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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시겠어요???
정확히 두달정도??^^;;;
근데 제가 자궁근종이 있어서 이번달말경에 수술을 받을예정이거든요..
원래 계획은 시댁에는 말안하구 수술받기로했어요..신랑이랑..
걱정하실거같아서요...
제가 직장생활중이니 혹시 어디갔냐고하시면...출장갔다고 하려구요.
근데 어제 신랑이랑 얘기중..신랑이 차라리 몸이 안좋아서 병원갔더니
수술받으라고 한다고해서 말하고 수술받는게 더 편하지 않겠냐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지금 고민이되서요..
어떻게 생각하면...솔직히 말하는게 나을듯도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 애기도없는데 그것도 결혼하자마자 자궁쪽 수술을 한다고하면
누가 좋아라하실려나..이런 생각도 들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게 더 옳은건지 알려주세요..
1. 네..
'06.6.15 3:46 PM (219.241.xxx.118)어떤 수술인지 잘은 모르지만..
간단한 수술이면 말씀 드리지 마세요..
아무리좋은 시가 라고 해도 혹 2세에 문제있는거 아냐..뭐 이러실수 있구요..
여튼 걍 조용히 하세요.
경과가 좋으시길 기도합니다.2. ..
'06.6.15 3:53 PM (211.216.xxx.225)하지마세요.
특히 자궁쪽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는...
지금은 별 문제 없더라도 나중에 혹시라도 아기가 잘 안생기면
이일 갖고 트집 잡히실 수도 있으니깐요.
수술 잘 받으세요. ^^3. 저라면
'06.6.15 3:55 PM (211.229.xxx.112)말하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수술하고 오래 입원하는거 아니고. 간단할것 같은데요.....
괜시리 어른들은 이래저래 별루 안좋아할 것 같네요.
제친구도 결혼후 너무 힘들고 아이갖기전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갑상선 인걸 알았데요.
시댁식구들과 친정 모두 말안하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치료받고 그랬더라구요.......
친정서도 걱정한다구
아이낳고서 얘기햇다구 했어요...4. 경우없는
'06.6.15 4:16 PM (222.107.xxx.140)경우없는 분들 중에는
부실한 몸으로 시집왔다고
친정부모까지 싸잡아 욕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가능한한 솔직한게 가장 좋지만
시댁 성향을 잘 보고 결정하세요
말해서 좋은건 '거짓말 안했다' 밖에는 없을거 같네요5. 저 아는
'06.6.15 4:23 PM (210.91.xxx.22)사람도 결혼 2개월후에 자궁의 혹을 수술했어요
시어머니께 말하지 말자고 하니까
남편이 펄쩍 뒤면서
이런 중요한 일?을 왜 말하지 않냐고 해서 할수없이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다
수술할때 오셨대요
수술한 혹을 두 분께 보여드리는데
친정어머니가 사돈앞에서 참 힘들었다고해요
죄진것 같고...
이왕이면 말하지 않는게 좋겠지요.6. 경우있는
'06.6.15 4:29 PM (211.58.xxx.166)분들도 내색은 안하셔도 걱정하실 걸요?
원래 어른들이 이런저런 걱정이 많으시잖아요.
효도하는 셈치고 말씀 하지 마세요. ^^7. 저는
'06.6.15 4:56 PM (203.132.xxx.120)ㅎㅎ 행복한 생각님~
제가 먼저 장사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깨알같은 조언을 드리자면,
나이가 어릴때부터 경제 관념을 잘 심어주는게 매우 중요해요~ 히히~8. 원글이
'06.6.15 5:16 PM (211.107.xxx.76)와...답변해주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저도 시부모님께 넘 죄송하지만 여러의견처럼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말씀안드리고 해야겠다고 확신이 서네요..저 수술잘받고 돌아올게요..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넘 감사해요..항상 행복하세요..^^
9. 맹장!
'06.6.15 5:17 PM (222.112.xxx.41)만만한게 맹장이죠.
시댁에서 만약 자궁근종 수술받았다 하면 열이면 열 애 못낳는거 아닐까 걱정하실 겁니다.
특히 나이드신 시부모님 경우 몸에 칼대는것 조차도 무척 꺼려하니까요.
맹장한테는 미안하지만 만만한게 맹장입니다.
급성 맹장이라고 당장 수술해야 해서 했다고 하세요.
자궁근종 복강경으로 수술한다면 입원기간 4일이고
요샌 맹장도 복강경으로 한다하니 기간도 비슷할 겁니다.
단 수술 후 퇴원하고 얘기드리세요.
걱정하실까 말씀 안드렸다 하고..
미리 혹은 입원 중 얘기하면 병문안은 오신다 할텐데
맹장인데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해 있으면 의심 받습니다. --;10. 치질수술
'06.6.15 8:54 PM (125.181.xxx.221)받았는데도 (결혼후 3년째)
부실한 몸으로 시집와서 아들 등꼴빼먹는다고 욕먹었습니다.
아주 많이....
절대 말하지 말고...
수술 잘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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