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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유감
식당에서 먹는데 그 등치 큰 학생들이 받은 급식을 거의 다 잔반통에 버리더이다.
-수시로 간식 사 먹고 밥맛이 없기도 하고 급식이 입에 안 맞기도 해서겠죠.
먹을 때 쓴 냅킨은 쓰레기통 다 두고 바닥에 하얗게 쌓이더이다.
-매점도 마찬가지로 바닥에 쓰레기가 수북
줄설 때 질서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나갈 때도 밀치고 뛰고 위험천만.
-학교에선 기본소양은 안 가르칩니다. 공부 기계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식단이 좋기나 한가?
스파게티 국수 다 떨어졌다고 마카로니에 비벼주고
무국에 무나물 주는 등 재료가 겹치기 일수이니
간이 안 맞는 것은 항상 있는 일이지요.
견디다 못한 우리 딸이 도시락 싸달라고 해서 두말 않고 싸줍니다.
도시락파를 만들어 같이 먹으라고 했지만 간편함때문에 급식파들이 돌아서지 않는 실정입니다.
무뚝뚝한 우리 딸은 혼자 먹어도 30분식 기다리며 줄서는 것보다 낫다고
계속 도시락 싸달라고 하더이다.
1. 에고..
'06.6.14 9:33 PM (211.221.xxx.78)저희 애들 다니는 초등학교는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인데...
나중에 중 고등학교때 엉망일까 걱정입니다.
아이들 체력이 달리면 안 될 때인데...
저도 도시락 쌀 준비를 해야 할까요?2. 아델라이다.2
'06.6.14 9:38 PM (124.254.xxx.86)그래서 엄마들이 나서서 급식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식재료도 보시고 운반상태도보시고 조리과정 메뉴 다 살펴보셔야 합니다.
눈치 보지마시고 돌아가면서 보시고 바꾸세요.
내아이가 먹을건데 귀찮아도 하세요3. 그냥
'06.6.14 10:03 PM (211.190.xxx.24)괴로워도 도시락 싸주고 싶어요. 만족하는 엄마들도 많이 있지만..
4. ..
'06.6.14 10:48 PM (211.179.xxx.23)저도 급식 감독하러 학교에 갔다가
열악한 급식내용에도 놀랐지만
그 무질서와 도덕 불감증 아이들 태도에 기가 더 질려버렸습니다.
급식 먹고 잔반 처리를 제대로 안하는건 물론이요 배식판을 탕탕 던지는데
집에 오면서 그 금속성 소음이 내내 귀에 쟁쟁거려 고생했어요.
오히려 초등학생들은 선생님 말씀이나 잘듣지,
엄마들 하고 그랬네요.
내 아이, 남의아이 안가리고 정말 요새 애들 큰일이다 싶다고요.
공부하는 기계 양성소지 인간을 키우는 곳이 아닙니다.
불량 급식을 먹여 더 불량스런 아이들이 생긴걸까요? ㅋㅋ5. 저
'06.6.15 12:38 AM (58.226.xxx.94)내일 급식 모니터링 하러 갑니다. 초등학교요....
그냥 저냥 다녀오면 되겠지 했는데... 글 읽고나니 눈 똑바로 뜨고 식자재 날짜 확인하고 ..
조리과정, 조리상태, 식기상태 등등 잘 보고 와야 겠습니다.6. 일산 아짐
'06.6.15 7:48 AM (211.51.xxx.223)저도 견디다 못해 도시락 쌉니다.
특히 고등학교 급식이 제일 열악한 것 같아요.
도시락 싸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 데 이젠 몸에 배여서 괜찮아요.
도시락 싸는 것도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엄마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되는 데 싶어서 이젠 편하게 쌉니다.
우리 애 반은 도시락 싸오는 비율이 30%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야자 때문에 저녁은 할 수없이 급식을 먹어요 ㅠㅠ
애가 얼마나 싫어라~하는 지 보기 안스러울 정도예요.7. 동심초
'06.6.15 9:03 AM (220.119.xxx.159)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데 추울때는 문 꼭 닫아두고 먼지가 자욱한 교실에서
배식하고 밥먹습니다 밥은 거의 개밥 수준이고요
하루에 13시간씩 학교에서 생활하는데 먹는것도 시원찮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8. ...
'06.6.15 10:31 AM (24.82.xxx.225)우리나라는 급식때문에 아이들 영양이 앞으로 심각할 것 같아요
잘 먹어야하는 시절에 영양가 없고 불결한 음식을 먹으니 걱정입니다9. ...
'06.6.15 10:32 AM (24.82.xxx.225)급식이단 도시락이든 선택하게 해주세요
10. 유치원
'06.6.15 5:08 PM (221.138.xxx.103)병설유치원 급식은 괜찮더라구요
반찬도 괜찮고 ..질서정연한 것이
너무 이쁘고 밥도 어찌나 싹싹들 먹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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