 조금만 먹어도 배가 안고픈데
집만 벗어나면 왜그리도 머리속엔 먹을것이 가득할까요,
배가 불러도 허전해요 ㅎㅎㅎ

맛나다는 음식점엘 가도 다 맛도 형편없고(진짜로)
해먹기도 귀찮고...

엊그제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살짝 얼은 칠갑산 육수에 그냥 국수 삶아서 알타리무 채썰은거 넣어서
말그대로 막국수 해주신거 먹고왔는데
그게 왜렇게 생각나는지 ㅎㅎㅎ

곧 방학이라 이번 주말에 집에 가는데
일주일도 못되서 외국 나가느라고 또 두어달 집을 떠나있어야 하니
무슨 팔자에 역마살이 들었나 싶어요 ㅎㅎㅎ
IP : 220.82.xxx.2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때서
    '06.6.18 11:29 PM (211.217.xxx.214)

    역마살이 어때서요? 전 서울 살다가 오랫동안 수도권에 살다가 얼마 전에 서울로 다시 이사왔는데 서울 사실 갈 데가 오죽 많아요? 그런대도 집안에 꼼짝 않고 앉아있네요. 지금도 술이나 홀짝거리며 창밖 야경 바라보고 있어요. 아파트가 높은 지대에 있어서 스카이라운지가 부럽지 않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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