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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잡념 조회수 : 687
작성일 : 2006-06-16 06:18:50
뭐 이런일도 삼각관계에 비유해도 될진 모르겠는데요


a는 b에 대해 험담을하는데

그사실을 b는 모릅니다

b는 있는자체로 a에게 별사심 없이 잘대해주고요

말도 따뜻한말도 해주는 관계이구요

그러나 막상 b가 있는데서는 a가 하는 행동을 보면

언제 험담을 했냐싶게 친하게 굴고요..

그게 한사람에 그치지 않고 조금 친하게 지내는것 같으면

어느한사람은 꼭 b의입장이 되거든요

제가 매번 있는데서 누구든 b의 입장을 만들어버리는

a를 반복해서 보고듣게 되니까 b의 입장을 만드는

a가 정말 다시보이게 되는거예요

내가 없는데서 저러지는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저행동은 맘과 다른 가식적인 행동은 아닐까싶기도 하구요

어떤일이 계기가 되어서  그전같이 가까이 지내진 않지만

하나건너 아는사이기에 소식을 전해들을수가 있어요

그런데 변함없는 그모습인데..참 b의 입장이었던 사람들은

그사람을 진심으로 걱정도 해주고 위해주는걸 보고있자니

울~컥 하는게 뒤에서 이러저러했었다는 말을 그냥

고대로 다해주고 싶은맘이 들때가 있거든요-.-

제가 너무 못된건지 a는 그렇게 좋은사람이 아니란걸

알려주고 싶지만 전하자니 뒷담화하는것 같구

안하고 있자니 그들(b)이 진실을 모르는것 같아

답답하거든요 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신꼉끄는게 제일 나은방법이겠죠?

아님 다 알면서도 그사람의  말빨?때문에 원래 그러려니

하고 다 이해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걸까요?

그냥 소식도 듣지않고 살면 좋을텐데

듣고싶지 않아도 소식을자꾸 전해들을수 밖엔없네요 Y.Y

모든 평화를 위해서 저 혼자만 알고 넘어가는게 상책이겠죠?

이런저런 잡념에 날밤새버린 아짐입니ㄷㅏ~

IP : 124.62.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6 10:29 AM (221.162.xxx.90)

    괜히 끼어들었다가...b에게 알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a란 사람...딴 데가서 님 왕따시킵니다.
    그냥 가까이 하지 마시고...모르는 척 하시는 게 나을 듯싶네요..
    나중에 님만 우습게 된다니깐요.
    의외로 a같은 이중인격자가 많은데 잘 모르는 게 문제지요..
    그런 사람은 워낙 언변이 뛰어나서...
    좋게 얘기해서 사교적이고 처세술(?)이 뛰어나지요...

  • 2. 과연
    '06.6.16 11:25 AM (222.109.xxx.76)

    b가 모르고 있을까요? 알고도 님처럼
    속으로 고민 하고 있을 거예요.
    모른척 속마음 주지 마시고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기분 좋게 손해보지 말고
    형식적인 관계로 지내세요.
    a의 죄는 다 a 앞으로 돌아 간답니다.
    a 때문에 님의 인격을 손상 시키지 마세요.
    요새 어리버리한 사람 별로 없어요.
    알고도 모른척 넘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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