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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오늘 애기낳을꺼라하는데

시누가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6-06-14 13:11:57
시누가 애기낳을꺼라해서 오늘 병원가려고 하는데 멀 사가야 할까요
꽃다발?케익?과일? 제가 생각이 짧아서 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님들 생각나는거 있음 도와주세요 ~~
IP : 219.248.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4 1:13 PM (221.139.xxx.232)

    솔직히 꽃은 정말 필요 없구요..^^
    그냥 현금으로 몇만원 주시구서 필요한거 사시라고 하셔도 좋고(저는 솔직히 내복 이런것도 좋았지만 현금으로 들어 오는게 젤 좋았습니다.. 모았다가 꼭 필요한거 사도 좋았구요..)
    내복은 바꾸러 가는것도 일이더라구요...^^

  • 2. 123
    '06.6.14 1:14 PM (222.119.xxx.226)

    저두 현금에 한표 ^^

  • 3. 어렵네요...
    '06.6.14 1:18 PM (210.95.xxx.241)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요.
    님은 고민해서 정성껏 돈을 준비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올케라고 와서는 돈이나 띡~ 던져주고 간 거 있지, 생각해서 선물 좀 사 오면 안 되나?' 라고 할 지도...

    시누-올케 사이의 갈등을 보니 딱 이런 입장차이에서 시작되더라구요...

    돈을 드리더라도 카드와 함께 드리면 오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쬬?
    카드 중에도 아기탄생을 축하하는 카드로 준비해보세요^^

  • 4. 그리고
    '06.6.14 1:27 PM (218.48.xxx.38)

    소소한 배려...심심하니까 리더스다이제스트나 좋은생각 같은 잡지 두세권 어떨까요.

  • 5. 저는
    '06.6.14 1:34 PM (211.169.xxx.172)

    아이낳고나서 떡이랑 시원한 식혜가 너무 먹고 싶었어용....
    또 오이소박이에 갈치구이...
    먹을 거 주는 사람이 젤로 좋더라....

  • 6.
    '06.6.14 1:46 PM (220.64.xxx.200)

    1. 꽃바구니도 생각보다 좋았어요~
    원래 그런거 돈아깝다 생각했는데요..아기 낳고 받은건 진짜 기분 좋았어요..
    2. 현금
    근데 딸랑 돈봉투는 좀 민망했어요..먼가에 껴서 받으면 액수가 작아도 더 기억되요.
    3. 옷
    한 친구가 예쁜 블라우스 사줬는데 참 고맙더라구요..얼렁 살빼서 입고 다니라 하대요^^

    참, 윗분이 잡지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산후조리 기간에는 눈이 나빠질 수가 있다고 엄마가 말씀하셔서 작은 글씨는 안 읽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7. 저는요
    '06.6.14 1:48 PM (125.128.xxx.41)

    아가낳은지 한달도 안되었거든요. 근데 병원에 먹을거 사오는거 그냥 그랬어요. 요새 병원에서도 밥이랑 간식도 3번씩 나와서 다른거 먹을 시간이없거든요.(어느 분이 미니케익을 사다 주셨는데 병원서도 못먹고 산후조리원까지 가지고 갔다가 결국 버렸다는 ㅠㅠ;;;) 물론 꽃도 별루구요.
    봉투랑 아가 기저귀정도 사다주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

  • 8. 저도 한마디~~
    '06.6.14 1:51 PM (221.140.xxx.204)

    저는 사촌언니가 맛있는 김밥을 싸다 줬는데
    (아기 옷이랑 돈봉투도 주고요..^^;)
    너무너무 기억에 남아요..진짜 맛있었거든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옆집 아줌마가 기저귀 사다 주신것도 생각나네요..

  • 9. 시누가
    '06.6.14 1:57 PM (219.248.xxx.233)

    생각도 못한 답변이 너무많아 감사요~~..여기 안물어 보고 갔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에구 현금은 생각도 못하고 ..근데 기저귀는 어디것 많이 쓰세요.
    이런거 물어봐도 욕하지 마세요. 오늘 낳은 애기도 기저귀 하는건가요? 하겠죠.
    제가 아직 애기가 없어서 ^^; (없어도 그렇지 기본적인거 아냐 하시분 계실지도 -_-)

  • 10. ai=
    '06.6.14 2:01 PM (125.31.xxx.18)

    기저귀는 병원에서 줄테니까 무난하게 100일짜리 아가용으로 하기스 골드 사가면 좋구요.. 전 치즈케익이 너무 땡겼는데 .. 두유도 한박스 가지고 가면 좋아할걸요 ㅎㅎ

  • 11. 그렇군요~
    '06.6.14 2:26 PM (219.248.xxx.233)

    기저귀가 사이즈가 있군요..하긴 애기가 점점 자라는데.생각도 못했네요
    그냥 나가서 샀으면 난감할뻔했네요 ^^;
    답변 무한 감사드립니당 ^^*

  • 12. ..
    '06.6.14 2:31 PM (222.101.xxx.42)

    저 같은경우는 형님이 소꼬리 사 오셨는데, 너무 좋았고, 잘 먹었어요.
    제 돈 주고 사먹기는 큰 돈이고, 돈으로 주셨으면 아마 다른데 썼을것 같은데....
    그 국물만 먹기도 하고, 그 국물에 미역국도 끓여먹고....

  • 13. ^^;;
    '06.6.14 2:35 PM (218.48.xxx.41)

    전 공짜선물은 뭐든지 다 감사히 받았어요
    꽃바구니도 많이 있으면 화사하고 기분 좋고 하나도 없으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먹는 것도 애낳고 나면 단음식이 당긴다고 하네요
    전 살찐다구 먹을 걸 별로 안사줘서 굉장히 서러웠구요
    병실 분만실 신생아실 이런데 간호사샘들 한테 먹을거 드려도 괜찮던대요....
    봉투만 주는 것보다는 작은 물건이랑 함께하는 센수를 보이심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14. 애 낳아본
    '06.6.14 5:28 PM (221.138.xxx.103)

    입장에서 꽃바구니는 하나이상 거추장스럽고...
    현금이 좋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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