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코스트코에서......
코스트코에 갔다가 무시무시한 광경을 봤답니다
무슨 고함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30대 초중반쯤돼 보이는 부부가 말 다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부다 하고 이것 저것 구입하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더니 애기 엄마 뺨을 사정없이
3대를 때리더라구요
사람들이 안말렸으면 애기엄마 많이 맞았을것같아여
그 넓은 매장안 사람들이 다 모여들었을 정도니......
여자는 갸날픈 스탈이고 남자는 아주 덩치가 크고 성질이 더럽게 생겼더라구요
여자가 대꾸도 못하고 귀걸이는 날아가고 5살쯤 돼 보이는 여자 아이는 울고.......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 몇분이서 말리고 직원오라해서 사진 찍으라하고 난리가 났답니다
아무리 여자가 잘못을 했더라도 아이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그렇수있나요?
여자가 넘 불쌍하더라구요
저랑 다른 아주머니들이랑 정신이 멍허고 놀래서 쇼핑할 품목도 잊어버리고 그냥 집에 와 버렸답니다
사람들 다 같이 하는말..... 이런 일은 있을수없다고...
그래도 그 넘은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뻔뻔스레 서있더라구요
어휴 제가 아직 가슴이 떨려요
밖에서 그 정도면 집에선 더하겠지요?
1. 그정도면
'06.6.15 8:24 PM (221.162.xxx.205)여자분...날마다 칼을 갈며 살겠군요.
그래서 청부살인도 하나봐요.헐~2. 역시
'06.6.15 8:37 PM (219.241.xxx.118)그래도 대한민국 아줌마 몇분이 나서서 도와주셨군요.
가끔 아줌마들이 싫을때도 있지만
정의로운 아줌마때문에 좋아요..(나도 아줌마지만...)
나뿐놈 3대나 때렸으면 얼마나 아팠을까?
확..신고해야되..3. 헉
'06.6.15 8:40 PM (211.207.xxx.156)요즘은 따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동생 보고 한번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어서요.4. 어머머
'06.6.15 8:45 PM (222.239.xxx.228)아이앞에서 그 망나니짓을 햇다니 아이에게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정말 인간 쓰레기네요.5. ...
'06.6.15 8:51 PM (220.87.xxx.240)원글님의 글을 읽는데 가슴이 벌렁벌렁하는데 여자분은 어땠을까요?
가는 길에 불상사는 없었을지 괜히 걱정이되네여.
분노로 순간 뭔 행동인들 못하겠어요?6. 2929
'06.6.15 9:07 PM (222.234.xxx.71)저런 나쁜넘!!!
우리도 이리 가슴이 마구마구 방방이질 치는 아픔과 분노가 치미는데
그 애기엄마 친정 어머님이 보셨다면 어찌 하셨을까요..가슴 아퍼서...
아무리 아무리 잘못을 했다쳐도 어째 인간이 폭력을 쓸까요.
지는 뭐 잘못 안하구 산답니까?
아..저런 인간은 어찌해야 한단말입니까...7. 제가
'06.6.15 9:18 PM (203.210.xxx.120)가슴이 아프네요. 당하는 본인은 얼마나 상처가 됬을까요.
많은 사람앞에서 자신의 아이를 나아준 부인을 그리 때리다니
그 여자분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아파요.8. ...
'06.6.15 9:26 PM (222.238.xxx.233)공공장서에서 그정도이면 "가정에서는 그 여성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고 생각하는거.. 넘겨생각해보는건 아니겠지요.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네요....9. 쯧쯔..
'06.6.15 9:49 PM (58.236.xxx.67)상습범이시구먼...
그러니 그리 뻔뻔하지...
내가 있었으면 내가 가서 두들겨 팼을꺼예여...
사실 그런거 있으면 막 흥분하면서 나서는 편이라 ..(특히 폭력 적인..)
신랑이 항상 비상사태예여..
여차하면 들쳐 엎고 나가야 하니까...
말리고 그러다 싸움난적도 있거든여..
여자를 왜 때리냐.. 니가먼데 나서냐..
왜우리 자기한테 소리지르냐..
그러면서..
어릴때지만여... 암튼 ..
폭력은 어떤이유로도 용납이 안됩니다..10. 폭력싫어
'06.6.15 10:44 PM (203.130.xxx.11)글을 읽는데도 제가 현장에서 직접 본것 같이 떨리네요. 어떤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곪을데로 곪은 집이네요. 아이가 불쌍해요...
11. 사람두아냐
'06.6.15 11:02 PM (61.75.xxx.61)여자두 인권이있구 자존심이있는데........어쩜 사람들보는데서.아니 사람들이 안봐두 여자때리면 안되죠...그쵸?? 사람두 아닌거맞죠??저런사람 지구를떠났음 좋겠어요.......
12. 나뿐넘
'06.6.15 11:21 PM (220.72.xxx.141)같으니라구! 사람들앞에서 세대나 때렸으면 집에서 어떤지 안봐도 뻔하네요.
어휴진짜..똑같이 때려줘야되요. 그런눔은.13. 리미
'06.6.15 11:49 PM (220.85.xxx.224)저 오늘 코스코 갔는데 충격받을 뻔했네요.
양재점요.
정말 말도 안되요. 무서워요.14. 제정신이..
'06.6.15 11:51 PM (221.165.xxx.162)아닌거죠..
읽다보니 제가 화가나네요.
폭력 휘두르는 특히 약자에게 그러는 남자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15. 원글이
'06.6.15 11:56 PM (218.36.xxx.213)양재점이 아니라 대구점요 ㅠㅠ
무식한 넘 확 한대 때려줬음 좋겠더라구요16. 고발
'06.6.16 12:12 AM (61.248.xxx.201)해야는거 아닌가요. 애 앞에선 부부간에 말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건데 공공장소에서 우는애 앞에서...
사회정의를 보여줘야되요. 그자리서 늘씬하게 패줬으면 속시원했겠구만.. 정말 속상해라...17. 어머나
'06.6.16 12:28 AM (218.155.xxx.157)세상에...
어떻게 여자를...그것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그럴 수가 있나요.
어머나....18. 그런 것 보고자란애
'06.6.16 12:34 AM (219.248.xxx.110)커서 닮는다던데요,정신적 충격도 많이 받는데요.
학대는 배워지는 거라고 심리책에 있어요.19. 김지혜
'06.6.16 12:42 AM (219.251.xxx.245)아이가 걱정이 되네요........
20. ..
'06.6.16 11:26 AM (211.242.xxx.184)미친*이군요, 상 망나니.. 자기도 한번 그렇게 맞아보라지.. 기가막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228 | 아빠, 남편 자격미달... 4 | 자격미달 | 2006/06/13 | 863 |
67227 | 아이 머리에서 서캐가 발견되었거든요 -.- 11 | .. | 2006/06/13 | 922 |
67226 | 꼴!!! 18 | 꼴! | 2006/06/13 | 927 |
67225 | 다이어트처방 양약...먹었으면, 얼마후에 임신을 해야하나요? 3 | 임신전 | 2006/06/13 | 637 |
67224 | 가슴이 떨려서.. 2 | 월드컵 | 2006/06/13 | 323 |
67223 | 걱정되는 뉴욕에서의 한달 7 | 걱정맘 | 2006/06/13 | 1,151 |
67222 | 오스카 녹즙기 써보니 좋으네요 4 | 좋아 | 2006/06/13 | 444 |
67221 | 폴로 남방을 사야하는데요.. 구매대행.. 3 | ... | 2006/06/13 | 612 |
67220 | 축구시합하는거 가슴떨려 못보겠어요..ㅡㅡ;; 46 | 축구를 | 2006/06/13 | 1,088 |
67219 | 저만 안보나요? 16 | 월드컵 | 2006/06/13 | 1,006 |
67218 | 남편이...다 좋은데 딱 한가지.. 8 | 마음의몸살 | 2006/06/13 | 1,626 |
67217 | 사천시 비토섬 갯벌에 대하여 알려 주세요 2 | 해원맘 | 2006/06/13 | 140 |
67216 | 갯벌 체험 할때 뭐가 필요 하나요 4 | 해원맘 | 2006/06/13 | 328 |
67215 | 자게 글 보다가.... 11 | *^^* | 2006/06/13 | 1,404 |
67214 | 오후 7시 56분에 떴어요 1000원권만 남았네요 | 옥션 | 2006/06/13 | 171 |
67213 | 브런치 맛나게 하는곳 추천해 주세요~ 10 | 브런치의여왕.. | 2006/06/13 | 1,084 |
67212 |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 | 병명에 관해.. | 2006/06/13 | 433 |
67211 | 농협에서 매실 10kg 25000원에 파는데.. 9 | ^^ | 2006/06/13 | 1,003 |
67210 | 가수 인순이씨가 노래 부르기전 간주 할때 꿈을 꾸십시요,이런 멘트를 했는데 4 | 인순이.. | 2006/06/13 | 1,067 |
67209 | 얼음골육수요... 12 | ^^ | 2006/06/13 | 1,549 |
67208 | 이 소프트블럭 구입해보신분 계신가요? | 아기엄마 | 2006/06/13 | 138 |
67207 | 태권도 단증 딸 때 국기원에 10만원씩 내나요? @.@ 13 | *.* | 2006/06/13 | 1,007 |
67206 | 시댁행사와 시누이 19 | 올케 | 2006/06/13 | 1,968 |
67205 | 어린이집보낸지이틀째입니다. 알림장에 매일글써야하나요 7 | 맨날까먹어 | 2006/06/13 | 458 |
67204 | 드디어 D- day 2 | 가속도 | 2006/06/13 | 309 |
67203 | 영어학원에서 하는 특강이요 1 | 영어 | 2006/06/13 | 432 |
67202 | 학원을 운영하고 싶은데요 6 | 일해야만 하.. | 2006/06/13 | 647 |
67201 | 중고거래시 주의 2 | 조심하세요 | 2006/06/13 | 622 |
67200 | 딸아이 띠가 맞는지 헷갈리네요.. 7 | 띠 | 2006/06/13 | 547 |
67199 | 백일지난 애기 질문요? 2 | 다인이아빠 | 2006/06/13 | 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