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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쓸때요..
남편도 바쁘고 해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쓰려합니다.
주 3회 쯤 쓰려하고
청소와 아기보기 혹은 제가 아기볼때는 음식 하나쯤 해주셨음 하거든요.
궁금한점은
1. YWCA같은데 이렇게 말을 하면 알아서 연결해주는지
아님 아무나 오셔서 제가 부탁을 따로 드려야 하나요?
2. 페이는 똑같이 드리는지? 아님 더 드리는지? (재량껏??)
3. 교차로 같은데 '아기보는분 구함'이라고 광고를 내면 정말 아기만 보시는지?
아님 청소같은것도 조금씩 해주시는지...
도우미 아주머니 구해보신분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1. 오늘
'06.6.15 9:12 PM (61.85.xxx.105)리빙센스 6월호 잡지에서 봤는데요.
도우미 아줌마 쓸때 유의사항 이라고 돼있더군요.
82에 말들이 많아서 전 쓸일이 없지만 한번 봤죠.
1. 업체에 자기가 원하는 조건을 깐깐하게 말한다..그리고 맘에 들때까지 사람을 계속 바꿀거라고 말한다.(까다로운 고객은 신경 쓴다고 하네요)
2. 그리고 도우미가 마음에 들어도 너무 속내를 드러내지 마라 .서로 불편해진다 도 있었구요.
3. 일에 대해선 어느쪽을 집중적으로 해주세요 라고 말하라고 돼있던데요.
그리고 도우미 아줌마 입장에선 이런 주인 싫더라 하는건
1. 개인용품(생*대)을 아무데나 빼버리고, 부부간의 일이 끝난 휴지를 침대 밑에 그냥 버리고,
분비물 많은 속옷을 아무렇지 않게 내버리고,
2. 일하는데 계속 잔소리에 계속 지켜보고 있는것,
3. 그리고 집에 와있는 시어머니나 친정 엄마까지 자기한테 일을 시키는 것도 좀 싫다고 돼있더라구요.2. 경험상
'06.6.15 9:18 PM (211.108.xxx.144)오늘님이 올리신 리빙센스 유의사항 2번..정말 맞는 거 같아요.
전 산후도우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가사도우미 아줌마 쓰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얘기를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아줌마랑 집안 얘기며 모 그런거 하게 되는데
어느 쪽으로든 넘 속내를 들어내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글구 아줌마는 절대 교차로 같은데서 구하지 마시고
업체를 이용하시되 많이 알려지고 인력이 풍부한 곳에 가입해야지 사람도 잘 바꿔주더군요.
생긴지 얼마 안되거나 하면 바뀌는 사람마다 초짜이신 분이 많아
아기도 엄마도 고생합니다.3. 애엄마
'06.6.15 9:44 PM (220.73.xxx.99)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시간 보내는걸 좀 쑥쓰러워하는 성격이라
아줌마가 오는거 자체가 좀 부담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모든 일을 제가 혼자 다 한다는게 넘 버겁게 느껴지는 상태라..
좋은 아주머니를 어떻게 하면 구할수 있을지.......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4. 김지현
'06.6.15 9:48 PM (222.108.xxx.230)아기 보는 분은 아기만 봐주시는 걸로 알아요~
일주일에 세번 쓰시는거보다 반나절씩 하루 종일 쓰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5. 애엄마
'06.6.15 9:53 PM (220.73.xxx.99)김지현님..
반나절씩 하루종일이라 하심은 어떤 말씀인지요?
짧은 제 소견으로는 하루 종일 뜸뜸히 하는것 보다는 자주 부르는게 저도 덜 스트레스(?)받고
(사실 아줌마 오면 정말 할얘기도 없고 제 자신이 무지 불편하더라구요..)
아줌마도 자주 오니 할일도 덜겠다 싶어서 그렇게 생각한건데요..
하루종일이 더 나을까요?6. 아마
'06.6.15 10:12 PM (220.82.xxx.100)김지현님은 일주일에 세 번보다 반나절씩 일주일 쓰는게 더 낫다라는 말을 실수 하신 것 같아요^^
7. 김지현
'06.6.15 11:03 PM (222.108.xxx.230)말 실수 맞아요...ㅜ.ㅜ 반나절씨 일주일 ㅜ.ㅜ
8. 애엄마
'06.6.16 12:40 AM (220.73.xxx.99)감사합니다.
저는 반나절씩 3일 쓸 계획이었거든요..^^;;
에휴..암튼 맘에 맞는 분 구할때 까지 계속 바꾸는 수 밖에 도리가 없겠네여..--;;
감사합니다.......9. 전
'06.6.16 1:07 AM (219.252.xxx.24)10월출산인데 같은고민하네요
조리원갔다와서요 근데 전 그냥 집안일만 맡아서 해달라고할려구요
반찬 몇가지랑요 아이는 젖주고 잠을 많이 자서 크게 할일은 없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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