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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천수선수가 왜이리 싫은지요 ㅠㅠ
말도 되게 안듣게 생겼다 싶어 제쳐 두었지요
결혼하면 와이프 속꽤나 썩이겠네
돈번것 제대로 유지나 할지 몰라
아니 내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리 미운지요
겉만보고 속을 판단한다는 내모습이 참으로 어이없지만
그런데 아까 골을 넣어도 그닥 이쁘다는 느낌 안들고요
이쁜 박지성이는 우째 안집어넣는고
아 그런데 남편이 애인이 누군줄 아느냐 물어 탤런트라며? 하다가
검색해보니 흐메...
미스코리아진????? 김지유??
둘이 어떻게 만났다요? 참나
이쁘고 착하게도 생겼네 아까와라 아까워 흐유...
부글부글...
과거 집안도 너무 좋고 내가 너무 아끼는 친구가
웬 축구선수출신 체육교사와 결혼하여
주변에서 다들 애석해했는데
남여상열지사엔 상관안하는거라지만
으휴 미운 이천수 아니! 어케 그리 이쁜 김지유
그치 않아도 미운데 여자 꼬이는 재주는 또 좋은지...
제발 결혼만 하지 말그라
남일에 잠못자고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돌맹이 맞을각오 했심더...
1. ㅠㅠ
'06.6.14 2:37 AM (59.5.xxx.153)이유없이 그러시지 마시지..ㅠㅠ
내자식이 어디가서 이유없이 미움받아서 고통스러워하면 워째요~
그리고 좋아하고 사귀는것엔 아까운 사람 없는거에욤..ㅎ
이글 이천수 가족이 읽으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2. ..
'06.6.14 2:41 AM (222.101.xxx.82)듣자하니 그여자분도 그리 소문이 좋지만은 않던데요..대구의 송죽미용실이라는 큰 미장원(주로 미스코리아 내보내는)딸이라던데 키도 기준미달이고 여튼 심사에 여러가지 빽을 받았다고...성형전 사진도 참심란하고..그래도 요즘 연기잘하고 해서 이미지 많이업됐어요... 그리고 이천수도..오늘 잘했죠 뭐..박지성은 골은 못넣었어도 골넣게 어시스트해준 장본인이니 맘푸셔요...저도 이천수선수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선입견은 좀 그렇잖아요..체감온도 50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뛴 선수니 장하다고 해주고싶어요
3. 전
'06.6.14 3:03 AM (61.96.xxx.168)이천수 구엽던데요.
안그래도 남편이 축구 보면서 '근데 이천수 싫어하는 사람 되게 많아.' 하길래 ' 난 귀엽고 괜찮던데,그러구 잘하잖아' '왜들 싫어하는지 알아? 되게 말 안듣게 생겻다구 그래.' ----이런 대화가 오갔거든요.
그런데 딱 요기와서 실제로 그런 분을 만나네요.
10인 10색--인정해야할 것 같구요, 이모 선수와 김모 양이 서로 사귀는것도 그네들의 문제 아닐까요?
싫고 좋고는 접어두고 그냥 이천수라는 축구선수로 보심이 어떨지....잘 싸워서 역전승의 키를 제공한 자라스런 대한민국 선수........!!!4. 외모로
'06.6.14 3:10 AM (220.95.xxx.77)판단하지맙시다.
말안듣게 생겨서 이천수는 싫고, 이뻐서 이천수 여자친구는 아깝고..
그러지 맙시다.5. 돌맹이
'06.6.14 4:58 AM (222.237.xxx.195)여깄심다. 휘익~딱~ 쿵!
흐흐 죄송.6. ...
'06.6.14 6:23 AM (220.89.xxx.160)저도 같이 돌맞습니다.
ㅋㅋ..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순전히 외모땜에는 아니고..겸손한 사람을 좋아라해서요.ㅋㅋ7. .......
'06.6.14 6:33 AM (220.77.xxx.187)자꾸보니까 (골을넣어서 그런지 ) 자꾸만 괜찮아보이던걸요..^^
8. 일산 아짐
'06.6.14 7:13 AM (211.51.xxx.223)이뻐해줍시다요! ㅋㅋ
그래도 이천수의 동점골로 활기를 되찾고 결국 승리 했잖아요.
82 누님들이 이뻐해주자구요.9. 김명진
'06.6.14 7:50 AM (222.110.xxx.132)정말..말은 진짜 안듣게 생겼어여...^^ 그래두..골너니..이뽀
10. 뺀질뺀질
'06.6.14 7:53 AM (59.24.xxx.132)말 드럽게 안듣게 생겻는 얼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구엽게도 생겻어요.......ㅋㅋ 우쨋던 이뽄천수띠여요...ㅎㅎㅎㅎㅎ 홧팅~!!11. ...
'06.6.14 8:02 AM (168.248.xxx.17)이천수 선수의 최대 안티팬은 기자들입니다.
이천수 선수가 뭐라고 인터뷰만 하면 뻥튀기해서 완전 이상한 기사로 만들어놓고..
덕분에 일반 시민들은 입만 살았다고 싫어라하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쯧쯧;;
(언론인들 관리 잘 못한 그 선수에게 일차적 책임은 있지만..)
얼마전 월드컵 직전 경기때부터 보니까
이천수의 몸놀림이 제일 좋아보이더니..
결국 크게 한건 하네요..
앞으론 기자들이 이천수 선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12. 타입
'06.6.14 8:02 AM (124.59.xxx.20)님타입은 아닐 지 몰라도 그래도 골 넣었는디....좀 격려해주시고 좋아라해줍시당...
13. ㅋㅋ
'06.6.14 8:35 AM (211.255.xxx.114)저도 맨날 이천수 선수 싫다 하다 요즘은 그런 마음이 좀 줄었거든요
근데 어제 골까지 넣어서
누가 이천수 욕했었어!!! 그랬답니다^^
어쨌거나 괜시리 싫은 사람이 꼭 있는거 같아요
전 많거든요-_-
근데 그러다 갑자기 좋아지더라구요.
하지원도 되게 싫어했는데 다모보고 완전 좋아하게 되었어요14. ㅋㅋㅋ
'06.6.14 8:43 AM (59.12.xxx.126)그 미스코리아 진....그 여자.....
진짜 키도 작고...전혀 미코같지가 않던데....ㅋㅋㅋ
엄마가 미용실 원장이라...돈으로 넣었다는 말도 있고....
그여자나 이천수나...둘디 동급같더이다....
하튼...둘다 별루야15. 아멘
'06.6.14 8:49 AM (221.162.xxx.203)전 안정환이 싫던뎅..ㅎㅎ
16. 저런..
'06.6.14 8:50 AM (211.194.xxx.251)아는 사람중에 천선적(?)으로 이쁜 사람만 좋아하는 사람잇어요. 근데 그게 참 그래요. 결국은 힘이 있으니 자기 주변을 이쁜 사람 천지로 만들긴하는데요, 못난 사람은 들들 볶아요. 남아있지 못하지요.
판단기준은 오직 외모. 그게 사람이 할 짓이랍니까? 덕분에 안 이쁜 저는 근처에도 못가지요.. ^^
님.. 생각을 조금만 바꾸시면 어떨까요?
이천수선수나 혹은 요즘 많이 나오는 연예인 비호감 그룹이 얼마나 열심히들 활동하는지 한번 고려해주심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보기엔 태극전사 모두 특히나 골넣은 두 선수 모두 진짜 열심히 뛰던걸요. 전 죽었다 깨나도 저렇게 못해요. 젤 약한 분야가 은근과 끈기라서요.
말 안듣게 생겼다, 입만 살았다... 단점보단 아니.. 생긴건 단점은 아니죠.. 어쨋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보이는 사람이랍니다.17. 김지유..
'06.6.14 9:06 AM (222.118.xxx.179)그탤런트 전 별루던데...이쁘고 참하던가요?
18. 저 역시
'06.6.14 9:16 AM (222.106.xxx.224)이천수 별로 안좋은데... ^^
19. 돌은아니지만
'06.6.14 9:18 AM (211.253.xxx.37)저희 가족은 딱히 이천수선수를 좋와하는건 아니지만 우리 작은아이가
이천수 닮아서 어딜 가나 이천수라고 합니다.(병원에서도 이름 안부르고 이천수라고 불렀음)
해서 정이 간답니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용^^20. 뭐..
'06.6.14 9:19 AM (61.80.xxx.126)팔인팔색이니까요.
저도 이천수는 별로였는데요.. (어린놈이 건방져서..)
우리나라 평가전 다 챙겨보셨나요?
다른 선수들 다 축~~~ 쳐져서 돌아다닐때 천수만 혼자 방방 뛰다녔답니다.
다른 선수들 평점 5,6점 일케 받을때 천수만 7점대...
그래서 전 내심 월드컵 첫골을 이천수가 넣어주길 바랬어요.
평가전때 방방 나르는거 보구서 반해버렸어요~ ㅎㅎ21. 천수짱
'06.6.14 9:23 AM (203.247.xxx.11)전 이천수좋아해요... 좀 건방져보이지만 근성있고 이기고자하는 투지있잖아요... 입만 살은게 아니라 실력도 있구요... 이천수가 넣길 바랬는데.... 전 이천수 좋아요... 제가 데리고살거 아닌데 말안듣게 생기면 어때요... 저는 개구쟁이 같아서 귀엽던데... 프랑스전에서도 활약 기대해요....
22. 그여자
'06.6.14 9:26 AM (203.90.xxx.188)미코 되던해에 난리 났던거 모르시군요... ㅎㅎ
키도 안되고, 돈넣어서 진되고, 거기다 머리에 든것도 없다고...하여튼 말이 많았어요.
이천수한테 아까운 여자 절대 아니구요,
저도 갠적으로 이천수 좋아라 하는건 아니지만... 어제 참 장하던데요~23. 천수! 화이팅!
'06.6.14 9:30 AM (210.95.xxx.240)얌전한 선수들만 있는 거 보다는 이천수처럼 튀는 선수가 있는 것도 괜찮아요... 게다가 실력도 있으니... 이천수 화이팅!
24. 전..
'06.6.14 9:32 AM (221.138.xxx.103)열심히 하는것 같아 좋아보여요
모든 선수들 다 그렇지만....
솔직한 것도 괜찮구요....25. ..
'06.6.14 9:35 AM (61.74.xxx.2)저도 이천수 말만 많은듯하고 참 그랬는데
어제 보니 잘하던데요?? ...
물론 골욕심이 너무 많은것 같아 그게 걱정스럽기는 해도
그가 그렇게 소원하던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으니..그리고 동점골이었으니
축하하고..또 좋던데요..^^26. 백년재수
'06.6.14 9:39 AM (222.238.xxx.77)나이많은 선배들한테도 반말하고 그냥 이름부르고 한다던데요.
이번골은 이천수나 안정환보다는 박지성 공이 크다고 하던데...
흠 저는 축구에 관심도 없고 축구도 잘 보지 않는지라... 잘 모르지만.
저도 그 사람 밥맛입니다. 인간성을 떠나서 그냥 싫어요.27. .
'06.6.14 9:43 AM (59.14.xxx.230)예전에는 싫어했는데 가만히 보니까 근성 있더군요. 그래서 좋아졌어요.
게다가 어제 이동국 세러모니! 감동적. ㅠ.ㅠ
관중석에 앉은 이동국 선수가 눈물을 흘렸을 듯.28. 사는게뭔지
'06.6.14 9:46 AM (58.180.xxx.197)전 이천수선수 그냥 좋던데요..
귀엽기도하고~~
아이가 어떤선수가 젤 좋냐고 물었을때
저는 이천수선수라고 대답했어요..
ㅋㅋㅋ29. 쩌비..
'06.6.14 9:50 AM (211.211.xxx.11)2002월드컵때 이천수는 확 떠서 골을 넣으면 박경림 세레모니를 한다는둥 꽤 시끄러웠을때부터 지금도 전 별로예요.
박지성이는 그때 외모로 보면 어려서 살도 없고 촌스럽게(?) 생겼을때 골을 넣은거 빼고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인터뷰하는거보고 놀랬어요.
나이도 어린데 인터뷰내용이 속이 꽉 들어찼다는걸 느끼고 그후로 박지성 인터뷰할때는 유심히 내용을 귀기울여서 듣지요.
반면 이천수는 언론이 부풀렸다고 해도 티비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한마디를 해도 어쩜 그리 가벼워보이는지..
어제 경기할때 이천수가 골욕심을 많이 부리는것같아서 저희도 왠만하면 좀 가만히있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었어요.
그래도 프리킥찰때 제가 이천수가 찬다하니 '에휴..차라리 이을용이가 차지'그랬더니 신랑이 오늘 컨디션으로 봐선 그래도 이을용보다는 이천수가 아마 골 넣을거라고하면서 너무 미워는 하지마 그러데요.
정말 넣어서 골세레모니도 보고 기분은 좋지만 그래도 이천수 비호감입니다.30. 그래도
'06.6.14 10:03 AM (222.107.xxx.63)어제 전반에 다들 늘어지는 경기했잖아요
너무 속상했는데 그 와중에
이천수 혼자 열심히 뛰는거 보고 감동했어요31. 전 구엽던데...
'06.6.14 10:36 AM (61.41.xxx.12)자기 생각 표현도 못하는 어리버리보단 야무지고 구엽지 않나요?
가끔 말이 행동보다 먼저 가서 사람들이 싫어라 하지만 아직 어리고 남자답게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도 저는 나쁘게 보이지 않던데요....
이상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쑥맥 참을 수 없어하는 아짐이였습니다.32. 누가 뭐래도
'06.6.14 10:39 AM (125.189.xxx.6)박지성이랑 박주영의 겸손함이 좋아요
욕심보다는 배려하는 그 넓음~
눈이 작아도 믿음가고 귀여워요
이천수는 그 엄마때문에 싫어하게됐어요
그러나 이천수가 해냈으니
뭐라하진 말았으면,,33. ,,,
'06.6.14 10:39 AM (210.94.xxx.51)싫어도 골만 잘넣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모택동인가가 (틀리다면 죄송;;)흰고양이든 검은고양이든 쥐만 잘잡으면 된다고 했잖아요..
누군가를 이유없이 미워하는것도 내기분만 퍽퍽 나빠지는 엄청난 에너지 낭비거든요.. ^^34. 천수는좋은데
'06.6.14 10:52 AM (211.42.xxx.225)난 그 미코 김지유 넘 시로 우~욱
그래서 천수가 미워졌스~35. ...
'06.6.14 10:57 AM (222.98.xxx.231)이천수 미워했는데 어제는 고맙고 귀엽게 보이드라구요.^^
36. 누구누구
'06.6.14 10:58 AM (125.128.xxx.81)어떤 사람 싫다고 강조강조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 별로 좋아보이지 않던데..
뭐 그런데 그리 열을 내고 싫다 싫다 기를 쓰시는지...37. 미워해야 골넣는다
'06.6.14 11:32 AM (210.96.xxx.37)ㅋㅋ~ 정말... 저두 이상하게 어제 골 넣은 두사람 맘에 안들었는뎅...
이제부터 국가대표선수들 돌아가며 미워해야겠다는 생각이...
제가 미워하면 골을 넣더라구요...ㅎㅎ~38. 생긴 것 보고
'06.6.14 12:06 PM (58.238.xxx.58)뭐라고 못하겠더라구요. 자식을 낳아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내맘대로 안되잖아요.
생김새의 기준도 나라마다 시대마다 다 다르니 절대평가는 더더욱 아니구요.
그사람의 언행심사를 들여다보고 진면목을 판단하는 연습도 필요해요.
사회생활하면서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많이 실감하거든요..39. 저두
'06.6.14 1:46 PM (211.187.xxx.104)저두 예전에 밉상 얼굴 같아서 별로 엿는데 자꾸 볼수록 승부근성이 있어서
요즘은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애를 낳아보니 이세상 사람들 안 이쁜 사람 없더이다.
남들이 보면 내 새끼도 이쁜 얼굴이 아니겠지만,, 저 예전엔 좀 안 이쁜애 보면 속으로 왜케 못생겻나 했는데 애를 낳아보니 그런맘이 없네요.40. 저는
'06.6.14 2:33 PM (124.254.xxx.229)2002년때는 너무 설치는것같고해서 싫었었는데
이제는 안 싫어요..그간 많이 성숙된 모습이랄까???
차분해진것같아요
어제 프리킥 성공할때 얼마나 고맙던지요..
생긴건 못생기긴 했어도 귀엽지않나요??
못생긴걸로 치면 제가 좋아하는 박지성도 만만치않은데..
박주영도 못생겼고 ㅋㅋ
생긴건 조재진이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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