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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나서 당일에 A/S안되셨던분 계신가요?
구입은 작년2월이구요..
아침에 냉동실을 여니까 실내등이 안켜지더라구요..
전구만 나갈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 아침부터 바쁜일이 있어서 나가느라 냉장고 고장이라고는 생각
못했더랬어요 ㅠㅠ
일끝내고 돌아오니 저녁시간! 저녁하려고 그제야 냉장고를 쳐다보니
밖에 온도설정알림창이 전체적으로 깜박깜박 거리고 있길래
시계를 보니 7시 조금 못된시간이라 그래도 1588번호로 전화를 걸었죠!
여직원은 상냥하게 그나마 전화를 받아주고 기사분이 바로 갈거라고 해서
늦은시간에 수리하러 오실 기사님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조금있으니 기사분 전화하셔서는 안에 성에가 끼었단 설명을 드리니(당연히 가동이 안되어
음식물이 녹으니 성에가 낀다생각했거든요!)대뜸 문이 안닫혀서 그런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불 안들어오는 건 왜그렇죠? 그러니까 그럼 가겠답니다
시간도 퇴근시간과 물려있을테고 날도 궂어 비가오니 그럴수있겠거니 생각했는데..
30분쯤 걸려 기사님두분이 오셨고 결론은 부품이 없어서 2틀뒤에나 다시 올수있다고 하더군요
5시이전에만 접수되었으면 내일될수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안된다고!
그리고 이틀후에도 11시나 12시쯤이 제일 빨리올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음식물들은 알아서 치우라고 ㅠㅠ
늦은시간에 A/s신청한것은 좀 미안한일이지만
삼성에 근무하고 계신분이고 자사상품이 고장났으면
죄송해하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기색은 하나도 없이
아 다르고 어 다른법이거늘..
정말 사람기분 팍~상하게 말씀하시는거있죠!
오늘따라 몸컨디션도 너무 안좋고 기사분들과 이러쿵 저러쿵 언성?
높이기도 싫고해서 알겠다고는했는데
너무너무 속상한거예요!
냉장고 가득 들어있는 모든 음식 특히 냉동실에 있는건 녹아버리면
다 버려야하고 문닫아놓으면 음식이 썪어서 냄새가 밴다고 열어놓으라고
약올리듯 말씀하시고 가시는데..(요즘엔 가정마다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원래 그렇게 한다나요?우리집 김치냉장고는 작기도 하고 김치냉장고에는
내용물이 없답니까?
들어있는것들은 어쩌고 냉동실에 있는걸 다 옮기나요...
몸살기도 있는것 같은데 저거 다 치울 생각하니까 기도막히고 화도나고
기분이 참 묘하네요 ㅠㅠ
너무너무 하소연이 길어졌네요 ㅠㅠ
결론은 냉장고 당일에 A/S가 안되서 몇일 걸리셨던분 계신가 해서요..
냉장고회사 사이트에 뭐라고 올려야하는지..
어떠한 조치도 이렇게 못받아야하는지..
제가 갠적으로 퀵비라도 낼테니 빨리처리해달래도 할수가 없답니다
어째 작은 중소기업에서 해주는 일도 못해주는지 ㅠㅠ
갑자기 우리집에 있는 모든 삼성전자제품조차 쳐다보기도 싫어요..엉엉
비오는 날에 따뜻한 차가 적격이겠지만 차는 못드리고 퇴근시간즈음 오신게
죄송한 마음에 그냥 토마토갈아생쥬스드렸는데 것도 괜히드렸다 싶어요 ㅠㅠ
1. 이상타
'06.6.14 8:04 PM (211.205.xxx.226)지역이 어디신지는 몰라도 아주 급하게 다급한 목소리로 강력하고 성질팍팍내면서 소리지르면 좀 빨리 오던데요.
2. ..
'06.6.14 8:12 PM (211.179.xxx.17)A/S 끝나고 나면 서비스센타에서 확인 전화가와요.
서비스의 만족도 조사지요.
그때 반드시 컴프레인 하세요.
직원태도의 불만사항 꼼꼼히 적어두세요.
그런데 너무 늦은시간의 A/S신청이고 해당 서비스센타에 부품이 없어
더 큰 데에서 부품이 와야 한다면 이틀 걸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접대성 멘트로라도 고객에게 미안한 기색은 보여야지요
그 기사분 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어요.3. 이상타
'06.6.14 8:13 PM (211.205.xxx.226)참고로 더 말씀드릴게요. 우리집은 삼성거였고. 물이 새서 바닥에 흘렀죠.
걸레를 대놓앗다가 짜서 다시 놔야 하는 상태였고요.
바로 못온다고 해서 과장해서 말했어요.
물바다가 됐다고요.
그러니 바로 오더군요.4. 저흰
'06.6.14 8:22 PM (58.143.xxx.29)이사 오는 당일날 맞춰 배달해준 냉장고가 설치 했을때는 괜찮던게
그날 밤에 제대로 가동을 안하더군요 , 다음날 아침 as에 신고 했더니 시간이 좀 걸린다는 얘기
대략 3일만에 왔던가 ........ 그런데 그 이전에 as 에다가 큰소리 몇번 질렀답니다
이사 와서 썩을만한 음식물은 많지 않았지만 , 이삼일 실온에 있는거 보니 부아가 나서
구입처인 롯데마트 담당직원한테 강력하게 항의 했더니 그나마 조금 빨리 왓던거 같고
저흰 새 제품인데 모터가 터졌다면서 다른 새걸로 교환 하느라
좀 늦기도 한거고 ...... (새제품이 모터가 왜 터지냐고요 , 참내 ...)
그래도 그 기사들 음식이 썩으니 뭐니 하는 소리 별로 귀담아 듣지 않구요
삼성 다른 제품은 괜찮은데 특히 냉장고 as 쪽이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5. 전
'06.6.14 8:23 PM (222.101.xxx.27)전 그런태도보이면 그사람들 보는데서 이름이랑 직책 물어봐서 메모지에 적어요..명함달라거나..왜그러냐시면 고객센터에 차후 문제생겼을시에 방문기사이름 말하려한다고 뭐 잘못됐냐고 하면 말투가 달라지더라구요. 전화고객센터에서도 똑같이해요..지금 전화받으시는분 성함이 어떻게되냐고 물어보면 말해주고 응대잘해주더군요
6. 일주일
'06.6.14 9:34 PM (210.126.xxx.18)전 딤채가 고장나서 a/s 일주일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3월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결국 김치 한통은 밖에 내놓았다가 팍 쉬어버렸어요..
7. 저도..
'06.6.14 11:50 PM (221.166.xxx.165)저도 지펠 냉동실 고장나서 서비스센터 전화했더니 별일 아니라는둥..날씨가 더워져서 그렇다는둥 하면서 기사 안보내 줄라고 그러더군요..ㅡㅡ;;
성애 하얗게 끼고 문에 디지털판(?)에 온도 표시 계속 깜빡거리고 고기 생선은 물론이고 얼음까지 다녹아서 물이 줄줄 흐르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렇다고 냉장고 껐다 켜랍디다..
어이가 없어서 냉동실에서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는데 이게 정상이라는 말씀인가요? 세상에 얼음이 녹는 냉장고가 정상이라는 말씀이시죠? 하니까 네~고객님 이러길래 성질 팍 냈더니 기사 보내주더군요..ㅡㅡ;;당일에 기사 오기는 했는데..아직도 그때 그 어이없는 상담원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아요.
어디서 짜증은 그래 내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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